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금오산 케이블카와 에코랜드 모노레일에 대해 지난 17~20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시설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일상·정기 점검 실태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여부 △책임보험 가입 여부 △안전수칙 준수 여부 △연휴 근무자 상황 등이 포함됐다. 또 비상사태 대비 재난 대응 요령과 비상연락망 정비도 병행했다. 금오산 케이블카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행하며, 설날 당일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나머지 연휴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마지막 운행 오후 5시 15분) 운행한다. 에코랜드 모노레일은 설날 당일인 29일과 31일을 제외한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임춘옥 대중교통과장은 "케이블카와 모노레일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정기검사를 비롯한 자체점검과 특별점검을 수시로 시행하고 있다"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단은 22일 금오산호텔에서 지역 방산 관련 업체와 방산 진입 희망업체 임직원을 비롯한 방위사업청․경북도․구미시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북‧구미 지역 방산 관련 업체와 방산 진입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추진계획 △구미국방벤처센터 지원사업 △방사청 방산육성지원사업 안내를 통한 방위산업 진입을 돕고 방산업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6개 수행기관이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한 주요 내용과 일정을 소개하고 경영․기술 지원시책과 사업 참여방법 등을 중점 설명했다. 구미국방벤처센터에서는 협약기업 선정절차와 국방 사업화 지원내용을 안내했고, 방위사업청에서는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과 사업을 소개했다. 사업 설명을 마친 후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방위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간 소통하며 사업 참여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정수미 구미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방산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국방사업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3~2027년까지 사업비 499억 원(국비 245, 지방비 254)을 투입 유무인복합체계 생태계 기반 구축을 통한 국방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지역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설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문경시립어린이집을 방문해 어린이들을 위한 간식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김학홍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청 직원과 경북문화재단 직원, 경북 예총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 조성과 지역 상인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펼쳤다. 아울러 지난 2011년 개원한 문경 시립어린이집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어린이들에게 간식을 주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와 아동보육시설 방문이 전통시장 활성화와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도민 모두가 풍요롭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 전통시장은 1930년대 개설돼 90년 넘는 역사를 가진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으로 직원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설맞이 상품을 구매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센터)는 ‘2024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수요기업(대·중견기업 등)과 스타트업의 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 밋업캠프(이하 밋업캠프)’ 마지막 4회차를 지난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상생협력의 개방형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OI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사업이다. 대구센터는 비수도권 유일의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13개 수요기업과 32개 스타트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협업과제를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 협업 추진과 성과 창출을 위해 심화 멘토링, 스케일업 전략 컨설팅, 데모데이 등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3개 수요기업은 GS건설, K-WATER, SK에너지, 섹타나인, 풀무원, 한국마사회, 현대제철, 롯데중앙연구소, KB국민카드, 롯데벤처스, 한국전력공사, 한솔PNS, 호반그룹이다 본 지원사업의 특화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이번 밋업캠프에는 수요기업 13개사와 창업기업 31개사가 참여해 협업 중인 과제들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지속적인 협업 방향성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이용준 과장이 ‘무역협회 OI 사업 소개’와 ‘국내외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성공 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법무법인 별 강혜미 대표변호사가 ‘기업 생태계 선순환을 위한 스타트업 M&A’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공을 응원했다. 지금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밋업캠프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요기업인 호반그룹 이민선 과장은 “여러 차례에 걸쳐 진행된 밋업캠프를 통해 협업 중인 스타트업과 정례적인 협의가 이뤄졌고 이를 바탕으로 과제를 더욱 고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 스타트업인 크래블 김진형 대표는 “주관기관에서 마련해준 밋업캠프 덕분에 스타트업의 입장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대·중견기업과의 소통·협력 창구를 원활히 마련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센터는 수요기업과 창업기업이 지속적인 밀착 관계를 형성해 상호 성장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업과제 발굴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후속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속 운영하여 성공적인 협업과 상생협력, 동반성장에 이를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오픈이노베이션 과정의 중계자 역할을 공고히 하여 수요기업과 스타트업 모두 실질적인 협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대구지역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의 활성화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에게 성장 기회를 최대한 제공하여 성공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동구 공산동 풀그린식자재마트 팔공점은 지난 21일, 이웃돕기 후원물품 라면 30박스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손인춘 대표는 “설을 앞두고 우리 주변에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준비했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즐거운 설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배정수 공산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나눔 활동에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이 기분 좋은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1일, 저소득 장애인 및 한부모가족 등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료품 90세트를 동 행 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민수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작은 보탬이 위로가 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설 명절을 따뜻한 마음으로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1일, 떡국떡 100봉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떡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숙 위원장은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경북도와 외교부, 경주시는 원활히 진행되는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3자 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과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돼 있어 향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정 내용에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에 관한 조항이 포함돼 있어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한 범국가 차원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외교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APEC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계획과 이행 방안을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경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부처별 현장점검을 통해 필수적인 준비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만큼 이제는 치밀한 실행계획을 통해 분야별 지원 사항을 촘촘하게 구체화해야 한다”며 “정상회의 관련 모든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도시가 지원할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은 삼국통일 이후 경북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이벤트로서 업무체결 전에도 양 기관이 잘 협력해서 빈틈없이 