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다음달 28일까지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영농기술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기초영농기술과 귀농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관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3월 11일 ~ 7월 22일까지 격주 화요일, 총 10회, 44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신청은 예천군으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을 예정하고 있는 자, 청년농업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손석원 소장은 “신규농업인에게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귀농정착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농촌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영농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21일 간부회의를 2025년 APEC 정상회의 특별 대책 회의로 진행했다.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전 행정력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9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만큼 우리 노력이 곧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회의장, 숙박, 교통, 안전 등 인프라 뿐만 아니라 APEC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집중 홍보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22개 시군, 중앙정부, 관계기관과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방위적인 홍보로 전 국민이 함께하는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경북도는 설 연휴 동안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도민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내 전역에 APEC 홍보 현수막을 걸고, 공공기관, 금융기관 등의 협조를 얻어 전자게시판에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알린다. 또 터미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주요 거점 홍보, 버스·택시를 활용한 차량 광고 랩핑, 도내 축제·행사장에 APEC 특별홍보 조형물 설치와 리플릿과 브로슈어 배포 등으로 도민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북도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국가 차원의 국제행사인 만큼 중앙정부와 소관 소속기관이 적극 나서서 국내와 21개 APEC 회원국에 집중적으로 홍보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는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연계사업의 내실 확보를 위해 추진 상황을 매주 점검하기로 했다. 여야 의원의 전폭적 지지로 통과된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을 근거로 추가 재원 확보에도 주력한다. 특히 중앙정부의 예비비, 특별교부세에 APEC 관련 예산을 반영하고 정부 추경과 post APEC을 대비한 국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설 차례상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에 관한 얘기로 풍성한 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경북·경주 APEC 성공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수사권조차 없는)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의 출석 요구에 불법 수사라며 3차례 불응한 대통령에 대해 공수처가 경호처와 몸싸움을 불사하고 피의자로 체포, 이후 구속까지 시켰지만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지지율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여당 국회의원들이 나서 탄핵에 동조(여당 권성동 국회의원이 법사위원장으로 헌법재판소에 출두, 국회를 대표해 대통령을 탄핵시켜야 한다고 역설)하고 대부분의 사회단체가 대통령을 저버렸던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때와는 너무나도 다른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대구 군위군의회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0일, 의흥시장에서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원과 직원들은 직접 전통시장을 방문해 설맞이 제수용품과 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 등을 구매했다. 최규종 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 경제의 뿌리이자 소중한 문화 유산이다. 이번 장보기 행사가 시장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군민들께도 전통시장의 따뜻한 정과 풍요로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면은 6개 사회단체와 행정복지지원센터 직원 50여 명이 함께 지난 21일 군위군 설맞이 대청소 주간 운영에 따라 삼국유사면 구간별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날 대청소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구역: 화수삼거리⟶화수2리 방향, 2구역: 화수삼거리⟶의흥경계, 3구역: 화수삼거리⟶인각사 방향, 4구역: 행정복지센터⟶학암2리 방향인 총 네 구역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공군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이승국 준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LG의인상을 수상해 장병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LG의인상은 LG복지재단이 지난 2015년부터 군인, 소방관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와 타인을 위해 살신성인한 일반인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승국 준위는 이웃사랑 실천의 마음으로 20살 때부터 시작한 자원봉사활동을 군 복무 중에도 꾸준히 이어왔다. 평소 주말 및 휴가 등 여가시간을 통해 장애인복지관, 독거노인무료급식, 요양원봉사, 해외봉사 등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22년간 총 480회(2210시간) 봉사활동과 헌혈 132회를 달성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21일 대구역 앞 광장에서 중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안실련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설 명절을 만들기 위해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운전 방지, 과속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 사항을 홍보하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아울러, 중구청은 설 연휴기간 동안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상황을 유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공공기관(12개소), 공영주차장(16개소), 교육기관(5개소)을 무료로 개방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교통안전 캠페인과 연휴 기간 교통상황실 운영을 통해 구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청탁금지법상 금지된 금품과 향응 수수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 20일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광열 영덕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담당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어깨띠를 착용하고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을 다짐하는 청렴 안내물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상주경찰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내 학업이 우수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취지의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생은 지역내 행정복지센터와 협의해 초·중·고 학생 3명을 선정했으며 장학금은 1인당 40만원이다. 특히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중앙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는 2018년부터 협의회 운영 회비를 절약해 추석과 설 명절 2회에 걸쳐 지역내내 학생들에게 120만원씩 전달하고 있다.
