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025년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2만3천여 건, 총 3억9천여 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등록면허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1월 1일) 현재 행정기관에서 발급받은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거나 1년을 초과하는 면허를 소지한 개인이나 법인이다. 납부기간은 1월 16~31일까지이며,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된다. 면허세는 △농협 가상계좌(고지서 표기 전용계좌) △스마트폰 즉시 납부(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은행 자동입출금기(ATM) △ARS(142211)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전자송달 서비스 신청자는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우편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고지 내용을 확인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다.
지난 13일 실시한 효령면 순회 군민 공감대화에서 김오현 효령면 명예면장이 고향발전 염원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또한 순회대화에서는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김오현 명예면장의 고향인 노행2리 마을주민의 식전공연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오현 명예면장은 지난해에도 고향사랑기부 최고액인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올해에는 고향사랑기부금 상한액 증가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영주시는 취업취약계층 고용 대책의 일환으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31명(서천 수변 식생공원 조성 외 10개소), 공공근로사업에 23명(소백산귀농드림타운 환경정화 외 17개소)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영주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재산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4억 원 미만, 공공근로사업은 3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영주한국효문화진흥원은 다가올 설을 맞아 효와 예를 주제로 한 가족체험행사를 오는 25~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전통의 가치를 체험하고 효와 인성을 배우며 설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통의 예(禮)인 '세배' 교육이 마련돼 자녀는 효를 생각하며 부모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고, 부모는 좋은 덕담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가정 내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을 맞이해 △전통 윷점 체험 △십장생 굿즈 만들기 △효문화전시실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과 효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대구 군위군은 지역 농가의 유통비용 부담을 덜고, 지역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자 올해 친환경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비를 증액해 조기 시행한다. 올해 사업의 지원 규모는 택배 건수 약 4만건, 사업비 2억4000만원으로 지원대상을 기존 친환경농산물(유기농, 무농약) 인증농가에서 GAP 인증농가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사업 조기 시행을 위해 대상자 선정 시기를 앞당겨 확정했고, 특히 올해 이른 설 명절 시기 택배 거래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신속 집행한다. 농가가 생산한 지역 내 농산물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건당 6천원의 택배비를 50% 지원하며, 지원 대상자는 군위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지원범위 확대와 조기 시행은 우리 농가에 실질적인 경영 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 직거래를 통하여 유통단계 축소 등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60억원 규모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지역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 주는 제도로 성주군에서 3억원, NH 농협 성주군지부에서 2억원을 출연해 출연금의 12배인 역대 최대 6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한도는 업체별 3000만원 이내이며, 대출상환방식은 일시상환방식(최초 2년 취급 후 1년 단위로 연장)과 분할상환방식(2년 거치 3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최대 5년 이내로 하며, 조례상 지원 제외 대상 업종이거나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서는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자금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접수처는 경북신용보증재단(칠곡지점) 및 관내 금융기관이다. 온라인(gbsinbo.co.kr)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지역경제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경찰서는 최근 영주농협 부석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 홍모과장(39)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14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홍과장은 지난 2일 오후 2시 경 농협에 방문한 K씨가 고액의 현금 1800만원을 인출하려하자 K씨에게 인출 경위를 물었으나, K씨가 통화를 하면서 횡설수설하는 것을 보고 전화 사기 범죄로 의심해 곧바로112에 신고를 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4일 류규하 중구청장이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로부터 지역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국유재산을 활용한 중구 보훈회관 개관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자산관리공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지역 내 공공자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공공자산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루고, 주민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공공자산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그리고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 복지혁신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15일 오전 9시 30분 시청 강당에서 열리는 2025년도 업무보고에 참석한다.
