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농촌 지역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유휴 인력을 농업등 지역 내 다양한 분야에 공급하는 농촌형 지역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 1~11월까지 19명의 참여자를 주 40시간 근로를 통해 매월 안정적인 소득을 얻게 한다. 총 4억1400만원을 투입해 공공시설유지·보수 및 관리를 다루며 △버스 안내 도우미 △청사 분수대 및 휴게실 관리 △지적 관리 보조 △농공단지 환경정비 등 총 12개 분야에서 일자리가 제공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생계도움과 일손 부족 문제 완화에 기여한 만큼 앞으로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DGIST 로봇및기계전자공학과 김봉훈 교수팀이 사람의 오감을 흉내 내는 반도체 섬유 기반의 다기능 센서를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KAIST 김상욱 교수팀, 아주대학교 김장환 교수팀, 숭실대학교 김지웅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로 진행됐으며, 개발된 기술은 웨어러블 사물 인터넷(IoT) 전자소자나 소프트 로봇(Soft robotics) 같은 다양한 첨단 기술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이 개발한 반도체 섬유 센서는 기존 1차원 섬유 센서보다 훨씬 정교하고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특히, 이 센서는 섬유 안의 독특한 구조 덕분에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이를 통해 빛, 화학물질, 압력뿐만 아니라 pH(산성도), 암모니아(NH3), 기계적 변형 등 다양한 환경 정보를 동시에 측정하고 모니터링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은 사람의 오감처럼 여러 신호를 한 번에 감지하고 처리할 수 있는 센서 플랫폼을 새롭게 제안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이황화몰리브덴(이하 ‘MoS₂’)을 활용한 특수한 제작 공정을 통해 3차원 형태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섬유를 만들었다. 특히, 섬유를 리본 모양으로 뽑아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3차원 나선형 구조는 섬유의 곡선을 정밀하게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이렇게 제작된 섬유는 MoS₂가 가진 우수한 전기적·기계적 특성과 섬유 안의 정렬된 구조 덕분에 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다양한 환경 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줬다. 김봉훈 교수는 “이번 연구로 이황화몰리브덴 같은 2차원 나노소재의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웨어러블 기술에 필요한 신호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을 계속 연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 생체융합 인터페이싱 선도연구센터(ERC)'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제1저자: DGIST 박준현 박사과정생, 이수언 박사과정생, 아주대학교 김장환 교수, 숭실대학교 김효경 연구원)는 섬유 및 신소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Fiber Materials
의성군은 지역 내 정상 운영하는 중소기업들의 신규 직원 채용 장려와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고용보조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1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업체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신규로 채용한 근로자를 6개월 이상 고용유지를 하고 있다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7년간 총 30개 기업체의 근로자 56명에게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보다 50만원 증액해 신규채용자 1명당 200만원(6개월분), 기업당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구미도시공사노동조합과 희망분회는 전남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만원을 기부했다. 양대 노조는 2025년도 새해를 맞아 노조 간 상생과 화합을 위해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할 것을 다짐하며,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피해 유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같이하고 기부를 동참하게 되었다.
의성군은 올해 1~12월까지 농업기술센터, 면사무소, 복지회관 등에서 생활개선 회원을 대상으로 농촌 여성 리더 육성을 위한 농촌여성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농업인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조성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매년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교육은 18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이 다양한 과제를 선정해 목공예, 도자기공예, 퀼트 공예, 풍물놀이, 라인댄스, 농악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진행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예술발전소·수창청춘맨숀은 시각, 공연, 다원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지역예술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가 만들어지는 복합문화 공간이다. 2024년 가장 많은 관람객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대구예술발전소의 메인 전시인 실험적 프로젝트Ⅱ ‘열린경계_춤, 무대미술’, 실험적 프로젝트Ⅲ ‘바이 휴먼(By Human)’이었으며, 두 전시는 각각 9천여 명이 넘는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었다.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청춘맨션은 전시·공연·체험·책 매개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예술인 활동 지원과 시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으며, 2025년 시민 곁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들어가기 위해 예술창작공간 운영에 있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의성군은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이 오는 15~23일까지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개최되는 2025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2024년 9월 토리노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컬링 대표 선발전에서 대표로 선발된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스킵 이재범,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은빈, 핍스 김진훈, 지도자 이동건의 팀을 구성했다. 의성군청 남자컬링팀은 오는 16일 영국과의 시합을 첫 시작으로 이탈리아 등 총 9개 팀과 예선경기 후 4강전, 결승전 순으로 경기를 치르며 비용은 대한체육회가 지원한다. 