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지역 기업들이 상공회의소의 다양한 서비스와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상의 서비스 및 사업 안내' 자료를 PDF 형식으로 제작해 12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배포했다. 이번 안내 자료는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장의 문서로 간결하게 정리했으며, 자세한 내용을 담은 별도의 자료도 함께 제작했다. 대구상의는 이를 활용해 지역 기업에 밀착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산업 현장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회원 혜택 안내
대구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승강기의 안전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대구・경북지역본부)와 함께 ‘승강기 늘봄즈’를 출범시켰다. ‘승강기 늘봄즈’는 ‘승강기를 늘 들여다 본다’라는 의미로, 상시적으로 수행하는 공사의 승강기 유지관리 업무에 더해 공단의 전문 기술력이 추가되는 협업 시스템이다. 평소 도시철도를 자주 이용하는 공단의 전문 인력 60명이 참여한다. 공단의 전문 인력이 승강기 이용 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의 끼임·과속 감지 센서 미작동, 안전보호대 탈락·훼손, 작동 시 소음·떨림 등 이상 징후를 발견하면 관련 정보를 공유 밴드를 통해 제공하고, 공사에서는 즉각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러한 공단과의 협력 강화로 승강기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연 1회 운영 효과를 분석해, 승강기 안전관리 기술을 선진화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한, 우수 활동 공단 직원에게는 표창을 수여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계명문화대가 전국 전문대학 최초로 운영한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해외 취업 성과까지 거뒀다. 계명문화대는 2024학년도 2학기에 전국 전문대학 중 처음으로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를 도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두 명의 학생이 참가해 무사히 실습을 이수했으며, 특히 배치현 학생이 최근 일본 기업 ㈜JTC에 정규직으로 채용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번 실습은 대학 현장실습지원센터가 해외에서의 실제 업무 경험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기획한 것으로, 철저한 사전 안전 교육과 기업 정보제공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두 학생 모두 실습을 성공적으로 마쳤을 뿐만 아니라, 배치현 학생은 현지 기업에서 정규직 제안을 받아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실제 일본 기업 ㈜JTC에 정규직으로 채용된 배치현 학생은 “처음에는 일본어 실력이 부족해 걱정이 많았지만, 면세점 업무에서 주로 한국인과 중국인 손님을 응대하다 보니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며 “해외 실무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자신감을 얻은 것이 취업으로까지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실습 당시 느낀 직무 만족도가 높았고,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어 더욱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해외 근무를 통해 다양한 역량을 쌓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다른 참가자인 전영제 학생은 “평소 해외에서 근무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고, 다양한 취업 경험을 쌓으면서 시야를 넓히고 싶었다”며 참여 동기를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일본 후쿠오카 공항 지상직 등 해외 취업을 적극적으로 준비 중”이라며 “이번 경험을 토대로 언어·문화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계명문화대가 도입한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는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은 물론 해외 비즈니스와 문화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는 값진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실습을 통해 곧바로 정규직 취업을 이룬 사례가 나온 것은 학교와 학생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과다. 황보미향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은 “최근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는 추세이며, 이에 맞춰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근무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기업 선별부터 안전관리까지 여러 단계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향후 글로벌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확대하고, 더 많은 학생이 해외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례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국내 전문대학생들에게도 긍정적인 신호로 읽힌다. 계명문화대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국외 표준현장 실습학기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해외 취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에서의 현장실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마약투약으로 보호관찰 중인 20대가 대구보호관찰소에서 실시한 불시검사를 통해 마약투약사실 적발되어 기소유예 처분이 취소됐다.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는 불시검사 통해 마약 양성반응이 적발된 A씨(20대, 남)에 대한 기소유예 취소 신청이 검찰에서 받아들여졌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7월경 신종마약인 ‘합성대마’를 투약해 대구지방 검찰청에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참여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보호관찰 6개월, 재활교육, 중독상담을 처분 받았다. 법무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 참여조건부 기소유예는 검찰청에서 사회재활 대상을 중독재활센터에 의뢰해 치료연계 및 사회재활 대상을 선별한 후 보호관찰소에 의뢰해 집행하는 것으
