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17일 대구 남구청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전국 시군구에 지역단위 사회복지협의회 설립이 의무화돼 민관 복지협력 체계가 조성됨에 따라 사회복지 전달체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조재구 협의회 대표회장과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 사회복지협의회의 운영지원 조례 제정 등을 협력키로 했다. 조재구 대표회장(대구 남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의 어려운 복지소외계층에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늘 협약은 복지소외계층을 상시발굴해 지역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뜻깊은 민관 복지 협력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중앙-시도-시군구로 이어지는 민간 복지전달체계를 확립해 시군구와 함께 지역복지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협의회는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가 설립되지 않은 57곳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협의회 설립을 확대하고, 관련 조례 제정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 서구청은 지난 13일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을 위해 서구종합사회복지관, 서구제일종합사회복지관, 대구서구가족센터,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청년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심리·사회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기관들은 청년들의 마음 회복, 관계 회복,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자립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서구의 청년 고독사 예방 사업은 보건복지부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총 4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위험군 발굴, 심리 회복을 위한 디지털 케어 클래스 운영, 사회적 관계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프로그램, 일상 회복을 위한 경제·생활 지원 등이 포함된다. 한편, 서구는 ‘사회적 고립 없는 안심동행, HAPPY 1 서구’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뿐만 아니라 해피 파트너스 사업 등 생애주기별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 문제는 고독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지원이 적기에 이뤄지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가 업무 전반에 AI를 접목해 행정 능률을 향상시키고 안전과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하는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공기업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내부 검색 시스템인 ‘DTRO AI’를 자체 개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DTRO AI’는 △사규 △업무별 매뉴얼 △법령(방침, 지침 등) △개인정보보호 등 4개 핵심 주제로 구성되며, 총 12개의 검색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기존 키워드 기반 검색과 달리 맥락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를 요약해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다. 종전 담당자 간 전화, 부서 간 자료 요청, 관계자 회의 등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DTRO AI’ 검색을 통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어 업무 효율화가 기대된다. 또 접근성과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DTRO AI’의 모바일 버전을 개발 중이며, 상반기 내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 30명 정도 대상으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신규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오는 4~7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40시간 진행되며 식량작물, 농업 챗GPT 활용, 농산물 마케팅 활용법, 농촌 생활법률의 이해, 안전한 농기계 이용, 농업 세무·회계, 현장교육 등 신규농업인들이 큰 어려움 없이 우리 지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교육 과정을 구성했다. 체계적인 기초영농기술 교육으로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도와주며 귀농예정자에게는 귀농·귀촌 정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신청 방법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고하고 교육 신청서 작성하여 이메일 제출 및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팀(054-380-7022) 으로 신청하면 된다.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대구 서구, 당 정책위의장)이 보험대리점 증가에 따른 제재 체계 개선 및 보험설계사의 피해방지를 위한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보험 판매 채널은 설계사가 직접 소비자를 만나 판매하는 대면채널의 비중이 큰 가운데, 최근에는 보험회사가 상품제조와 자산운용을, 상품판매는 법인보험대리점(GA, General Agency)이 담당하는 제판분리 현상이 가속화되며, GA가 최대 판매채널로 성장했다. 또한, GA의 적극적인 설계사 유치 및 보험사의 자회사형 GA 설립 등에 기인해 GA 소속 설계사도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GA의 대형화 추세로 인해, 초대형 GA(소속 설계사 3000명 이상) 21개사가 GA 소속 설계사의 56% 점유 중이다. 이처럼 GA가 대형화되면서 여러 보험회사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제공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지만, 외적 성장세에 비해 내부통제 수준이 미흡하다. 또한, 계약 유지나 불완전판매 등 판매 실적 위주의 계약을 체결해 모집질서 혼란을 초래하는 등 소비자 피해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개정안은 판매채널 건전화를 위해 보험대리점 등 등록취소 사유에 보험업법 뿐만 아니라 유사수신행위 등 금융관계법령 위반 사유 등을 추가하고, 대형화된 GA의 임원 자격 제한요건을 강화하고자 했다. 아울러 GA 업무정지 시 위법행위를 하지 않은 선량한 설계사들까지 영업이 금지돼 생계가 위협받지 않도록 하고, 금전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업무정지에 갈음하는 대체 과징금 제도를 도입했다. 김상훈 의원은 “법인보험대리점의 외적 성장세와 함께 불완전판매, 우월적 직위 남용 등 부정적 행태에 대한 우려도 지속되며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법 개정을 통해 영향력이 급증한 법인보험대리점을 중심으로 불완전판매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내부통제를 구축해 소비자가 우선시되는 판매문화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시회는 지난 14일 군위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최상대 회장은 기탁식에서 “군위군의 대구편입, 통합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등 군위군의 화려한 비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미래 세대 주역인 우리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대구 전문건설인들은 군위군의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보건소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시기(3-5월)를 대비해 청·장년층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정신건강증진 집중 홍보를 위한 ‘굿데이(Goo:D Day)’ 캠페인을 운영한다. 