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노후주택의 생활환경 및 에너지 성능 등 주거 환경 개선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비용 절감 등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해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사업의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주거용 건축물 중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으로 19세대 이하 ▲단독·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이 복합된 건축물(연면적 660㎡ 이하)에 한하며, 건축물의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포항의료원은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을 역임한 박성민 전 의장 (신경외과 전문의)이 신임 의료원장으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박성민 신임 의료원장은 대구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서 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35여년간 개인의원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의료 현장 일선에서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또한 계명대 신경외과 외래교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위원, 대구광역시 의사회장 및 대한의사협회 감사 및 대의원회 의장직 등을 역임하며 지역보건의료 및 보건의료행정 부문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 왔으며,
경북도의회 서석영 도의원(국민의힘·포항)은 20일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솔과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회 두곳을 방문해 도의회에서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 남구 해도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해솔(대표 서은주)은 발달 장애인을 비롯한 지역내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자립생활 증진을 위해 멘토장애인평생교육원 운영과 발달장애인 자립생활체험홈사업 등 사회복지사업을 추진하는 곳이다. 또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포항시지회(회장 박영진)는 장애인에게 컴퓨터 수리교육 훈련, 정보화 기초 교육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여건 조성을 지원하는 곳이다. 서석영 의원은 시설관계자로부터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경청하며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해 시설운영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사회취약계층 분들의 삶의 질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두루 살피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 발생치 않도록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2023~2024 한국 관광 100선’에 이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한번 선정됐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국내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한국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스페이스워크는 지난번에 이어 연속 선정됐으며, 포항 전체로는 ▲포항운하&죽도시장(2017~2018) ▲포항운하(2019~2020) ▲스페이스워크(2023~2024)에 이은 네 번째 선정이다.
봉화군은 24일까지 장기간 고향 방문을 못한 결혼이민자, 가족의 모국 방문의 기회제공을 위해 다문화가족 모국방문 참여 희망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와 그 가족에게 모국 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다문화가족의 재충전은 물론 모국방문의 문화체험을 통해 문화격차를 줄이는데 목적이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90일을 초과해 거주하고 부부 동반으로 모국 방문이 가능한 다문화 가정으로서 선정된 대상자 가족들에게는 왕복항공료가 지원된다. 군은 신청자 중 △가정형편 △장애유무 △자녀수 △결혼기간 등을 기준으로 신규자 우선으로 선발하고 기존 모국방문 지원사업 수혜를 받은 가구도 신청할 수 있다. 다문화 가족 모국방문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신청할 수 있고 상세한 사항은 봉화군 공식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경숙 과장은 “다문화가족들이 모국방문의 기회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가족생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설 연휴에 대비해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을 특별 수송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교통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중 고속버스 서울노선을 평소보다 27회 증편 운행하고, 시외버스는 귀성객이 많은 노선에 대해 10%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증회 운행키로 했다. KTX, SRT 및 올해 초 개통한 동해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위해 포항역에 교통질서 계도 요원(북부모범운전자회)을 배치한다.
