[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보건소는 3월 4일~14일까지 지역주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신규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채움건강’ 스마트폰 어플과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밴드)를 활용해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전문인력이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분석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양방향 건강관리 서비스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스마트폰을 소지한 남구 주민 또는 직장인으로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많은 대상자가 우선 선정된다. 단 고혈압·당뇨·고지혈증을 진단받고 약물을 복용 중이거나, 2024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했던 대상자는 제한된다. 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는 24주간 총 3회(최초·중간·최종) 보건소에 방문해 무료 건강검진 및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QR코드를 스캔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남구보건소 건강관리실로 전화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이명자 보건소장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한 명품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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