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은 최근 부석면 기관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7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9일 시에 따르면 환경정비 활동에서는 주민들의 깨끗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변 등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과 정리, 영농폐기물 처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한 산불 예방을 위해 영농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불법소각 행위를 금지하는 홍보활동도 병행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주시의회 2025 APEC 정상회의 추진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 6~7일 이틀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산시를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락우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정희택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항규·최영기·최재필·오상도·이진락·정성룡·김동해 의원이 참가한 이번 방문은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 개최경험을 공유하고 관련시설의 현황을 확인키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방문 대상지는 2005 부산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됐던 벡스코(BEXCO)와 누리마루 하우스, 포스트 APEC 기념 공원인 APEC 나루 공원, 관사와 대통령 숙소로 사용됐다가 시민들을 위한 복합문화시설로 탈바꿈한 도모헌 등이다. 특히 벡스코에서는 2005년 당시 APEC 정상회의 개최준비를 담당했던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 성과 및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APEC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붐업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백섬, 해운대 등 부산 내 주요 관광지에서 의원들이 직접 APEC 거리홍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열띤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락우 위원장은 “국제도시인 부산 방문을 통해 2025 경주 APEC 성공개최 방안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토대로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써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경주가 글로벌 관광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10일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예정지'를 현장방문 한다.
(사)신라문화원은 ‘2025년 경주문화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을 지난 6일 개강해 첫 강의를 시작했다. 2022년 이후 총 7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이번 교육은, 국가유산청 ‘활용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시작해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 후원으로 계속해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학기 교육 수강생은 오전반 60명, 저녁반 60명으로 조기 마감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4인의 강사가 담당하는 각 4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0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iM 청춘 페스타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경주에서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자원봉사 온기나눔 워크숍’이 지난 6~7일 이틀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포함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보,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및 지역 자원봉사센터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행사 첫날에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17개 광역자원봉사센터가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행안부와 지자체,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봉사자 모집과 함께 APEC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다짐했다.
경주시가 올해 5억4000만원 예산을 들여 올해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에게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한다.
대구시는 신천에 2023년 4월 5일 식목일 기념목 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7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은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신천 수변화 공원 사업 중 하나로, 수목 이식 적기인 봄·가을에 맞춰 2년간 신천 둔치에 5000주의 나무를 식재했다. 신천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는 시민들은 증가했지만, 회색빛 콘크리트 포장의 삭막한 공간이라는 이미지와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산책하는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기간, 뜨거운 햇살을 피할 공간이 부족했다. 이에 대구시는 신천 둔치 곳곳에 키 큰 나무를 심어 여름철 강한 햇볕을 피하고 물소리를 들으며 거닐 수 있는 그늘목이 있는 숲길을 조성해 시민들이 한낮에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주시가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2025년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지난달 28일 양남면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가 오는 15일 설화명곡역 임시공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행사는 ‘함께 만든 30년, 함께 빛낼 달성 100년’이라는 달성군의 기념슬로건을 주제로 1995년 3월 1일, 달성군이 대구에 편입한 후 대구광역시 달성군으로 30년간 발전한 과정을 돌이켜보고, 27만 군민과 함께 이뤄온 지방자치를 기념하고 다시 한 번 더 도약하는 달성군이 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행사는 대구편입과 지방자치의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1부 기념식과 이를 축하하는 2부 음악회로 나눠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는 달성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30주년 기념 축사와 기념영상 상영, 그리고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2부 음악회는 댄스 걸그룹 ‘브랜뉴걸’의 역동적인 무대로 시작된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받는 남성 성악 앙상블 ‘B.O.S’가 깊은 감동을 선사하며, 최근 ‘나는 반딧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황가람이 호소력 짙은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밝은 에너지로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며, 마지막으로 폭발적인 가창력의 가수 소향이 열정적인 무대로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대구편입과 지방자치가 30주년을 맞아 군민과 함께 기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지난 30년간 군민들과 함께 이뤄낸 눈부신 발전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대구 100년의 중심도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 관계자는 “행사장의 주차 공간이 매우 협소하오니, 관람객께서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편입·지방자치 30주년 기념 문화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달성
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 ‘달성군립합창단’의 신규단원 위촉식이 지난 6일 군청 문화복지동에서 진행됐다. 지난달 진행된 달성군립합창단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파트 분야 신규단원 모집에 총 9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실시기험을 거친 후 5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 6일 5명의 신규단원 위촉과 더불어 지휘자 및 반주자 재위촉도 함께 진행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APEC 2025 KOREA' 행사의 성공적 개최와 'View티풀 고속도로' 조성을 알리는 첫 행사로, 지난 6일 경부고속도로 칠곡(부산방향)휴게소 분리녹지대에서 직원 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10월 말 예정인 APEC 행사의 성공적 개최 기원 및 참여국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삼색무궁화 식재는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사계절 아름답고 다채로운 감성 고속도로를 조성하고자 하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의 의지를 담았다.
