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교육과정을 마치고 신임 발령받은 경찰공무원 12명에 대해 전입신고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임 해양경찰 250기 심지훈 순경 등 12명(항해7, 기관4, 구급1)은 실무에 적합한 인재로 거듭나기 위해 약 1년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함정 및 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 배치하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날 신고식에서 대표로 신고한 이동현 순경은 “1년이라는 기나긴 교육기간을 마치고 실무에 배치되는 만큼 신속히 업무에 적응하여 선배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은 의료법인 청도대남병원과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0일 체결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관리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협약에 따른 주요 내용은 복지관 전직원과 복지관 등록 장애인들에게 진료비 및 종합검진비용 경감 혜택 등 관련 제반사항 상호 협력 등으로 이뤄져 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1일 차량으로 사고를 낸 후 현장을 벗어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운전자 A(2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25분쯤 SUV 차량을 몰고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테니스장 주차장 담벼락을 들이받은 후 2m 아래로 추락했다. A씨와 탑승자 2명은 불이 나는 차량 밖으로 뛰쳐나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현장을 벗어난 A씨와 동승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주경태)는 21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임종식 경북교육감에게 징역 2년6월과 벌금 3500만 원, 추징금 3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임 교육감의 방어권 보장 등을 위해 법정 구속을 하지는 않았다. 임 교육감은 2018년 6월 자신의 선거를 도운 사람들에게 제공할 금품을 인사 대상자인 교육공무원들에게 대신 제공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은 지난해 12월10일 임 교육감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한편 임 교육감 측 변호인은 "201
경주시가 21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으로 사용될 HICO에서 간부공무원들이 회의를 하며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점검키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시설 보수, 도로와 경관 정비, 관광지 환경개선, 교통인프라 확충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HICO 회의장의 리모델링 현황, 보문단지 내 숙박 및 편의시설 개선,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정비 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파크골프가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활동으로 최근 경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이 폭발적인 증가함에 따라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로 바뀐다. 경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평·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객의 질서유지와 쾌적한 시설 제공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다음달부터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화하기로 했다. 유료화 대상지는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3개 구장이며 운영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이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및
칠곡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칠곡지역 사회복지시설인 상록 모자원과 칠곡실버타운을 방문했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모자 가정의 보호와 자립 지원을 위해 1977년 설립된 상록 모자원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어려움에 대한 해결 방안 등을 시설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노인주거 복지시설인 칠곡실버타운을 방문, 응원의 메시지와 함께 설 맞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의 어려운 점을 경청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의 급속한 초고령화에 대처하는 여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구서영 교육장은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에 대해 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령군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에 명절 선물 세트와 특히 올해 초등학교·대학교에 입학하는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추가로 장학금을 전달했다. 안보자문협의회는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그동안 매년 명절 때마다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소외되지 않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생필품 등 명절 선물을 전달해 오고 있다.
칠곡군의회 김태희 의원(북삼 약목 기산)은 지난 20일 ‘칠곡군의회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으로 ‘대경선의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 운행’을 촉구하며 주민들의 간절한 염원을 이루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28년 무궁화호 퇴역 예정에 따른 교통망 축소 문제를 지적하며,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의 필요성을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해 역설했다. 앞서 제시한 세 가지 필요성은 바로 “산업단지 중심의 교통망 필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주민들의 지속적 요구”이다. 이에 수도권 GTX-B 갈매역 사례에서의 시사점을 더해,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 운행 계획 수립,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를 주민의 뜻으로 전달했다. 끝으로 “약목역과 신동역 정차는 단순히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칠곡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대한 과제”라며, 군수와 관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적극 대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약목면에서는 지난 18일 약목면사무소 주차장 및 약목역 등에서 주민 500여명이 모여, ‘대경선의 약목역 정차 운행’을 요구하는 궐기대회가 열려 김태희 의원의 발언에 힘을 실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지역 내 유⋅초⋅중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장,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장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청도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천초등학교 전교생의 우쿨룰레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도 청도교육을 위해 봉사해 주신 학부모 4개 단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하고, 청도 특색교육 우수학교에 대한 시상과 교육활동 우수 사례발표를 가졌다. 더불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청도교육' 실현을 위한 2025 청도교육 주요업무계획을 설명하고, 보다 나은 청도교육을 위해 교육 가족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청도교육은 ‘성장하는 나·다채로운 우리·함께 펼치는 미래’라는 교육지표 아래, 삶과 하나되는 교육과정, 힘을 키우는 미래교육, 따뜻함이 있는 학교, 모두를 위한 교육 지원이라는 4대 정책 방향과 16개 과제를 제시했다. 