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마음건강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 담당 장학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들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방향과 Wee센터 운영의 내실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의제로는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 △자살·자해 예방을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Wee센터의 효과적 운영 방안이 다뤄졌다. 행사에서는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마음휴, 마음쉼’ 명상이 소개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심리적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 마음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명상 프로그램으로,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관한 논의가 진행됐다. 또 학생 마음건강을 위한 전담 지원 기관으로서의 Wee센터 역할 강화와 인력 전문성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구미교육지원청의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지역 내 위기 예방과 대응에서 Wee센터의 중요성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사회정서 역량 강화를 위해 도내 전 교육지원청에서 관리자 대상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2월부터는 전 학교 관리자 대상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연수’ 와 교사 대상 사회정서학습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감정 관리와 대인 관계 능력을 향상하고, 교직원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회정서학습을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자살·자해 예방을 위해 생명사랑센터의 역할을 강화하고,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담과 지원 시스템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자살예방위원회를 활성화해 위기 상황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자살 예방과 위기 대응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와 함께 관계기관 거버넌스와 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각급 학교, Wee센터, 지역 보건소, 경찰서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마음건강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은 우리 교육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2025년에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회정서학습 강화와 Wee센터의 역할 확대, 조기 개입 체계 내실화를 통해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빠르게 회복할 수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오는 27일(월)부터 나흘간 「2025 UAE 두바이 의료기기 전시회(아랍헬스 2025)」에 참가해 국내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알린다. 아랍헬스 전시관 7홀 G33 부스에 마련된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총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한 기업은 ▲㈜나눔컴퍼니 ▲㈜멘티스 ▲㈜인더텍 ▲㈜인트인 ▲㈜제이제스테크윈 ▲㈜파인메딕스(가나다 순)로 모두 대구지역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운영을 통해 국내기업의 혁신제품은 물론 헬스케어 솔루션 등 우수기술을 해외에 알리고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케이메디허브는 공동관 내 부스를 마련해 재단의 연구인프라와 지원사업을 알리고 국내·외 연구기관과 협력분야를 발굴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케이메디허브는 지금까지 아랍헬스 공동관 운영을 통해 2년 간 14개 기업의 308억 원(2,111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견인했다. 아랍헬스는 작년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3천8백 개 기업과 6만 명 이상이 참여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두바이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서 개최된다. 작년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서는 706억 원(4,826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이 진행되었으며 이 중 150억 원(1,025만 달러)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등 2년 연속 수출계약 150억 원을 초과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동 및 북아프리카는 6억 명 이상의 인구가 밀집된 지역으로 높은 시장 잠재력과 구매력을 지니고 있는 만큼 이번 아랍헬스 전시회에서도 공동관 기업의 성과가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아랍헬스는 헬스케어 산업 관계자들이 모이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국내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22일 대구 남구청에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을 만나 지역 민생 안정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올해는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지만, 지역 사회를 둘러싼 대내외적 불확실성을 마주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226명의 시장ㆍ군수ㆍ구청장들은 흔들림 없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안정과 시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민의 일상을 지키고 안정을 도모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방자치를 실현해 주고 있는 시장ㆍ군수ㆍ구청장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조재구 대한민국시장ㆍ군수ㆍ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오늘 면담을 계기로 중앙정부와 기초자치단체 간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주민의 행복과 안전, 지역의 미래를 위해 실질적인 협력을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
울산 남구청 여성내:일(My-Job) 이음센터가 오는 2월 12일부터 11주간 경력단절 여성들을 대상으로 실버인지놀이지도사 1급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한의대 DHU글로컬 봉사단은 지난 13~20일까지 6박 8일의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및 부하라 지역에서 교육과 문화, 전공 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대구한의대는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국가간 문화 교류를 통한 친선과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에 캄보디아에서 대학 해외봉사 활동을 시작한 이후 2017학년도 라오스, 2018학년도 키르기스스탄, 2019년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각각 해외봉사단원을 파견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왔다. 이번 DHU 우즈베키스탄 글로컬봉사단 파견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춘 해외봉사 활동을 5년 만에 재개해 대구한의대가 다시 한 번 세계로 뻗어나가게 하는 발걸음이라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번 봉사단은 박동균 대외협력처장이 인솔해 이수민(한의학과 1학년)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3명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수개월간 틈틈이 K 문화공연, 딱지 치기, 태극기 만들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와 같은 다양한 한국 문화를 우즈베키스탄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대학생들과 함께 했다. 봉사 마지막 날에는 고려인들이 많이 있는 아리랑 요양원을 방문해서 어르신들 마스크 팩 붙여 드리기, 안마하고 말벗 돼 드리기, 아리랑 노래 부르기와 댄스 등 재롱잔치로 어르신들의 칭찬과 박수를 받았다. 이 모든 행사에 참석한 박동균 처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단 학생들은 기말고사 기간에도 짬짬히 시간을 내서 우즈베키스탄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명렬하게 연습했다. 우리 학생들의 열정과 봉사 정신에 우즈벡이 감동했다”고 칭찬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이번 해외 봉사 활동은 대구한의대가 글로컬대학 30사업에 선정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해외 봉사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한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핵심인 K-MEDI 실크로드의 중심에 위치한 부하라국립의과대학과의 공동 봉사활동을 통해 친선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글로벌 캠퍼스와의 봉사활동 등 교류를 보다 확대
