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시 군위군 소보면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8일 소보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반찬배달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매월 11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2025년 사업 시작을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사랑을 베푸는 소보면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