영덕군은 어업인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수산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총 22억원을 들여 수산자원, 어선어업 지원, 수산 유통가공 지원 3개 분야 21개 보조사업에 대한 접수를 사업별로 받는다.
영주시는 오는 31일부터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책이음 참여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책이음 서비스는 하나의 통합회원증으로 전국 책이음 참여도서관에서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로, 기존 도서관별 개별 회원가입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전국 어디서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영주시에서는 영주하망도서관, 영주시립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 4개소(휴천3.상망.평은.어울림)와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 등 총 8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적으로는 2749개 도서관, 경북도 내에는 110개 도서관이 가입되어 있다. 책이음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기존 도서관 회원은 신분증을 지참해 도서관에 방문해 책이음 회원으로 전환하면 되고, 신규회원은 회원가입 시 책이음 서비스에 동의하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타 도서관에서 이미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한 경우 책이음 회원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가입한 도서관 현황과 도서 대출 내역은 책이음 서비스 누리집(https://books.nl.g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는 스마트 도서 추천 서비스와 소셜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이용자의 독서 성향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의 관광지 등 다양한 문화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s://lib.yeongju.go.kr) 또는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시민들이 책이음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독서를 즐길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상망동 새마을 단체는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쌀 25포대와 라면 25박스를 상망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된 물품으로, 기부된 쌀과 라면은 지역 내 경로당과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영주경찰서는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30일까지 11일간 '설 연휴 특별치안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영주서 범죄예방계는 최근 특별치안대책의 일환으로 방범대상업소 중 주요 범죄 발생지 및 범죄 위험도가 높게 나타나는 대상지들을 선별하여 범죄예방 정밀진단에 나섰다.
영주향토기업으로 세계 최대 알루미늄 재활용 및 압연 제조기업인 노벨리스 코리아는 후원사로 참여한 '2024-2025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이하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이 최근 대전 컨벤션센터 1전시장 그랜드볼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노벨리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최대의 로봇대회인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은 창의공학교육협회가 주최하며, 세계 최대 로봇 대회인 ‘미국 FIRST® 챔피언십(FIRST® Tech Challenge, 이하 FTC)’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선발하는 대회다. 창의공학교육협회는 미국의 대표적 과학.기술교육 기관인 FIRST재단(For Inspiration Recognition of Science Technology)의 공식 한국 파트너다. 협회는 매년 코리아로봇챔피언십을 주관해 국내 융합 과학 인재들과 전 세계 110여 개국 약 70만명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FTC 대회를 연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국내 58개팀 △해외 5개팀 등 총
영주시의회는 최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21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보름동산 등 사회복지시설 32개소 입소자 1111명을 대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며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역 내 복지 정책의 개선점과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양군은 지난 3~19일까지 영양군 현리 빙상장(영양읍 현리 670 일원)에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했다.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한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신생축제임에도 불구하고 7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18억원의 경제효과를 달성하는 등 지역의 동계축제로 확실하게 자리를 매김하게 됐다. 영양꽁꽁겨울축제장이 위치한 현리 빙상장은 골바람이 불어와 기온에 영향없이 얼음층이 일정하게 유지가 되고 최상의 빙질을 유지하고 있어 겨울축제를 개최하기에 천혜의 자연조건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이상고온으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이 결빙이 되지 않아 강원도 이외의 지역에서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할 때도 얼음층이 두텁게 형성돼 무난하게 겨울축제를 개최했으며 올해에는 30센티 이상의 결빙상태를 유지해 최상의 조건에서 축제를 개최할 수가 있었다. 영양꽁꽁겨울축제의 시초는 무료빙상장으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여 년간 지역 내 청년회의소, 영양군 빙상연맹, 영양군 체육회에서 순차적으로 이어받아 무료빙상장을 운영하다가 코로나9로 행사가 중단됐다. 이후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에서 겨울축제로 확대해 2024년 1월에 최초로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된 제1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처음 개최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3만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예상외의 성적을 이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영양군에서는 제2회 영양꽁꽁겨울축제를 개최함에 있어 시설보강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지난 축제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눈썰매장은 크기를 두배 가까이 확충을 했고 빙어낚시터의 면적을 두배 이상 확보해 500개 이상의 낚시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얼음썰매와 얼음열차도 추가로 제작했다. 