포항시가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에 본격 나선다. 포항시는 21일 서울 강남구 소재 창업보육센터 마루360에서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SPC(대표 이재훈), 스파크바이오(대표 이홍주)와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협약 기관은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내 임상전문 특화병원 설립·운영 ▲임상 연구 및 혁신 치료법 개발로 지속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국제 의료·연구기관 협력을 통한 글로벌 임상 연구 플랫폼 구축 ▲포항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3일 제93회 ‘미술관 음악회 MUSEUM&MUSIC’을 개최한다. 색소포니트스 김대훈과 피아니스트 박성은이 우리에게 익숙한 영화음악과 클래식 연주로 2025년의 시작을 알리는 미술관 음악회의 문을 연다. 히사이시 조의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엔니오 모리코네의 ‘시네마 천국 OST’, 알란 멘켄의 ‘미녀와 야수 OST’,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클로드 드뷔시의 ‘랩소디’, 방상 다비드의 ‘펄스’, 로베르트 슈만의 ‘환상소곡집 작품73’을 연주한다. 색소포니스트 김대훈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졸업 후 색소폰 종주국인 벨기에로 건너가 벨기에 브뤼셀 왕립음악원(Conservatoire Royal De Bruxelles, Belgique)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브뤼셀 왕립음악원 재학 시절 세계적인 색소폰 거장 빈센트 다비드 클래스에 선발되어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포항시 흥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석암)는 설날을 맞아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명절 음식 나누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1월 20일 흥해읍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개최되었고, 위원들이 직접 떡국떡과 김, 라면이 담긴 명절 음식 꾸러미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나눔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새해의 온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흥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도 각 가정을 방문하여 명절 음식과 함께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했다.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온기나눔 급식 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단은 이른 아침부터 직접 음식을 만들어 배식하고 설거지, 청소 등 명절을 앞둔 복지관의 분주한 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날 활동에 참여한 홍준표 대구시장 배우자 이순삼 여사는 “따뜻한 밥 한끼로 명절의 정을 나눠보려 한다. 준비한 음식 맛있게 드셔주시면 감사하겠다”면서 뜻깊은 나눔 활동을 함께 했다. 한편, 직원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대구시 공무원 봉사단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월 무료급식, 김장철 김치나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북도의회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기 위해 21일 경주에 위치한 안강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최병준 부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50여 명과 경주시청, 경주소방서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역할을 강조하고 상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코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수용품과 친지에게 줄 선물 등 설맞이 물품을 구매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병준 부의장은 “전통시장은 우리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서민경제의 버팀목”이라며 “도민 여러분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가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로 선정됐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에 열린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의 결과는 이처럼 정해졌다. 군위군은 국방부가 발표한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에 포함된 것을 두고 “진심으로 환영하며, 군민들과 함께 최종 후보지로 선택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군의 임무 수행 여건과 군인 가족의 정주 여건을 동시에 충족하며, 지역 발전 가능성도 큰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가 요구한 조건이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앞으로 대구시에서 평가하는 사업성뿐만 아니라 주민 수용성에서도 탁월한 강점을 지닌 곳”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군위군은 “비 온 뒤에 땅이 더 굳어진다”는 말처럼, 군민들이 TK신공항 유치와 대구광역시 편입이라는 큰 변화와 도전을 이겨낸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단단해졌다고 밝혔다. 군위군은 이번 군부대 이전을 통해 군민들과 함께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민의 단합된 힘은 산도 옮길 수 있다”며, “앞으로도 대구시와 국방부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군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되는 그날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장병익 추진위원장은 “군위군의 잠재력과 주민들의 열정을 입증하여 최종 이전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고 군민들과 끝까지 협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마지막 남은 대구시의 현명한 결단을 요청했다. 우보면 사회단체연합 대표 임길야 노인회장은 "군부대 이전이 대구광역시와 군위군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우보면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군위군이 최종이전 후보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국방부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로 군위군, 상주시, 영천시를 선정해 대구시에 전달했으며, 최종 이전 후보지는 대구시가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해 선정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는 20일,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상북도 내 원자력 및 수소산업 육성과 정책 개선 방향 도출을 위한 ‘미팅데이(Meeting 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홍석표 에너지산업국장을 비롯해 앵커기업인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과 경북 지역의 원자력·수소 관련 기업 관계자 및 공무원 등 약 70명이 참석해 경북 에너지 산업 진흥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봉화군산림조합은 지난 20일 군청 군수실을 방문해 지역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정영기 조합장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한 만큼 앞으로 나눔 실천에 앞장서는 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현국 군수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한 산림조합에 감살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우창동(동장 정명숙)은 21일 오전,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부서인 포스코 선재부와 함께 창포동에 위치한 두호종합시장(두호1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석준 포스코 선재부장을 비롯해 선재부 직원 20여명과 황찬규 포항시의회 의원, 최광두 자생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자생단체협의회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하였다.
