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제1공판부(부장검사 유정현)는 3일 위조 진단서를 법원에 제출해 2년간 재판을 지연시킨 혐의(사문서위조 등)로 A(30대)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3년 1월 17일부터 2년간 실형 선고를 피할 목적으로 진단서 26매를 위조해 법원에 제출한 혐의다. 통원 치료 수준의 췌장염을 앓고 있던 그는 구속돼 재판받던 중 "수감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법원에 주장, 보석 허가를 받아 출소하는 등 재판을 지연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지검은 "공공의 신용 및 사법 질서를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강풍으로 인해 딸기재배 시설하우스가 전파돼 수확기를 앞둔 딸기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에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울진군은 급속한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농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3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전국 최초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신설했다.
경북도는 3일 김상동 전 도립대학교 총장을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김상동 대표이사는 경북도 상주 출생으로 경북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와 미국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에서 수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며 학문적 역량을 쌓아왔다. 김 대표이사는 경북대학교에서 20년 이상 연구, 교육, 행정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했으며, 경북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을 역임하며 대학-지자체-산업체 간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평생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교육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재)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은 경북도평생교육진흥원과 경북RISE센터를 통합해 교육 기능의 효율화, 전문화를 도모하기 위해 출범된 조직으로 지난해 7월 조례가 개정됐으며, 올해 1월 1일 자로 통합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 특히 재단은 평생교육과 지방대학의 육성을 통해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다. 김상동 신임 대표이사는 “인공지능과 같은 기술 혁신이 빠르게 진행되는 지금 도민들이 이러한 변화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이 평생학습과 지역대학의 혁신을 통해 도민 행복을 실현하고 지역사회를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끄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상동 대표이사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경북도인재평생교육재단을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라며 “지역대학의 혁신을 선도하고 도민의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창의적이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
여행의 첫걸음은 어디를 어떤 목적으로 방문하는지에 대한 선택에서 시작된다. 반대로 생각해 보면 지자체에서는 소비자가 어떤 관광상품을 더 많이 선택할까?가 되는 셈이다. 이러한 고민은 현재 여행 트렌드의 변화로 문화재 및 명소를 찾아가는 것보다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개인적인 힐링을 위한 목적이 담긴 시선을 따라간다. 이에 따른 지자체 저마다의 관광사업 변화 속에서 경북 영양군 관광의 핵심 변화를 알아보자. ‘머무르고 싶고, 다시 오고 싶은 영양’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당당하게 자부해왔던 생태관광의 메카라는 영양군의 관광사업, 스케치 위로 색을 입혀가는 중이다. 첫 색칠은 ‘영양 자작나무숲’에 숙박동, 다용도 시설, 공원을 포함한 3만㎡, 126억원 규모의 에코촌 조성 사업을 통한 복합 인프라 구축이다. 이에 더해 자작나무 숲 진입로에 50억원을 투자해 산촌 오피스, 우드스테이, 숲캠핑장 조성을 위한 설계를 통해 편의시설을 갖춘 인프라를 확충하고 사업 추진에 따라 부수적으로 생겨나는 일자리를 창출해 낼 것으로 밝혔다. 또한, 국제밤하늘 보호공원과 반딧불이 등 지역특화 생태자원을 활용한 성장 동력을 구축하기 위해 ‘별의별 이야기, 영양’사업을 추진해 '밤하늘 생태관광 명소'로의 독보적인 브랜드를 확립할 계획이다. 디지털 천체투영관(오로라돔)을 설치해 직경 15m에 달하는 구 형태의 디지털 투영관을 구축해 우주를 테마로 한 미디어아트를 연출하고 별의 정원(잔디광장)을 개선하여 벤치형 조형물 설치 및 쉼터를 조성하고 휴식형 중앙광장 공간을 확보하여 별빛 아래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장소를 만들어 낼 것이다. 마찬가지로 칠성리에 조성될 캠핑장은 숲과 하천 등 천혜의 여건을 갖춘 유휴부지를 캠핑장으로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자연 속의 휴식처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글램핑, 카라반, 오토캠핑장과 청결을 위한 기반 시설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을 변모시켜 미래 전망 사업이 될 캠핑관광으로 발을 내디딜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만의 관광 콘텐츠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며, 새로운 자원을 찾고 생태관광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며 “2025년은 영양군의 관광이 큰 변화를 겪을 것으로 살아있는 생태관광을 방문객들이 아낌없이 만끽할 수
울진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원을 훌쩍 넘긴 10억3천만원을 모금해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에 대한 위헌 선고를 연기했다. 헌재는 3일 국회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상대로 제기한 권한쟁의 심판의 변론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된 기일은 오는 10일 오후 2시다. 헌재 관계자는 "필요에 의해 변론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 대행 측이 선고를 앞두고 헌재에 변론 재개를 요청했던 점 등을 수용한 것이다. 국회는 지난해 12월 25일 조한창·정계선·마은혁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조 후보자는 국민의힘이, 정·마 후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추천했다.
고령군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된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5억982만7천원 대비 6억3천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23℃를 달성했다. ㈜인터켐코리아(대표 이주천) 6천만원, 대구경북주물협동조합 5210만원 등 지난 두달 동안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에 대한 뜨거운 마음들이 모여 총 6억3천만원(현물기부 포함)을 모금하여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고령군은 지난달 14일에 희망2025나눔캠페인 시작 45일만에 5억2천만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탑 100℃를 조기 달성하며 고령군민들의 나눔에 대한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온도탑의 수은주는 계속 상승해 123℃를 기록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4일 달성유림교육원에서 열리는 '현풍향교 을사년 세배례'에 참석한다.