영양군에서는 축제개최 전 행사장에 정규주차장을 300대이상 조성하였으며, 축제장이 소재한 현리마을에 농경지를 임차해 수용규모 500대 이상의 주차장을 추가로 마련해 관광객을 맞이했다. 이와함께 초화주, 상화병 등 지역특산품 홍보관과 영양관광홍보부스도 별도로 마련하여 지역 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올해 축제의 다른 하나의 특징은 가성비 좋은 먹거리이다. 영양군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빙어튀김은 1만원, 관광객들이 잡아온 빙어는 3천원, 해물파전은 1만원, 국밥 및 곰탕은 9천원, 돈가스 1만원으로 부담 없는 가격으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축제홈페이지에 축제장 먹거리 가격을 투명하게 공개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주문할 수가 있었다.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는 빙어낚시터를 포함한 입장권은 8천원에, 낚시터를 제외한 입장권은 5천원에 판매했으며 36개월 미만의 영아는 무료로 입장해 타 지역축제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관광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편 행사 홍보에 있어서는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 대구 상인네거리 및 범어네거리 등 행사광고판, 네이버 축제정보 등록 등을 통하여 축제를 적극 홍보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축제를 접하게 된 주요 경로는 인스타그램 등 SNS, 지인소개, 거리전광판 등의 순으로 홍보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영양군에서는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매일 행사장을 오픈하기 전 빙상장의 구간별로 결빙상태를 측정하여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눈썰매장 조성 시 구조검토 후 표준설계서에 따라 시공했으며 행사개최 전 일일점검 후 사용여부를 결정하여 행사장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금회 영양꽁꽁겨울축제는 뜨거운 열기속에서 마무리됐다. 영남지역 외에도 수도권과 충청권 등 전국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겨울 축제장을 다녀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홍보와 함께 ‘생태관광도시 영양’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했다고 할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난해 축제 경험을 바탕으로 더 재밌고 더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일상의 지루함을 벗어나 추운 겨울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셨길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영양군에서는 빙어낚시터 보강, 얼음썰매 추가제작, 주차장 확충 등 행사운영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강하여 내실 있는 준비를 할 계획이며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산나물 축제와 함께 지역의 대표축제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오지마을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를 실시 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토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과 지적측량, 도로명 주소 안내, 조상 땅 찾기 등 지적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접수하고 처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지적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등으로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21일 이산면 신천2리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지적민원을 상담.접수처리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1994년부터 시행된 비예산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한 농촌 주민들을 위해 현장에서 민원을 직접 처리하는 서비스로 매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8개 마을에서 총 44건(90필지)의 대한 지적민원을 접수.처리한 바 있다. 조종근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 현장방문 처리제는 시민들의 효율적인 재산관리를 돕기 위한 제도"라며 "더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장방문 처리제가 읍.면지역을 직접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주시는 평은면 오운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 건설과는 지난해 실시한 일제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평은면 오운지구 일대 급경사지 5개소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상반기 공사준공을 목표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사업에는 총 5억원이 투입되며, 급경사지의 사면붕괴 및 낙석사고 예방을 위한 옹벽, 낙석 방지책, 낙석 방지망 등의 안전시설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이번 급경사지 정비사업을 통해 위험요소를 예방하여 안전한 영주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기간 중 다소 통행이 불편할 수 있으나,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5년 강남구 설맞이 직거래장터'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직거래장터는 영주시와 강남구 간 상생 교류 협력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영주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축협이 참여해 청정 환경에서 생산된 영주시 대표 농특산물인 '영주한우'를 판매한다. 영주한우는 강남구민들에게 높은 품질을 인정받아 매번 판매물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 있는 상품으로, 올해도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또한,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친선도시 홍보관에서는 영주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영주장날’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영주장날'은 영주시가 2006년 개설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로, 경상북도 대표 쇼핑몰인 '사이소'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오전 10시부터 사회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나선다. 오후 2시에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기탁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