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인 '봉화장터'가 고물가시대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장보기 고객들에게 전 상품을 20%를 활인하는 이벤트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한우, 사과, 쌀, 홍도라지조청, 참기름‧들기름 등을 1인 1일 1회 봉화장터 전 상품에 대해 2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봉화장터는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직거래 전자상거래 쇼핑몰로 다양한 소비처 확보 및 판로 확대 등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설맞이 할인행사를 통해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봉화장터에는 89개의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잡곡, 사과, 송이, 한우, 장류
울진군은 지난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재단법인 울진군장학재단에서 울진군민 또는 울진군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2025학년도 울진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도하고 한동대학교가 참여한 'K-U 시티 문화콘텐츠 활성화 사업'이 울릉도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동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과 울릉고등학교 학생들이 협력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개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학생들(지도교수 서호근)은 울릉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소셜미디어 홍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들은 울릉도의 특색을 담은 뮤직비디오를 제작하여 울릉군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공개했으며, 콘텐츠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걸쳐 미디어 제작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를 통해 울릉고 학생들은 자체 소셜미디어 채널까지 개설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환경과 관광을 접목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도 성과가 있었다. 한동대 학생들(지도교수 조성배)의 멘토링으로 울릉고 학생들은 위치 기반 플로깅 서비스와 울릉도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앱을 개발했다. 이를 계기로 울릉고등학교에는 앱 개발 동아리가 설립되어 지속적인 기술 교육이 가능한 토대가 마련됐다. '포항-울릉 근대문화거리' 메타버스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도 실현됐다. 울릉고 학생들은 한동대 학생들(지도교수 양희진)과 함께 포항 일본인 가옥 거리와 울릉 역사문화체험센터를 하나의 가상공간에서 구현했다. 웹과 VR 기기로 체험할 수 있는 이 메타버스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유산의 디지털 전환과 활용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호근 한동대 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상대적으로 문화적 혜택이 부족했던 울릉 지역 청소년들이 이번 프로젝트에서 디지털 혁신의 주역으로서 큰 잠재력을 보여주었다"며 "이러한 교육 협력 모델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울릉도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 대학, 지역 고등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낸 변화는 지역 소멸 위기를 겪는 다른 지역의 발전 방향을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별의별 엔지니어 자체 보수반을 운영하여 시설물 수선 비용 예산을 지난 1년간 7,300만 원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울진군 보건소는 인플루엔자(독감) 환자 급증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4년 50주차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경북 9.6명)으로 이번절기 유행기준(8.6명)을 초과함에 따라,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울진중학교와 울진고등학교는 지난 3일 함께한 연합 학생 오케스트라 연주회 ‘선율의 다리, 손을 잡은 우리’가 연호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음악회는 교직원, 학생, 학부모, 울진군 주민을 대상으로 한 따뜻한 화합과 감동의 시간이 됐다. 공연은 3부로 나뉘어 1부는 울진중학교 아마빌레 윈드 오케스트라가 공연을 이끌었다. 학생들은 ‘갈대피리의 춤’, ‘꽃의 왈츠’, ‘꽃날’, ‘Celtic Air Dance’, ‘Wellerman’ 등 총 다섯 곡을 목관 앙상블, 금관 앙상블, 그리고 윈드 오케스트라로 연주하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곡의 지휘와 피아노 반주는 울진중학교 음악교사 ‘황O주’가 맡아 전문성과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2부는 울진고등학교 LSO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꾸며졌다. 울진고 음악교사 박O경의 지휘 아래 ‘아리랑 랩소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 ‘도라지꽃’, ‘아름다운 나라’, 그리고 ‘캐리비안의 해적 OST’가 차례로 연주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Butterfly’, ‘도라지꽃’, ‘아름다운 나라’는 울진음악협회 성악가와 함께 무대를 빛내며 감동을 더했습니다. 특히 LED 초로 장식된 무대는 독창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안겼다. 3부는 울진중학교와 울진고등학교의 합동 연주로 대미를 장식했다. ‘레미제라블 OST’는 울진고등학교 음악 교사의 지휘 아래 연주되었으며, ‘미션임파서블 OST’는 울진중학교 음악교사가 지휘를 맡아 두 학교의 학생들이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이번 연합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 교사들의 헌신,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어우러져 울진중과 울진고가 협력의 가치를 높이 증명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울진 지역의 학생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기간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평균 모금률은 57.02%(2024. 12. 31.기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5년도 적십자회비 모금이 전국적으로 진행 중이며, 도내에서는 봉화군은 목표액 3306만4천원을 넘는 3383만7천원을 모금해 도내 시·군 중 모금률(102.34%)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성주군(90.53.%), 예천군(88.77%), 문경시(74.98%)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시·군민들의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적십자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경북지역의 모금률은 57.02%를 기록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91%, 대전․세종시 78.1%, 충청남도 75.4%, 강원도 74.9%, 경기도 73.2%, 부산광역시 71.0% 모금률을 나타내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 국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화재, 홍수, 지진 등 재난 상황에서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지원하는 등 적십자의 주요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김재왕 회장은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해 주실수록 우리 주위의 독거어르신, 조손가정, 위기가정, 이재민 등 어려운 이웃의 삶이 보다 더 따뜻해진다”라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남대학교병원 간호사회(백영회, 회장 김성미)가 지난 6일 대구 남구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지역 저소득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해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해주신 영남대병원 간호사회의 소중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뜻대로 지역 