군청 남자컬링팀 출전 선수들은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한국의 위상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은 물론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군청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세계대회에 이어 앞으로 있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과 세계남자컬링선수권대회도 승승장구하도록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9일 달성군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장애인을 위한 성금 330만 원을 달성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사람은 평소에도 지역 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수한 사업 운영과 사회활동에 대한 공로로 2024년 장애인활동지원기관 평가 결과 전국 10위로 최우수 등급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대구시는 지난 8~9일 이틀에 걸쳐 본청 실·국,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대구혁신 100+1’ 핵심 과제의 구체적 실행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혁신 과제의 연내 완성도 극대화를 위해 중요 정책 결정사항을 조기에 마무리 짓고, 이후 실행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실·국·기관장들이 업무를 철저히 파악해 일체의 배석자 없이 직접 보고했으며, 사업 전반의 로드맵과 예상 리스크 등을 꼼꼼하게 검토해 보고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구혁신 100+1’의 완성을 뒷받침할 정책, 조직·공공기관, 재정관리 방안은 더욱 강화하고,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은 오는 1월 13일(월)부터 17일(금)까지 포항(북구)·영덕·영양·울진 일원에서 2025년 혹한기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임무에 기초한 동계 작전수행능력을 검증하고, 부대별 특성에 맞는 임무수행능력을 배양하며, 확고한 전투준비태세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육군 제50보병사단 해룡여단 관계자는 "혹한기 전술훈련 기간 실제 병력과 장비가 기동하는 훈련이 계획되어 있으니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2025년에도 50사단은 ‘대구와 경북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대구 남구협의회가 지난 7일 2025년 민주평통 대구 남구협의회에서 주관한 통합신년인사회에서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대행기관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을 비롯해 이갑 협의회 회장, 제21기 자문위원 등 남구 기관장 및 단체장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음악인 단체에서 대관 취소에 대해 일부 반발이 있으나, 가수 JK김동욱과 가수 이승환의 경우는 같다고 할 수 없다. 가수 JK김동욱의 경우는 사적 공간인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린 것 뿐이고, 가수 이승환은 콘서트에 참석한 관객 앞에서 정치적 발언을 한 것이다. 음악인 단체가 예술과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하나 이는 수용하기 어렵다. 가수 이승환의 정치적 성향이 존중받아야 하듯 1500여 명에 이르는 관객 각자의 정치 성향도 존중돼야 한다. 자선 콘서트도 아닌 비용을 부담하고 참석한 콘서트에서 가수 개인의 정치 성향 표출 밎 동조 요구는 정치적 반대 성향의 관객에겐 선동·강요·거부·불쾌감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피해 배상의 요인이 될 수도 있는 문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9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난달 30일 새로 취임한 오성원 포항경주공항장을 만나 공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포항시, 경상북도, 한국공항공사 포항경주공항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성원 신임 공항장으로부터 포항경주공항의 시설 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또한 지방 소규모 공항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진 가운데 포항경주공항 내 항공기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주요 시설 개선과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달서구는 9일 ㈜성운건설(대표 조제해)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미장, 방수, 조적공사, 건설자재 등 도장 공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성운건설 조제해 대표는 2020년부터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과 인재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가 숙련된 기술의 보존과 현장 노하우의 체계적인 전수를 위해 정년퇴직자를 활용한 '기술컨설턴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은퇴 후에도 전문가들이 최대 5년간 재고용되어 젊은 직원들에게 축적된 경험과 전문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술컨설턴트 지원자는 담당 임원의 추천을 받아 전문역량과 근무태도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 하며, 최종적으로 심의위원회에서 자격을 인정받는다. 이들은 일반 재채용자와 달리 '기술 전수'에 초점을 맞추며 매년 실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연봉수준, 계약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올해 포항제철소에서는 EIC기술부의 이경재 명장, 박재열 차장, 설비기술부의 김영곤 과장이 새롭게 기술컨설턴트로 선발되었다. 2025년에는 광양제철소 3명의 신규 컨설턴트들을 포함해 총 16명의 기술컨설턴트가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에서 스튜디오 신규 입주예술인(단체)을 오는 20~24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아트웨이는 일평균 유동인구가 7천명 이상인 입지적 특성을 고려해 시설 운영을 시민친화적으로, 기존 예술인 창작 스튜디오 중심에서 벗어나 지난 2012년 운영을 처음 시작한 이래 13년 만에 운영방식을 전면 개편한다.
포항시는 9일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현장에서 새해맞이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의 날 행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건설 현장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컨벤션건립과 직원들과 시공사, 감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침 체조, 협력사 위험성 평가 발표, 우수근로자 포상, 안전관리 감독자 제도 설명, 안전관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 이장연합회는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장연합회 총회에서 사랑의 열매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정기총회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창욱 도의원 및 도기열 이장연합회장 등 봉화군 이장연합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을사년 새해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0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市연합회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2025년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 대상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융자)사업은 도시민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해 어촌사회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수협자금을 활용해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대출금리와 저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대출(지원)한도는 수산업·어촌비즈니스업 분야 창업 자금 사업대상자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연 1.5%로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