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가스레인지 15대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철저한 가스 안전관리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단체로, 가스레인지 지원을 비롯해 타이머콕 보급,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0일 감염병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요양병원 감염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장기요양기관인 요양병원과 보건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 예방 대응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내 10개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비상 대응체계 협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예방 및 관리 △안전한 주사 실무 △종사자 감염 예방 교육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건소와 지역 요양병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염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병원 감염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및 취임하는 회장단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백인계 회장은 2년간 재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4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보건 분야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보건업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9개 구군 보건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보건·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12개 분야, 28개 시책, 4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어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마약류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 및 구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국내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방학 및 동절기 휴가기간 동안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홍역 유행 국가 방문객이 증가했던 점을 고려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특히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에서 베트남 방문력이 확인됐다. 특히, 국내에서 베트남 여행 또는 다문화 가정에서 모국 방문 시 예방접종력이 없는 자녀와 함께 방문해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 중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전세사기 및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데이’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중개물 설명 의무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남구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구 수성구의 ‘PBL 기반 AI+첨단 의료 부트캠프 사업’이 대구시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성알파시티에 위치한 (사)대경ICT산업협회와 협력해, 채용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SW집적단지로서 다수의 ICT, SW기업이 위치하고 디지털 인력양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SW 인재 양성 및 공급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수성구는 이러한 수성알파시티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및 IT 관련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12월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3600만원이 투입된다.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 20명을 선발해 프로젝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AI 및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채용 의사가 있는 알파시티 등 대구·경북 소재 기업들과 사전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성알파시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의료 및 IT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경
예천군은 11일 오후 5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공직자 특화교육 '공공의 힘'(공부하는 공직자의 힘) 첫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의 힘’은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후 5시 실시해, 연간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최신 트렌드와 경제, 건강,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급변하는 시대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장 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의 강의로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지역발전과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살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토대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삶의 자세와 예천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김학동 군수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공무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능력 있는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취약위기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색깔로 그리는 미래 꿈버스’가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36회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정서적,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하천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소하천 정비는 총 18개소에서 진행되며, 예산 12억 9,5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하천 주요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수질 오염 상태와 수방 시설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울진군 기성면은 행복나눔 급식센터 ‘행복데이(DAY)’행사를 지난 11일 행복나눔 급식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으로 행복한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행복데이(DAY) 행사는 노인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로 올해 첫 무료급식‘잔치국수’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청송군에서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부서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둘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넷째 직접 부산물을 파쇄하기 어려운 고령층ㆍ취약층에게 도움을 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협업 지침에 대해 교육을 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단과 산불진화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부산물의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사항을 준수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파쇄기 전시 설명, 목재파쇄기와 트랙터부착형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의 퇴비활용 과정을 선보였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22개 시군에서 총 3386ha(농업기술센터 2800, 산림부서 586)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산림부서와 협업해 사업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깨끗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과 함께 민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은 지난 11일 예천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예천군 문화특화지역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조윤 예천문화원장), 진기석 예천예총지회장, 외부전문가 등이 참석해 진행 중인 연구 경과를 공유하고 내실 있는 용역 결과 도출을 위해 향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용역수행기관인 ㈜문화다움(대표 추미경)이 군민 설문조사 및 이해관계자 심층면접, 비전워크숍 등 그동안의 의견수렴 결과를 바탕으로 예천군 문화정책 비전체계 구조 정립, 예천군의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 군민 수요에 맞는 사업 개발 등 세부사업들을 수립해 제시하고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예천군의 맞춤형 문화활동을 수립하고 새로운 민간 단위 확장 로컬콘텐츠의 자생적 역량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문화생태계를 다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13일 오후 2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수성미래교육재단 장학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포항시 흥해읍은 12일 오전 흥해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한 전복죽 50인분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나눔은 흥해읍 관내 초곡횟집(대표 김세훈)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를 위해 손수 만든 전복죽을 기부한 것으로, 매달 정기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했다. 전복죽은 좋은이웃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된다.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근남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2024년 협의체 사업추진 결과 보고와 2025년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지난해에 이어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사업, 저소득 홀로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출생아축하금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은용 민간위원장은 “우리 지역의 복지향상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바탕으로 살기 좋은 근남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설계 공모를 시작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이라 밝혔다. 예천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 2023년 3월부터 건립 수요조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투융자심사 등 건립을 위한 사전준비를 해왔다. ‘지식산업센터’는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 관련 시설과 지원시설이 입주할 수 있는 복합건물을 말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은 저렴한 임대료와 경영컨설팅 제공, 장비사용료 감면 등의 혜택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 및 중소 벤처기업에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국비 111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80억원을 투입해 호명읍 산합리 도청신도시 2단계 지역 내에 산업시설(31실), 회의실, 예비창업공간,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를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예천군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가 맞춤형 기업 지원, R&D(연구개발)·기술개발 지원, 기업 성장 단계별 입주 수요에 맞는 각종 공간, 다양한 지원시설 등으로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와 연계한 ICT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 세제 감면 등의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곳이다”라며, “기존 산업에 접목해 새로운 고부가가치 유망산업을 전략산업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혁신거점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2942대분, 8600만원)을 부과하고, 기한 내 납부를 독려하기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2일 오전 11시 37분쯤 청송군 안덕면 노래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나 산으로 옮겨붙었다. 소방 당국은 헬기 6대와 장비 38대, 인력 139명을 투입해 낮 12시 42분쯤 진화했다. 이 불로 주택 1동이 전소되고 임야 0.2㏊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다.
대구시는 올해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2일 시청 동인청사 대강당에서 대구-중앙라이즈위원회 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현장간담회는 2025년 라이즈사업 첫 시행에 맞춰 중앙과 지역 라이즈위원회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지역 라이즈 추진 현황 점검 및 애로사항 청취,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 및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중앙에서는 김헌영 위원장을 포함한 중앙라이즈위원 5명과 교육부 및 중앙라이즈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에서는 대구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허영우 경북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 10개 대학 총장 등 위원 11명과 대구시, 대구라이즈센터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라이즈위원회는 중앙 및 지역별로 설치·운영되는 라이즈체계 관련 최고 의결 기구로, 지원전략 및 계획, 규정 제·개정, 성과관리 등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의결 등의 기능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