또한 청도 특색교육으로 ‘청도 3정신! 과거에서 미래를 꿈꾸다’와 ‘청도 디지털 반시! 새로운 미래를 펼치다’로 설정해, 내 고장 정체성 교육을 통한 청도 사랑하기와 청도 맞춤형 미래학습 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디지털 역량을 함양한 미래 인재를 키우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시균 교육장은 “다양한 변화와 발전이 있는 청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다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 우리 지원청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주시는 2025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참여할 이용자 1320명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6개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성주군 성주읍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7일까지 시가지 미관을 조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불법 옥외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정비는 설 연휴동안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도로변 옥외광고물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성주읍은 2024년 1300여 건의 불법 옥외광고물을 정비했으며, 올해도 깨끗한 성주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를 할 예정이다. 배해석 성주읍장은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가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 올바른 광고문화 정착과 쾌적한 거리 조성을 위해 주민 모두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4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1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7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정원호 월성본부장이 참석해 9명의 졸업생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정원호 본부장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점이며,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뒤 맞이하게 될 불확실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정신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졸업 후에도 선생님과 친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되길 응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월성본부는 장학금 지원뿐만
성주군의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아동복지센터에 방문해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도희재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은 성주군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를 직접 방문해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둘러보며 아이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희재 의장은“설 명절을 맞아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성주군 의회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성주군 의회는 매년 명절,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취약계층과 함께하며 나눔과 배려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령군 관광정책과와 청도군 관광정책과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참여를 확대하고 제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기부는 지역 간 관광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양 지자체 관광진흥(정책)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향후 지역축제를 비롯한 관광 분야에 대한 협력 논의도 했다. 이선희 고령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과 양 지자체 간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기부금이 관광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고령군은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군정 방향에 대한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읍ㆍ면 소통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대가야 고도 지정 등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민선 8기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군정목표 완성을 위한 주요 역점사업들을 점검하는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 및 군민 의견을 청취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한 군정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완성을 위해서는 군민 모두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한 방향으로 역량을 집중해야한다. 군민의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현안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것임은 물론, 중장기적인 사업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최대한 반영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동력으로 ‘젊은 고령! 힘있는 고령!’을 완성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읍ㆍ면 소통간담회’는 △17일(쌍림면) △20일(우곡면ㆍ개진면) △21일(다산면ㆍ성산면) △22일(대가야읍) △23일(덕곡면ㆍ운수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한의약진흥원이 46억원 규모의 ‘2025년 제1차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를 공모한다. 한의약혁신기술개발사업은 보건복지부 한의약 분야의 대표 연구개발(R&D) 사업으로, 근거중심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표준화와 과학화를 통해 한의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장성 강화를 목표로 하며 올해 확정된 연구개발비 규모는 218억7900만원이다. 그중 보건복지부는 올해 새롭게 공모되는 신규과제에 46억4100만원(전년 신규과제 지원금액 대비 147% 증액)을 배정하여 한의 신진 연구자들에게 연구 기회를 제공하고 차세대 한의약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는 4개 분야(△가이드라인 개발 △한의의료기술 최적화 임상연구 △약물상호작용 연구 △한의중개개인연구), 30개 과제에 대해 진행된다. 한의학 연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청도군은 지난 20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 3층 대강당에서 바르게살기운동청도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 3개 단체를 비롯해 자원봉사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온기나눔 캠페인’을 추진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월부터 경북도 22개 시군이 참여, 릴레이 방식으로 시작됐으며, 올해 1주년을 맞아 지역 특색에 맞춰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부 및 자원봉사 문화 확산과 연대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해양경찰관 경위 3명, 순경 6명에 대한 임용과 전입신고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식에는 김환경 서장, 각 과장 등이 축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신임 경찰관들은 이날부터 최일선 현장부서인 독도경비함정 및 파출소 등에 배치돼 안전한 동해 바다를 위한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