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달성군립합창단’의 신규단원 위촉식이 지난 6일 군청 문화복지동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진행된 달성군립합창단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파트 분야 신규단원 모집에 총 9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실시기험을 거친 후 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 6일 5명의 신규단원 위촉과 더불어 지휘자 및 반주자 재위촉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APEC 2025 KOREA'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View티풀 고속도로' 조성을 알리는 첫 행사로,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방향)휴게소 분리녹지대에서 직원 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10월 말 예정인 APEC 행사의 성공적 개최 기원 및 참여국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삼색무궁화 식재는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감성 고속도로를 조성하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의 의지를 담았다.
고환율과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폭이 3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3개 가공식품 중 5% 이상 오른 품목은 18개로 1년 만에 가장 많았으며, 오징어채(29.1%), 양념소스(14.5%), 비스킷(8.4%) 등 일부 품목은 수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해 소비자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전월 대비 오름폭이 0.2%포인트(p) 확대하면서 지난해 1월(3.2%)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월 이후 대체로 1%대를 유지했고 11월엔 1.3%까지 둔화했으나, 12월(2.0%), 1월(2.7%)에 이어 3개월째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증원 0명'을 내걸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싸늘한 반응이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을 발표한 정부가 1년 만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갈등의 핵심인 의대생과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돌아올지 미지수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전국시도의사회 회장단 비공개회의에서 대다수 회장은 정부의 내년도 의대 정원 발표안에 부정적 의견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도의사회 회장은 "정부가 의대생들에게 3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증원 동결 제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게 협박조로 들리는데 누가 그걸 듣겠나"라며 "정부 발표는 안 하느니만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도의사회 회장은 "정부가 의대 증원 안을 철회한다는 건 정책 실수를 인정한다는 것과 다름없는데 유감 표명이나 사과는 없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다들 성토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6일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다짐대회 및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북삼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13개의 지역 사회단체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집결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시작으로 북삼읍 내 경호천에서 금오동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천면 연호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되는 김천의료원의 의료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료진은 이동검진버스 및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해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주민과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도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복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
울릉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특산물 가공제품 시식회를 개최했다.<사진>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무료 설치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 및 부녀회장 등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사용 방법 및 시연 등 사업설명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제란 공동주택 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원카드를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계근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가 따뜻해지면 열대·아열대성 물고기 종류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생물자원관이 공개한 '울릉도와 독도 생물다양성 특성 연구(2024년)' 보고서를 보면 수중 육안 확인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에서 119종의 연안 천해성 어류(얕은 바다에 주로 사는 어류)가 확인됐다. 시기별로는 수온이 평균 10도 정도로 낮은 4월에는 52종, 평균 수온이 24도 안팎으로 고수온기인 9월에는 105종이 관찰됐다.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하수관로에 또다시 폐수가 유입돼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구 염색산업단지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하얀색 폐수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청은 성분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대구염색산업단지에는 지난 1월 8일 보랏빛 폐수에 이어 24일 분홍빛 폐수가, 25일 검은빛 폐수가 흘러내려 행정당국이 조사를 벌여 하수관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적이 있다.
김진열 대구 군위군수 1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확대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지방시대위원회 영양군 방문행사'에 참석한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도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3개 주요 영역별 총 16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대상은 영양군의 취약계층 아동 51세대, 71명으로, 올해 2억1천여 만원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각 아동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배정돼, 가정 방문을 통한 지속적인 사례 관리부터 종결 후 모니터링까지 아동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지원이 이뤄진다. 드림스타트는 상반기 아동의 정서·행동 발달을 위한 가족 상담, 놀이 치료, 언어치료, 생일 축하케이크 지원사업과 인지·언어 발달을 위한 학습지연계, 예체능학원연계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정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가족 간 유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부모·영양교육, 가족 힐링 캠프와 신체·건강 발달을 위한 찾아가는 가정방역, 아동 건강검진, 영양제 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관계를 회복하고, 가정 내 아동들이 더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또한,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올해부터 신규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과 일반 아동이 함께하는 통합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아동들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자연스러운 정서 교류 및 유대감을 조성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력을 강화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효과성을 높여갈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의 모든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안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제공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한 영양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시민교육연구회는 지난 6일 미래인재 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수성미래교육재단에 전달했다. 전미경 회장은 “세계시민교육연구회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을 의미 있는 나눔에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수성구 청소년들의 미래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미래교육재단 이사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정성을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은 지난 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영양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양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은 영양로타리클럽 창립 50주년에 따른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군민 중 49세(1976.1.1.)~59세(1966.12.31.)까지의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영양군은 접종대상자 선정 및 신청접수,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지정, 영양로타리클럽은 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 및 자원 제공 등을 확약했다. 김종호 영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민의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남한권 군수와 생활개선회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생활개선회 총회를 열었다.
대구 수성구 고산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고산3동 희망나눔위원회는 매년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새롭게 학업을 시작하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학금을 마련했다.
대구시 수성구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희망나눔위원회)는 지난 6일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은 올해 새롭게 시작한 지산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혼자 계시거나 자녀 왕래가 없는 어르신의 생신에 맞춰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리는 지역 특화 복지 사업이다.
(사)대한노인회 대구 수성구지회는 지난달 26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5년도 대한노인회 정기총회에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우수지회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종익 지회장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사)대한노인회 수성구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노인복지 증진과 대한노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회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구 수성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고위험군인 인지 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예방과 치매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총 16회 운영되며, 인지 기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지강화 훈련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그룹 전산화 인지재활 프로그램(베러코그) △신체 활동 및 수공예 활동 등이 포함된다. 또한, 대구광역시노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인지강화교실’도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12회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인지강화교실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향상시키고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예방을 위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해 인지강화교실을 74회 운영했으며, 총 772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 치매안심센터(053-666-342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