고환율과 이상기후 영향으로 지난달 가공식품 물가 상승폭이 3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3개 가공식품 중 5% 이상 오른 품목은 18개로 1년 만에 가장 많았으며, 오징어채(29.1%), 양념소스(14.5%), 비스킷(8.4%) 등 일부 품목은 수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해 소비자들의 먹거리 물가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 2월 가공식품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상승했다. 전월 대비 오름폭이 0.2%포인트(p) 확대하면서 지난해 1월(3.2%) 이후 1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2월 이후 대체로 1%대를 유지했고 11월엔 1.3%까지 둔화했으나, 12월(2.0%), 1월(2.7%)에 이어 3개월째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의대생 전원 복귀를 전제로 '증원 0명'을 내걸었지만 의료계는 여전히 싸늘한 반응이다. 지난해 2월 의대 증원을 발표한 정부가 1년 만에 사실상 백기를 들었다는 평가도 나왔지만 갈등의 핵심인 의대생과 전공의(인턴·레지던트)가 돌아올지 미지수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열린 전국시도의사회 회장단 비공개회의에서 대다수 회장은 정부의 내년도 의대 정원 발표안에 부정적 의견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한 시도의사회 회장은 "정부가 의대생들에게 3월 말까지 복귀하지 않으면 증원 동결 제안을 철회하겠다고 밝힌 게 협박조로 들리는데 누가 그걸 듣겠나"라며 "정부 발표는 안 하느니만 못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시도의사회 회장은 "정부가 의대 증원 안을 철회한다는 건 정책 실수를 인정한다는 것과 다름없는데 유감 표명이나 사과는 없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 다들 성토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6일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다짐대회 및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북삼읍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 등 13개의 지역 사회단체 회원 1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들이 집결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시작으로 북삼읍 내 경호천에서 금오동천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진행됐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6일 김천의료원과 함께 지천면 연호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첫 ‘찾아가는 행복병원’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행복병원’은 의료 취약지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며,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되는 김천의료원의 의료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료진은 이동검진버스 및 최신 의료장비를 활용해 혈액검사, 심전도, 초음파, 방사선 촬영, 골밀도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고령 주민과 만성질환자들을 대상으로 개별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하여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을 도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행복병원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 건강권을 보장하고, 건강 불평등을 해
울릉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특산물 가공제품 시식회를 개최했다.<사진>
칠곡군은 지난 7일 군청 강당에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무료 설치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 및 부녀회장 등 관심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RFID 종량기 사용 방법 및 시연 등 사업설명과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음식물쓰레기 RFID기반 종량제란 공동주택 내 계량장비를 설치하고 RFID 배출원카드를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버린 만큼 계근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가 따뜻해지면 열대·아열대성 물고기 종류도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립생물자원관이 공개한 '울릉도와 독도 생물다양성 특성 연구(2024년)' 보고서를 보면 수중 육안 확인법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울릉도와 독도 주변 바다에서 119종의 연안 천해성 어류(얕은 바다에 주로 사는 어류)가 확인됐다. 시기별로는 수온이 평균 10도 정도로 낮은 4월에는 52종, 평균 수온이 24도 안팎으로 고수온기인 9월에는 105종이 관찰됐다.
대구 염색산업단지공단 하수관로에 또다시 폐수가 유입돼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지난 8일 대구 서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쯤 서구 염색산업단지 내 공단천 하수관로에 "하얀색 폐수가 유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구청은 성분 확인을 위해 시료를 채취해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할 예정이다. 대구염색산업단지에는 지난 1월 8일 보랏빛 폐수에 이어 24일 분홍빛 폐수가, 25일 검은빛 폐수가 흘러내려 행정당국이 조사를 벌여 하수관로에 폐수를 무단 방류한 업체 2곳을 적발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