취약계층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북구청(청장 김응수)은 지난 8일, 환경개선부담금 납부 대상자의 부담을 덜어주고 자진 납부 의식을 높이고자 경유 차량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은 매년 3·9월, 연 2회 납부하는 부담금을 1월에 한꺼번에 신청 및 납부할 경우 10%를 감면해주는 제도로, 2025년 1월 31일까지 남·북구청 복지환경위생과로 전화 신청 또는 위택스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관리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업소는 떡류, 부침 및 튀김류 등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과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등 108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업종 위반 여부확인 ▲식품 소비기한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개인위생준수여부 ▲작업공간 및 원료보존 청결관리 여부 등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예정이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7일 행정안전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신뢰도를 높이고 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을 평가하는 제도다.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4개 분야, 9개 지표를 평가했으며, 공단은 국민 관심 정보를 사전 공개하고 투명한 시스템을 운영해 전 지표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정보공개 관련 정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며, 시민들이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읍장 류성욱)은 8일 구룡포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희망과 활력창출을 다짐하는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구룡포읍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안주석)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지역구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대표들과 자생단체 대표, 이장 및 마을별 노인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동장 유호성)은 지난 7일 주짓수코어무에타이(관장 이재식)에서 음료수 수익금을 모아 1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재식 관장은“명절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한파에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호성 해도동장은“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주짓수 이재식 관장님과 무에타이 김훈재 관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가득 담아 소중히 전달하여 새해에도 다함께 행복한 해도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는 8일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대회의장에서 경북도교육청, 경주시, 관계기관, 산업계, 대학 등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주정보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지정을 위한 지·산·학 업무협약을 가졌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말한다. 현재 협약형 특성화고는 전국 10개교가 있으며 경북은 1개교(포항흥해공고)가 지정돼 있다. 2027년까지 전국 35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경주정보고등학교가 마이스(MICE) 관광산업 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거버넌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것으로 지역사회가 협력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기업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경북 미래 성장의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스(MICE) 산업은 관광 활성화, 지역 경제 성장, 고용 창출, 개최지 홍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큰 파급효과를 미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경주의 역사적 문화유산과 산업적 강점을 결합하면 국제경쟁력을 갖춘 산업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크다. 따라서 경주정보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되면 APEC 정상회의 유치와 함께 경북 관광사업 활성화 등 지역과 산업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는 학령인구 감소, 청년인구 유출로 지방소멸이 심화하는 가운데 고등학교만 나와도 좋은 기업에 취업해 결혼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사회, 고등학교 졸업자가 우대받는 도정을 추진해 왔다. 도는 지난해 지정된 13개 시군의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정주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 유치와 더불어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을 통해 지역인재를 양성해 산업계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8일 홀트아동복지 포항후원회(회장 신동규)와 신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원학 남구청장과 신동규 회장을 비롯한 홀트아동복지 포항후원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시작으로 직전·신임 회장 인사 말씀, 주요 사업 추진 성과 및 계획 공유, 기념 촬영 및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청도군은 지난 7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대비 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포스코퓨처엠과 공동으로 8일 1층 비즈니스종합지원센터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을 실시했다. 비즈니스지원단 전문상담은 경영/기술지도사, 노무사, 변호사, 관세사, 변리사, 세무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인력 Pool을 구성해, 창업/벤처, 인사/노무, 세무, 생산관리, 마케팅, 수출(FTA), 경영전략, IP(지식재산, 특허) 등 기업경영 관련 전반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지원 관련 제도에 대한 상담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개인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법률상담과 인사노무상담도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이며 매주 사전예약이 마감
봉화군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한동안 폐쇄됐던 낙동정맥트레일 2구간(승부~배바위고개~분천역)을 수해복구 공사를 완료하고 올해 1월 전면 재개통했다고 밝혔다. 수해복구 공사는 유실된 등산로 복구, 침수된 구간 배수로 정비, 계곡 소규모 교량 설치 등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강했다. 낙동정맥은 태백시 구봉산에서 부산시 몰운대까지 총 370km 옛 이름으로 봉화구간은 2013년 석포면 석개재레서 시작해 승부역에서 영양군 경계까지 총 70km에 이른다. 특히, 봉화구간은 전체 3개 노선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담수에서 분리한 미세조류가 육계의 장(腸) 건강을 개선시켜 사료첨가제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사료첨가제 시장은 항생제 사용 감소와 친환경 축산의 영향으로 연평균 4.43% 성장해 2032년엔 전 세계적으로 약 75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영양적 우수성과 장내 환경 개선과 면역 증진 효과를 지닌 미세조류는 유망한 사료첨가제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따라서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2019년부터 김명후 부산대학교 교수, 공창수 경북대학교 교수와 공동으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사료첨가제 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담수 미세조류의 사료첨가제 효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