대구 북구청은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하계종목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지원 공모사업'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탁월’ 평가를 받았다. 북구청은 직장운동경기부 공모 사업 계획 이행 여부, 예산 집행 적정성, 사업성과 및 전년도 평가 환류(선수단 실적, 사회공헌도, 인권친화노력) 등 3개 평가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 평가를 받았다. 대한체육회에서 공모 사업을 시작한 2021년 이후 4년 연속 우수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단체에 선정된 북구청은 이러한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도 공모 신청을 통해 볼링팀 훈련비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북구청 볼링팀은 최근 충청도와 경기도에서 열린 2025년 볼링 국가대표 선수 선발 결승전에서 국가대표 상비군 4명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 4개소 선정에 북구의 ‘매전로 벚꽃거리’와 ‘동먹골(동변동먹거리골목)’ 2개소가 최종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대구시 조례에 따라 골목상권 공동체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반 활성화를 지원하는 ‘골목상권 활력 지원사업’을 2월부터 공모해 지난 11일 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시 9개 구·군 11개소 골목상권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평가 및 인·허가 사항 검토를 거쳐 최종 4개소가 선정됐다. 선정된 골목상권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주관 하에 사업비 1억원내에서 각 골목상권 상인회가 계획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종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 ‘매전로 벚꽃거리’는 청년 서포터즈, 할인쿠폰 지원사업. 양심 우산 대여사업을 추진하며, 빔프로젝터와 모조 벚꽃 나무를 통해 거리의 특색을 사시사철 느낄 수 있도록 계획했다. 또한, ‘동먹골(동변동먹거리골목)’은 브랜드개발, 로컬스타 육성, 팝콘 페스티벌 운영을 통해 상권을 알리고, 안내 사인물과 상가 조명 및 LED 화단을 조성해 통일성과 특색을 동시에 가지는 곳으로 가꿀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의 골목상권 2개소 선정은 상인들의 골목상권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끊임없는 고민을 통해 일궈낸 결과물이며,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계기”라며 “북구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3일 오후 4시 어울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행복북구문화재단 이사회’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지난 11일 포항시사회복지사협회(이하 협회)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복지 현장에 커피 푸드트럭과 함께 찾아가 일선 사회복지사를 격려하는 활동이다. 첫 방문 현장으로 장애인생활시설인 베들레헴공동체와 송라면행정복지센터, 중앙엘림복지재단의 시설들을 방문하고 사회복지사들과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에게 커피와 차 등 음료를 제공했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5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오는 15~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ISMF), 아시아산악연맹, 강원특별자치도,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산악스키협회가 주관, 모나 용평이 공식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가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트랑고, 미르존몰약연구소, 미스테리월, 스카르파가 협찬한다. 대회는 스프린트·버티컬·인디비주얼 종목과,
대구 서구청은 지난 11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대강당에서 대구지방환경청과 함께 사업장 폐수배출시설 관리 시 유의사항을 교육했다. 교육내용은 배수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확인해야 할 사업장 내 우수배관, 폐수배관 현황 확인, 염료제조실에서 발생한 폐수 배출 행위 금지, 폐수집수조 및 바닥 방수, 사업장 근로자 교육 등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이번 교육에는 염색산단 정기총회 후 입주업체 대표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염색산단 하수관로에 폐수가 유출된 것과 관련해 각 사업장에서 경각심을 가지고 폐수배출시설 관리를 철저히 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한, 하수관로에 폐수 유출시 관련법에 따라 조업정지 10일(행정처분) 및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으로 엄중 처분됨을 안내해 사업장에서 자체적인 조치가 선행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서상규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에서 폐수 유출 관련 주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지만 점검기관인 서구청과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직접 교육해 입주업체들도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경청하는 분위기 였다”고 전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사업장에서 폐수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사전 예방을 하고, 관계기간 합동으로 전수조사해 폐수유출이 재발되지 않도록 엄격히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교원업무경감을 위해 오는 17일 선덕여고를 시작으로 경산권역(경주·영천·경산·청도 4개 지역) 50개교에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지난달 18~27일까지 경주, 영천, 경산, 청도지역 전체 204개교를 대상으로 업무지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청한 50개교 중 50개교 모두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학교와 마을·지역 주민 개방형 학교, 2024년 미지원 학교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업무지원 일정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운영 컨설팅, 자료 및 서가 정리, 장서 점검, 학교도서관 관계자와 도서부원 연수,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센터 관계자는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맞춤형 현장 업무를 지원하여 담당 교원의 업무를 경감시키고, 학습·교수 활동 지원을 통한 학교도서관의 안정적 운영과 독서교육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학교도서관 현장 업무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누리집 (http://www.gbelib.kr/geic)을 참고하거나 경산권역 학교도서관지원센터(053-810-9919, 9912)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남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2025년 힐링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치매 환자 및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농업이 가진 치유적 가치를 극대화해 지역사회 건강을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원예 활동과 소규모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체험 등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인지력 유지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창의력을 키우는 종이접기’ 등 10개 강좌 △성인을 위한 ‘문학, 낭독에 빠지다’ 등 15개 강좌 △50세 이상 신중년을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등 6개 강좌 △학부모를 위한 ‘정리수납 전문가’ 등 2개 강좌, 총 33개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3일까지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전 연령을 대상으로 독서, 교양, 어학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특히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이의 학습을 돕는 GPT 활용법’ 등 자녀 교육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정진 정보센터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부모 및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자기계발을 지원하고 지역 내 평생학습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12일 대구지방조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 지역 내 수요기관 구매 담당자를 초청해 조달업무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대, 우정사업조달센터 등 11개 공공기관 27명의 구매 담당자가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조달청의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안내, 조달사업 신속집행 협조 요청 및 공공조달 길잡이 등 조달 주요 제도를 안내하고 조달 업무에 대한 수요기관의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올해 조달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조달 제도와 규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는 ‘규제 리셋’ 정책을 안내하고,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이 조달시장을 발판으로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포항시는 12일 경상북도, 포스코와 ‘냉천교 부분 통제에 따른 청림동 상권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냉천교 차선 축소로 인해 인근 식당의 이용객 감소 등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경영난 해소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냉천교는 기존 8차로에서 3차로로 부분 통제되면서 차량 이동 감소와 접근성이 어려워 청림동 일대 식당과 상점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코와 협력해 지역 상권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iM뱅크는 동반성장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 대구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본 사업은 iM뱅크를 비롯해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 등 대구 선도기업 5개사가 함께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지난 2023년에 시작돼 2년간 누적 6개 선도기업과 18개 창업기업의 협업 실증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미래 신산업 분야 협업성과 창출을 위해 기업 참여사, 지원 협업과제 수, 지원금액 등을 확대하는 등 사업규모를 넓혔다. iM뱅크는 대구시와 함께 총 8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1일 대구시 동구에 소재한 DGB금융체험파크에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협약을 통해 DGB사회공헌재단은 DGB금융체험파크에서 지역 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이동식 키오스크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 및 iM대학생봉사단이 직접 노인종합복지관에 파견돼 어르신들의 금융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소속 어르신들이 디지털 금융교육을 원활하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오는 17일부터 ‘2025년 2분기 달서50플러스센터·달서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6월까지 달서구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치매 예방 북테라피 활동가 양성과정 △평생학습 활동가 양성과정 △정리수납 전문가 과정 등 총 24개 강좌로 구성됐다.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 접수 가능하다. 달서구는 ‘평생학습도시 지정 20주년’을 맞아 지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관을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9월말에는 ‘제12회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아·태 네트워크 지역회의’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성장과 행복 실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마약 투약 후 선박 운항 행위 근절을 위해 검사 및 단속 규정을 강화하는 ‘해상교통안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5년간 경찰청의 마약류 사법 검거현황에 따르면 2019년에 1만411명이었던 검거인원이 2023년에는 1만7817명으로 약 71% 증가했으며, 마약류 투약 후 폭력·교통사고 등 2차 범죄 사례 역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해상에서의 교통사고는 일단 발생하는 경우, 그 규모가 매우 클 뿐만 아니라 사고 수습도 어렵기 때문에 마약류 투약 후 선박 운항 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처럼 마약 등 ‘마약운항’의 단속 및 예방에 대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행법은 약물·환각물질의 영향 하에서 선박 조타기를 조작하거나 선박 도선 등의 행위를 금지하고 있을 뿐, 약물·환각물질 투약, 흡연 등 행위를 했는지에 대해 측정할 수 있는 근거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개정안은 해양사고가 발생한 경우 선박을 운항하거나 도선하는 사람의 약물·환각물질을 투약, 흡연 여부를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이 측정할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측정 요구에 불응할 경우 해기사 면허를 취소·정지할 수 있도록 하고, 심한 경우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강제 근거도 마련했다. 김상훈 의원은 “법 개정을 통해 마약 투약 후 선박 운항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강화하고, 사회적 경각심을 높여 관련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마약류 투약 상태에서 발생하는 2차 사고 예방 및 근절
국제로타리3700지구 대구수련로타리클럽은 12일 두류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취약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 급식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대구수련로타리클럽 회원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이 참여했으며, 재료 손질과 조리, 배식,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및 장애인 식사 보조, 설거지 등의 봉사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