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하천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소하천 정비는 총 18개소에서 진행되며, 예산 12억 9,5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하천 주요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수질 오염 상태와 수방 시설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특히, 지난해 여름 집중호우로 일부 지역에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발생했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주변의 정비 상태에 중점을 두고 점검을 실시했다. 고원학 남구청장은 “소하천은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필수 시설이다”며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사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천 정비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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