의성군은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명예수당, 6.25참전유공자 택시이용권 지원금을 인상해 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종전 보훈예우수당은 월 12만원 지급했으나 대상자 가운데 전상군경, 4.19혁명공로자들에게도 추가로 월 5만원을 인상해 월 17만원을 지급한다. 참전명예수당은 월남전참전자, 전몰군경, 재일학도 대상자는 월 10만원과, 6.25참전유공자는 지역 내 택시 이용권(카드)을 월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보훈예우수당은 관련 법률에
고령군 성산면은 14일 2025년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147명을 대상으로 성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사회관계 회복 및 가구소득 증가에 기여하는 등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한파 속에서도 변함없는 성실함으로 추위 속에서 고달프고 힘든 어르신들께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살갑고 따뜻한 보살핌을 이어가고 있다. 치매사례관리대상자 350가구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지난해 말부터 대상자 각 가정을 방문해 외출용 방한 목도리, 바디로션, 미끄럼방지 양말세트, 인지강화 키트로 구성된 ‘한파대비 건강관리용품’을 전달했다.
경북경찰청은 14일 치매 노인·아동 등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는 지자체가 2곳에서 17곳으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올해 관련 예산 70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4월까지 경북지역에서는 실종자 수색을 지원하는 조례가 경북도와 청도군에서만 시행됐다. 이때문에 치매노인·아동 등 신속한 구조가 필요한 실종자가 발생하는 경우 자발적으로 수색활동을 지원하는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등 민간 인력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 선의에 기대어 협조를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 13일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이 소방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공감·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원익 칠곡소방서장 등 각 부서별 소방공무원 약 4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소방서 주요 업무 및 현황 보고 △현장직원 건의사항 및 의견청취 △청사 순시 및 근무 직원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꽁꽁 언 저수지 위에서 놀던 중학생들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져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났다. 1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 19분쯤 달성군 서재리에 있는 한 저수지에서 친구가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중학생 11명은 언 저수지에서 얼음 썰매를 타려고 저수지 가운데로 이동하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A(15)군 등 친구 6명이 물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A군은 인근에 있는 낚싯대, 나뭇가지 등을 가지고 물에 빠진 친구 5명 중 3명을 구했고 마지막 한 명을 구하던 중 물에 함께 빠졌다.
성주군은 14일 성주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직영 참여자 48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일자리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 행사는 개회, 인사말, 축사, 참여 어르신 선서,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하나의 시작, 행복한 삶'이라는 강의를 통해 무엇보다 어르신들이 안전을 최우선해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와 인생을 가꾸기 위한 내용으로 흥미롭게 진행됐다. 올해 성주군 직영 일자리 사업유형은 공익형으로 읍‧면의 재활용품질 및 지역환경개선지원활동, 지역 내 어린이집 및 아동센터 환경정비, 학교 급식지원활동 등으로 총 7개 사업으로 운영된다. 한편 성주군은 22개분야 1680명의 어르신들에게 대해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르신들의 맞춤형 일자리를 추진해 경제적 안정을 돕고, 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 “앞으로도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좋은 일자리 발굴 및 환경을 조성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 자동차세 연납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연세액의 4.58%를 할인한다. 자동차세 연납이란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한 번에 납부하는 경우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3·6·9월에도 가능하다. 하지만 1월에 신청하면 가장 높은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연납은 고령군청 재무과 및 읍·면사무소에 신청하거나 위택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자동차세를 연납으로 납부했다면 다음 해에도 별도의 신청 없이 연납 고지서를 받을 수 있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연납 신청 후 납부하지 않더라도 불이익은 없으며, 정기분을 부과하는 달인 6월과 12월에 당초 세액으로 부과된다. 납부는 가상계좌이체 및 위택스, 은행CD/ATM기기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배영식 재무과장은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세제 혜택과 주민 편의가 동시에 제공되는 좋은 제도인 만큼 군민들께서는 적극적인 활용을 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오는 24일까지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병행해 농업대전환 추진을 위한 농업인 의식전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은 지난해 3월부터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오전 11시30분 농업인회관에서 햇썹인증서 수여식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