청·장년층은 사회와 가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연령대이지만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해당 연령대의 정신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을 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을 홍보하기 위해 ‘굿데이(Goo:D Day)’ 캠페인을 실시한다. 18일 대구교통공사를 시작으로 경북대, 대구우편집중국 등 청·장년층이 주로 생활하는 직장, 대학교 등 4개 기관을 방문해 △QR코드를 활용한 정신건강 자가검진 △24시 정신건강 서비스 안내(109, 1577-0199) △자살 예방 교육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 청·장년층 대상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청·장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맞춤형 정신건강사업을 통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정신건강 상담 및 선별검사, 교육 및 캠페인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변에 자살을 생각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 경우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053-353-3631)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 북구 축구협회 산하 부키슛돌이FC 축구단을 지원하기 위한 제1기 부키슛돌이FC 지원단 창단식이 지난 15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부키슛돌이FC 축구단은 대구 북구 지역 내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박영호 당시 대구 북구축구 협회장이 만든 유소년 축구단으로 초등학교 3~6학년까지 4개반 무료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지원단 창단식에서는 배광식 북구청장, 최수열 북구의장, 김승수 국회의원 및 여러 구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김희순 지원단장을 비롯한 57명의 지원단원에게 위촉장 전달식도 가졌다. 지원단장으로 위촉된 김희순 초대 지원단장은 부키슛돌이FC 축구단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지원단원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후원금 3000만원을 박영호 부키슛돌이FC 축구단장에게 전달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부키 슛돌이 축구단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줄 부키슛돌이FC 지원단 창단을 환영하며, 부키슛돌이 유소년 축구단이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멋진 축구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길 바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는 지난 14일 무암리 송현숙 씨 농가를 방문해 양파밭 잡초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것으로,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 15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 농가에 힘을 보탰다. 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작업을 시작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지 20일이 넘도록 장고를 이어가고 있다. 이르면 20~21일 선고가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4월 선고설까지 추측이 난무하면서 혼란을 막기 위해 헌재가 선고를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관들은 이날도 평의를 이어가고 있다. 법조계에선 오는 20~21일 선고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이날 기준 윤 대통령 탄핵 사건은 93일을 넘기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91일, 노무현 전 대통령 63일을 넘어서 최장 기록을 세우고 있다. 법조계 관측대로 20~21일 선고가 나온다면 탄핵 96~97일 만이다. 앞서 헌재가 18일 전까지 일정을 비워두면서 그전까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나올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이전 대통령들의 탄핵심판 선고가 변론 종결 후 11~14일 뒤에 나왔고, 통상 금요일에 선고했다는 점을 감안해 14일이 유력하게 거론됐다. 하지만 이날까지도 선고기일이 지정되지 않으면서 해석만 분분한 상황이다. 법조계에선 재판관들이 만장일치 결론을 내기 위해 이견을 좁히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보고 있다. 정치권에선 의견이 모이지 않을 경우 4월까지 선고가 늦춰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특히 선고가 이번주를 넘길 경우 오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2심 선고가 먼저 나올 가능성에 정치권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여권에선 이 대표 선거법 2심 선고가 먼저 나와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야권은 탄핵심판 선고를 서둘러야 한다는 입장이다.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기일도 변수다. 헌재는 지난달 19일 한 총리 탄핵심판 변론을 종결한 뒤 한 달 가까이 지나도록 선고기일을 지정하지 않고 있다. 평의가 길어진 이유를 납득시키기 위해 한 총리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한 번에 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탄핵 찬·반 집회가 갈수록 격화되면서 헌재가 빠른 선고를 통해 혼란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크다. 주말인 15일에만 경찰 비공식 추산 탄핵 촉구 집회에 5만여 명, 탄핵 반대 집회에 3만 5000여 명이 몰렸다. 헌재 앞에서 집회가 계속되면서 헌재 직원들과 인근 주민들의 불편함도 계속되고 있다. 헌재 평의가 길어지면서 졸속 논란을 털고 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지만, 일각에선 차라리 변론 기회를 더 줬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주 2회 변론 기일을 지정하며 심리에 속도를 냈던 헌재가 선고를 서두르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이렇게 선고가 늦어질 거였으면 피청구인 측이 요구했던 대로 충분히 발언 기회를 줬어도 되지 않았나 싶다"며 "비판은 비판대로 받고 선고가 늦어지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변론 기간만 따지면 윤 대통령은 총 42일 동안 11차례 변론기일을 진행해 박 전 대통령(55일간 17차례)보다 기간이나 횟수가 짧다. 노 전 대통령은 31일 동안 7차례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어울림 청년연합회는 지난 16일 삼국유사면 지역주민들을 위해 뜻깊은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삼국유사면 괴산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방충망 교체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붕 보수공사를 진행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18일 오후 6시30분 호텔인터불고 만촌에서 개최되는 ‘TBC 클레이사격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한다...