준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가 형성됨으로써 행사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88 올림픽이 국제적으로 냉전 시대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듯,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동북아 평화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전 세계가 이제 서울과 같이 경주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을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태욱 본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필마트 신암점은 지난 21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과자류, 휴지, 세제 등 생필품 꾸러미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정미 대표는 “설을 맞아 한부모가정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옥 신암1동장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설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생필품들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동구청은 지난 17~22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 21일, 윤 구청장은 동구시장과 방촌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방촌제1경로당도 방문해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생 현장 속에서 지역 현안을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내 IT 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세계적인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과 개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주요 바이어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AI 솔루션과 주요 사업 영역인 시스템 개발, 콘텐츠 개발 등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주제로 현장 바이어와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참가한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주요 바이어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이번 전시회 일정을 수행하면서 10만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통해 약 40만 달러의 가치 창출을 이뤄냈다. 이제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자사의 AI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ES 2025’는 올해 ‘몰입(Dive In)’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깊이 탐구해 더 나은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포부가 느껴졌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AI 솔루션 적용 사례는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기술력과 비전을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며,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과 2.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및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인 1.0의 ‘경북 미래차 그린전환 소재부품 육성사업’과 2.0의 ‘리딩형 기술경영혁신 연계 글로벌 진출 경북형 성장 지원 사업’은 중기부와 지방정부, 지역혁신기관이 정책역량을 집중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경북 미래차 그린전환 소재부품 육성사업’의 추가 모집 기업 5개사와 ‘리딩형 기술경영혁신 연계 글로벌 진출 경북형 성장 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 3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85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과 금년도에 추가된 연구인력지원, 기술보증, 산학연 Collabo R&D 등 총 9개의 중기부 핵심 정책사업을 올해에만 약 216.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 선정 이후 프로젝트 추진 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지난 21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지원사업 통합 공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 설명회는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지원사업별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추후 지원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통합 설명회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경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밴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지원사업별로 세부내용, 신청방법, 자격조건 등을 설명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내실 있게 뒷받침해 경북도 주축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경북도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20일 자매결연 지역 전통시장인 구미형곡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최대진 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다양한 생필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입한 후 시장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점심을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용현 경북도의원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의 시간을 가지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은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미시 노동환경변화에 따른 노동자 보호에 관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노동자 보호 정책을 제안했다. 이지연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이에 따른 노동환경에 변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용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근로자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져 결국 지역경제 불균형을 심화하는 사회적 문제로 귀결된다고 주장하면서 집행기관의 부적절한 다응을 지적했다. 노동자가 겪는 여러 문제 중 임금체불은 노동자에게 심각한 사회적 고립을 유발했으며,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몇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노동자 지원 기금 설치·운영해 노동자 긴급지원과 일자리 제공 기능 확대 △공공·민간 협력 강화하는 차원에서 구미시노동법률상담센터와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 △구미시 노동자 권리 보호 지침 마련과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지연 의원은 "외국인투자회사에서 문자 한 통으로 178명의 집단 해고 후 대법원판결로 다시 복직한 사안과 2022년 10월 화재로 아직도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공장 옥상에서 380일을 넘기며 고공농성 중인 두 명의 노동자에 대한 보호 등 집행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구미시가 진정한 산업도시, 노동자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근본적 역할을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노동자 보호와 복지제도 개선'에 대해 집행기관을 향해 제언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박교상 의장은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는 적법한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과 개선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대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1명과 선배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울릉도 적응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업무 협력과 동시에 업무 외적인 고민에도 조언을 제공해 서로 믿고 화합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멘토와 멘티는 선서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서약서도 작성했다. 결연식을 마친 새내기 공무원들은 “섬에서의 막막하기만 했던 첫 공무원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생겨 정말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후 2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5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대명절 설을 맞아 상주시 북문동에 위치한 천봉산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인과 관계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천봉산요양원은 1988년 설립된 정신요양시설로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훈련을 마련하고 생활인들의 건강유지와 지역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현재 29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210명의 생활인들이 입소해 생활 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설에 계신 생활인분들과 이를 돌보기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계신 종사자분들 그리고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분들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읍 김홍섭 신임 이장협의회장은 취임을 기념해 지난 21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 700kg(10kg/7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37개 마을경로당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