대구시교육청은 22일 엑스코에서 대구미래학교, 대구탐구학교 등 61개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미래학교와 대구탐구학교는 학습을 중심으로 학교문화를 확립하고 학교 교육을 혁신하는 학교로, 현재 미래학교 45교(중), 탐구학교 16교(중4, 고12) 등 총 61개의 학교가 지정·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들 학교는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는‘교육혁신 2.0’의 중점인 수업과 서·논·구술형 평가 개선 중심 학교 교육 혁신을 선도적으로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미래학교와 탐구학교를 운영하는 교장 등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수업·평가 개선 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교육을 혁신하기 위한 활동 계획과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시교육청 업무 부서에서 2025년 운영 중점 사항, 운영 체계도 및 실천서 소개, 대구형 논·서술형 평가 운영에 대해 안내했다. 이후, 경서중 전병석 교장, 산격중 송하숙 교장, 경상중 조명연 교사가 패널로 참여해 △미래와 탐구 TMI △수업의 변화, 학교의 변화 △대구미래교육을 이끄는 교육리더십 등 3가지 이슈에 대한 참여자 간 토론을 이끈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들이 올해 미래학교·탐구학교 운영 중점 사항과 실천서에 대해 함께 살펴보며 급별 수업 설계 및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활동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은 평가혁신을 통한 수업의 질적 변화를 중심으로 학교 교육 전체의 혁신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구미래·탐구학교 관리자들이 함께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박순범 의원(칠곡, 국민의힘)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21일 칠곡군 북삼읍에 소재한 한울요양원과 홍익재활실버힐을 찾아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위문품을 전해주고 함께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박순범 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복지시설을 찾아보며 짧은 시간이지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더 건네려고 한다”며 “도의회에서도 소외이웃들이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심히 살피도록 하겠다”고 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3일 대명중앙시장과 광덕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2025년 대구미래교육지구 협약 지정에 따른 남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으로, 지역교육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지역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11대 대구시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학생 대상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민(지역주민)-관(교육청/지자체)-학(학교) 협력 교육사업이다. 남구는 지역 교육 환경과 학교 측 수요를 반영해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디지털 도시농업, 관내 예술단체와 협업한 연극 수업,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 및 학교 외 지역교육 공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초 학교별 수요조사와 협의를 마쳐 학기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지자체 직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보석과도 같다. 특히 가속화되는 학령 인구 감소에 우리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해 적극 대응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입시 위주의 경쟁식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저마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지방기상청과 함께 봉화상설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방문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한파 등 겨울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기상청의 한파 영향예보를 알리고, 한파시 대응요령을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양 기관 직원들은 기상관측차량 현장 관측 및 홍보 영상 표출과 한파 대비 안전수칙 홍보물, 방한용품 배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요령을 설명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장바구니 가득 온정을, 가슴 가득 청렴을’이라는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민들에게 일상 속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반부패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구청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청렴 실천을 독려하고,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원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정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정하고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화포 손광식 작가의 초대전 ‘소나무의 향연’을 다음달 3~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광식 작가는 소나무를 객체로 삼아 자신만의 작품세계에 매진하는 문인화가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붓질과 건조과정을 통해 생명력이 부여된 솔잎은 인고의 시간을 통해 자연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이어진다. 작품 속 소나무는 강인한 생명력과 따스함, 부드러움, 중후함, 안락함을 품고 있으며, 그 본성이 화폭을 통해 전달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희망이 녹아들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손 작가는 소박함과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수를 원근감 있게 조화하고 소나무라는 집약적인 소재에 혼을 불어넣은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문인화의 지평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손광식 초대전 ‘소나무의 향연’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손광식 작가는 전국 각지의 이름난 소나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소나무를 스케치하고 작품 한폭 한폭에 애정과 진정성을 담아낸다. 숱한 사유의 시간과 수행의 과정을 통해 소나무의 웅장함과 생명력을 구현하는 손광식 작가의 이번 전시를 심도 있게 감상하며 벅찬 감동과 울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스코 선재부(부장 정석준)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포스코 선재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이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마장지 환경 정비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정석준 포스코 선재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포스코선재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1일 산업과를 시작으로 22일 복지환경위생과ㆍ건설교통과, 23일 자치행정과와 민원토지정보과 순서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자매기업 및 자생단체 회원들도 장보기 행사에 동참한다.
달성군 유가읍 체육회는 2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읍 체육회는 달성군의 대표적인 체육행사인 달성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단체다. 체육회 회원들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그간 모아온 회비로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포항시 경순상사(대표 이상진)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생필품 등 10여 종의 이웃돕기 후원 물품(500만원 상당)을 장량동에 기부했다. 경순상사(대표 이상진)는 23년부터 매년 명절이 되면 생필품, 식료품 등 다양한 종류의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절 나눔 행사 ‘행복(幸福)한보따리’ 사업으로 진행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되었으며, 올해도 오는 23일(목)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 ‘누정갤러리’에서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정갤러리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공간(128㎡)으로 벽면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는 회화, 조각,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시 기간은 1주일~3주일 정도 협의 후 결정할 수 있다. 전시장은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도 함께 지원되는 만큼 전시 일정 수립 후 잔여 일정은 상시 모집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김찬우 소장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누정갤러리는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으로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정갤러리’ 전시희망 접수는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체육시설사업소 문화시설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와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장보기를 솔선수범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이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장보기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22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슬러지자원화·하수재이용시설 소속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보건 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관계자 8명, 민간 위탁 근로자 5명이 참석해 동절기 재해유형별 대책을 마련하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수칙을 안전사고 사례와 함께 다뤘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장 순회 점검,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 등 이행 사항을 점검해 도급 사업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논의했다.
포항시가 지난 21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강당에서 한국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은 포항을 거점으로 둔 한국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의 2025년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교육생 60명과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등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업투자 환경 등 포항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여건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