(재)달성문화재단은 오는 17일부터 4일간 달성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달성군립합창단과 함께할 역량 있는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1999년 5월 창단된 달성군립합창단은 달성군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고, 군민의 문화적 정서 함양을 위해 구성된 단체다. 특히, 창단 이래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비슬산 참꽃문화제, 합창제 등 다양한 대내외 행사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신규 단원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달성군에 거주하는 25세 이상 60세 미만의 여성이다. 위촉된 단원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진행되는 정기연습과 다양한 대내외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실기시험(가곡 1곡)을 거쳐 선발될 예정이며, 모집 내용은 달성군청 홈페이지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자는 응시원서 및 제출 서류를 갖춰 오는 17~21일까지 달성문화재단으로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contents@dsart.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달성군립합창단은 군민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 문화를 풍부하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음악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이 지원해 달성군의 문화예술 진흥에 함께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 벽진면은 3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민원인들의 행정 서비스 제고를 위한 친절민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행정수요가 복잡·다양해지고 주민들의 서비스 인식수준도 날로 높아짐에 따라 민원응대 역량 향상을 위하여 방문민원 응대요령, 전화민원 응대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표현 등 다방면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달성군은 이달부터 골목상권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식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을 공직자 점심시간 ‘외식의 날’로 지정해 1000여 명의 직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하고, 청사 내 구내식당은 당일 운영하지 않는다. 또 물가 안정화와 지역 경제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127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해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음식을 제공한다. 아울러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120억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경기 침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함께 하고자 ‘외식의 날’을 운영하게 됐다”며 “각종 기관, 사회단체에서도 회식, 행사, 모임 등을 달성군 관내 업소에서 많이 이용해주시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 회복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청도군은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 수당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민 수당 신청방법은 방문접수(주소지 읍·면사무소)와 온라인(‘모이소’ 경북도 앱)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해 직불금을 수령한 경영주에 한 해 신청이 가능하다.
달서구는 남용수 민족통일 달서구협의회 회장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후원금을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용수 민족통일 달서구협의회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2017년부터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금까지 총 8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성주군은 다음달 14일까지 2025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오는 23일까지 모바일로 먼저 신청받은 후 2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및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2024년도 직불금을 수령한 농업(임업)경영주에 한 해 경상북도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 앱을 이용해 간편하게 모바일(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대상자는 2023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등록을 마치고 같은 날(2023. 12. 31.)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거주하며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다.
대구 중구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음식점 주방 시설(후드・덕트) 청소를 지원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더욱 쾌적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The 클린’ 음식점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중구 지역 내 영업 신고 또는 지위 승계일로부터 3년 이상 된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류를 취급하는 업소이다. 신청 업소는 영업 기간과 주방 환경개선 필요도 등을 기준으로 1차 서류 심사와 2차 현장 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2곳을 선정한다. 특히, 치킨・중식・튀김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의 비율을 높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0~28일까지 사업신청서 및 동의서를 작성해 방문,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중구보건소 위생과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된 업소는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으며, 전문 청소업체가 현장 진단 후 조리장 청소를 진행하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주방 환경개선 지원사업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인건비, 재료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서구가 2025년에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비주택 거주민들의 주거 이전을 돕고, 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는 △고시원, 여인숙, 반지하 등 비주택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가 확정된 가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무이자 보증금 대출 심사를 통과해 민간주택으로 이주하는 가구다. 최대 40만 원까지 이사비를 지원하며, 최근 2년간 달서구에서는 76가구가 해당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주택으로 이주했다. 이사비 지원을 받으려면 주거지 이전 후 3개월 이내에 전입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 시 이사비 및 생필품 구입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 및 자격 검증을 거쳐 신청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이사비 지원사업이 어려운 환경에서 벗어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거복지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구 중심,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제40회 중구 구민상 수상 대상자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각 분야에서 구정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구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중구 구민상’은 △지역사회·경제개발 △사회봉사 △경로효행 △문화·예술·관광 △교육·과학·체육 △기타 부문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후보자는 중구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단체로, 거주지(소재지) 동장, 부서장 또는 지역 내 각급 기관·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추천서와 공적 증빙자료 등 관련 서류를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중구청 행정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오는 4월 ‘중구 구민상 시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총 3명(단체 포함) 이내로 최종 선정되며, 시상은 5월 중 ‘개청 62주년 중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중구 구민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나눔을 실천해 온 구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전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많은 관심과 추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본보기가 되는 훌륭한 분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학부총장 이경수 △입학부처장 최윤혁 △RISE U-늘봄사업단장 오레지나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3일 올해 사회복무요원 첫 단체수송 집결지(대구관광버스전용 공용주차장)에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은 올해 2800여 명이 33차례에 걸쳐 충북 보은에 있는 사회복무연수센터에서 복무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대구경북병무청은 올해 사회복무요원 교육집행을 위해 수송로를 미리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했으며, 수송일에는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해 응급 안전 교육을 받은 병무청 직원이 수송인솔관으로 탑승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