군위읍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14일 군위읍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봄맞이 시가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위읍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위원회 회원 30명이 도로변과 하천 주변, 주요 생활공간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하수구를 점검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에 힘썼다. 이날 활동은 단순한 청소를 넘어 환경 보호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함께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모나 용평에서 '2025 ISMF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 겸 제22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산악스키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카자스흐탄, 이란 등 5개국 150여 명 국내외 선수들이 참가했고, 스프린트·버티컬·인디비주얼 종목과 남녀 시니어·U23(23세이하)·U20(20세이하)·동호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그 결과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정재원(버티컬, 스프린트 남자 U20 1위), 정예지(버티컬, 스프린트 여자 시니어 2위), 김미진(버티컬 여자 시니어 3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국제산악스키연맹(ISMF)·
군위문화관광재단은 군위군이, 대구 군부대 최종 이전지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대구 군부대 유치 빅 이벤트 '軍we(군위)'는 군위의 관광명소 및 다양한 관광 자원을 소개하기 위한 행사로, 기간 중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에게 최대 50% 이용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위 8개 읍·면 전 지역의 관광명소,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과 연계한 할인,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군위의 대표 관광명소 △사유원을 비롯하여 지역 여행의 필수 숙박시설 △캠핑301 △여름빌라 △자연닮은치유농장 등이 혜택을 제공한다. 화본역 근처의 △화본카페를 비롯하여 △청년공유문화금고 △카페댐댐 △리틀포레스트 △카페 우즈와 지역 맛집 △탑들식당 △대호식당 △수덕고디탕 △땅재농원식당 △거매메기매운탕 등도 참여한다. 네이버 지도 플레이스 빅 이벤트‘軍we(군위)’연계 지도로 위치 확인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테마파크 공식 홈페이지(www.gunwi3964.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가 운영하고 있는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다음달 7일부터 실시하는 ‘미술치료 및 힐링 마음구호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재난을 경험한 후 각종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미술을 통해 재난 스트레스를 표현하며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도모할 예정이다.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관계자는 “직접 도자기 흙을 빚으며 감각을 활성화 하고, 페인팅을 통해 감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볼 수 있다. 또, 재난 액막이 도어벨 유리공예를 통해 재난 이후의 불안감을 완화하고, 종이 울리는 소리를 통해 재난 경험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한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사회 및 자연 재난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 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053-550-7117)로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80명의 재난심리활동가를 위촉해 재난심리 회복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재난 직·간접 경험자들을 위한 재난심리회복 심리상담을 무료 지원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3월부터 계획된 ‘해빙기 대비 경북권역 항만·어항 건설 현장(12개소)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해빙기 주요 사고사례인 단부·개구부 떨어짐, 거푸집·동바리 무너짐 등에 대한 예방조치와 지반 약화에 따른 기존시설물 침하·붕괴 여부와 안전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였다. 특히, 현재 시행 중인 ‘호미곶 정비사업’, ‘포항 영일만항 일반부두 수림대 설치공사’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이 직접 점검에 참여하여 위험 여부를 확인하였고, 사면 붕괴 등 보수가 필요한 사항을 중점 점검하였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은 “앞으로도 소관
대구 중구는 지역의 근대 역사와 독립운동 정신을 알리기 위해 ‘우현 하늘마당에서 만나는 역사 아카데미’를 연중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일제강점기 대구의 계몽운동을 주도했던 소남 이일우 고택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우현 하늘마당’에서 진행된다. 우현 하늘마당은 전시관, 교육관, 쉼터, 안내소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역사 인물과 독립운동에 관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이다. 역사 아카데미는 국채보상운동기념사업회 소속 강사가 진행하며, 대구에서 활동했던 근대 역사 인물과 독립운동을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진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근대 대구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카데미 참가 신청은 중구청 관광과(053-661-2196)로 사전 협의 후 가능하며, 단체 방문 시 맞춤형 일정 조율도 지원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현 하늘마당 역사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이 보다 친근하게 역사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구의 정체성과 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현 하늘마당은 중구의 대표적인 근대 역사·문화 여행 코스인 골목투어 1-B 코스의 종점에 위치해 있으며, 역사 교육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을 위한 쉼터 역할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영천교육원청이 영천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협력한다. 지난 13일 양 기관은 업무 협의를 통해 영천시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에게 로봇캠퍼스의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무 중심의 로봇ㆍ공학 교육을 경험할 수 있으며, 로봇캠퍼스는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잠재적 입학자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무영 로봇캠퍼스 학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로봇기계, 로봇전자, 로봇자동화, 로봇IT 등 4개 학과를 운영하며,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나주영)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는 중소·중견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FTA 활용 및 수출 통상 이슈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수출 및 통상관련 무료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은 경북동부FTA통상진흥센터 상주관세사가 직접 방문하여 지역 수출기업 및 무역초보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환급, HS품목분류, FTA수출입 활용지원, 대미수출 기업 원산지검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