대구 대표 관광지 ‘서문시장&동성로’, ‘팔공산’, ‘사유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한국관광 100선’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대표 관광지를 2년마다 선정,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군위 사유원이 처음으로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서문시장&동성로는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꼽히는 서문시장은 다양한 상품과 특색있는 먹거리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23년 한국을 대표하는 K-관광마켓(전통시장) 10선에 뽑히기도 했다. 지난해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는 쇼핑, 맛집, 문화시설이 밀집된 대구 대표 번화가로, 다양한 축제와 공연 외에도 근대 골목, 약령시 등 주변 관광지와 인접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전국지표조사(NBS), 한국갤럽, 리얼미터 등 이른바 3대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도를 역전했다. 계엄·탄핵 정국에도 여권의 '정권 재창출'을 원한다는 응답이 '정권교체' 응답보다 높게 나타나면서 민주당의 당혹감이 읽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최근 저조한 지지율이 분노한 여권 지지층의 결집으로 인한 과표집 현상이라고 분석하면서도 설 연휴까지 이같은 여론 추이가 이어질까 긴장하며 대응에 나섰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조사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46.5%, 민주당 지지율은 39.0%로 오차범위(±3.1%p) 밖으로 벌어졌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주목해 볼 부분은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이 좋다고 답한 응답자는 48.6%로, '야권에 의한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자 46.2%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는 보수 결집의 결과로 풀이된다. 보수층이 여론조사에 적극 응하고 있다는 점이 최근 국민의힘 지지도 상승세에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다. 대통령·여당 지지도가 올라가야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생각에 여론조사에 적극 응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 대화·타협이 아닌 고소·고발 남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 소추, 윤 대통령 탄핵 사유 중 내란죄 삭제 논란 등 민주당의 대처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여권 지지층은 윤 대통령의 구속과 탄핵소추안 심판 개시로 상대적으로 야권보다 '조기 대선'의 위기감을 더 크게 느낀다는 분석도 있다. 민주당은 아직은 크게 의미를 두지 않겠다며 침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당 지도부 소속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그대로 '정권연장'을 답할 것이고, 민주당이나 조국혁신당 등 진보 정당 지지자들은 '정권교체'를 답할 것"이라며 "정권연장 및 교체 지지율은 보수와 진보 지지층의 각 합계일뿐이라고 본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이런 보수강세 여론조사 결과가 하나의 흐름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하고 있다. 탄핵 국면 초반과 최근의 여론 흐름이 바뀌고 있는 점만은 분명하기 때문이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합리적 보수층과 중도층을 윤 대통령 극렬지지층과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주당은 지난 주말 발생한 윤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을 '사법부에 대한 폭동'으로 정의하기로 결정하는 등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민주당은 "(극렬 시위자들은) 곧 훈방될 것"이라고 말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난입 사태를 부추긴 장본인이라고 보고 국회의원직 제명안을 이날 중 제출할 방침이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서도 이번 주 본회의 긴급현안질의를 추진하고 있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미 법제사법위원회와 행정안전위원회에서 현안질의를 했기 때문에 추가로 할 필요가 없다고 반대하고 있다"며 "상임위 차원과 별개로 국회에서도 현안질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구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전통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농·축·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고물가, 고금리 등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것으로, 지난 13일~24일까지 대구시와 구·군, 공사·공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 설 명절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국내산 농·축산물과 수산물의 소비 진작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현장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농·축산물과 수산물을, 각각 3만 4000원 이상 구매 시 당일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해주는 행사로 서문시장 등 지역 주요 전통시장에서 23일~2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결제 수단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며, 구매 당일 영수증을 지참해 시장 내에 설치된 온누리상품권 환급 부스를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한국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는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 농경유물관 실습교육장에서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의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재해예방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농업·농촌 기 살리기 특강, 2024년 결산·감사보고, 신임 읍면동 단위회장 인사,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봉화군은 재산면 출향인사인 임창길 구마이엔씨(주) 대표가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10kg, 200포)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임 대표는 고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재산면에 수년째 나눔의 손길을 주고 있으며, 올해도 지역민을 위해 쌀을 기부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임창길 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