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동촌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1일, 떡국떡 100봉지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떡국떡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숙 위원장은 “주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칠 생각이다”라고 전했다.
경북도와 외교부, 경주시는 원활히 진행되는 APEC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더 체계적이고 신속한 업무 추진을 위해 3자 간 ‘2025년 APEC 정상회의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22일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조태열 외교부 장관, 주낙영 경주시장이 참석했다. 이날 체결한 약정서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계획, 정상회의 준비 체계, 도시 환경과 회의장·숙소 등 제반 시설 조성, 언론 및 교통 대책 수립과 시행 등 행사 전반에 대한 상호 간의 역할이 규정돼 있어 향후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약정 내용에 공동 홍보 계획 수립 시행에 관한 조항이 포함돼 있어 초일류 국가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재확인하기 위한 범국가 차원의 대대적 홍보와 국민 공감대 형성에도 탄력받을 전망이다. 또한 경북도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외교부와 더욱 긴밀한 소통과 협의를 통해 APEC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계획과 이행 방안을 더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약정식에 참석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경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내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는 우리나라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대내외에 보여주는 훌륭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차질 없는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그동안 여러 차례 부처별 현장점검을 통해 필수적인 준비 사항을 차근차근 준비해 온 만큼 이제는 치밀한 실행계획을 통해 분야별 지원 사항을 촘촘하게 구체화해야 한다”며 “정상회의 관련 모든 인프라를 최고 수준으로 정비하고 개최도시가 지원할 사항을 차질 없이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은 삼국통일 이후 경북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이벤트로서 업무체결 전에도 양 기관이 잘 협력해서 빈틈없이 준비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조체계가 형성됨으로써 행사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88 올림픽이 국제적으로 냉전 시대를 끝내고,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이끌었듯,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동북아 평화 번영의 길을 열고, 대한민국을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초석이 될 것이며, 전 세계가 이제 서울과 같이 경주를 기억하게 될 것”이라고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시지부는 지난 21일, 이웃돕기 성금을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태욱 본부장은 “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소중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에게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필마트 신암점은 지난 21일,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과자류, 휴지, 세제 등 생필품 꾸러미를 신암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한정미 대표는 “설을 맞아 한부모가정이 좀 더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생필품 꾸러미를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영옥 신암1동장은 “어려운 경기에서도 설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며, 기탁해 주신 생필품들은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 현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동구청은 지난 17~22일까지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으로 지난 21일, 윤 구청장은 동구시장과 방촌시장을 방문해 경기침체 장기화와 소비심리 위축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방촌제1경로당도 방문해 어르신들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민생 현장 속에서 지역 현안을 찾고, 주민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국내 IT 기업인 드림아이디어소프트가 세계적인 가전 및 IT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인공지능(AI) 솔루션과 개발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개최됐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의 주요 바이어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AI 솔루션과 주요 사업 영역인 시스템 개발, 콘텐츠 개발 등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주제로 현장 바이어와 전문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에서 참가한 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대만 등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주요 바이어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했다. 이번 전시회 일정을 수행하면서 10만 달러 이상의 상담 실적을 거뒀으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강화를 통해 약 40만 달러의 가치 창출을 이뤄냈다. 이제환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자사의 AI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CES 2025’는 올해 ‘몰입(Dive In)’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을 깊이 탐구해 더 나은 변화를 이루고자 하는 포부가 느껴졌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였으며 특히 현장에서 진행된 AI 솔루션 적용 사례는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으며 기술력과 비전을 증명하는 자리가 됐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화하며, 기술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재)경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1.0과 2.0'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에 대한 통합 설명회를 지난 21일 개최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및 경북도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사업인 1.0의 ‘경북 미래차 그린전환 소재부품 육성사업’과 2.0의 ‘리딩형 기술경영혁신 연계 글로벌 진출 경북형 성장 지원 사업’은 중기부와 지방정부, 지역혁신기관이 정책역량을 집중해 지역 중소기업 성장 및 중소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12월 ‘경북 미래차 그린전환 소재부품 육성사업’의 추가 모집 기업 5개사와 ‘리딩형 기술경영혁신 연계 글로벌 진출 경북형 성장 지원 사업’의 신규 모집 30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85개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전년도와 동일한 혁신바우처, 수출바우처, 창업중심대학, 정책자금,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과 금년도에 추가된 연구인력지원, 기술보증, 산학연 Collabo R&D 등 총 9개의 중기부 핵심 정책사업을 올해에만 약 216.9억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테크노파크는 참여기업 선정 이후 프로젝트 추진 시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어려움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지난 21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2025년도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지원사업 통합 공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 설명회는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경북테크노파크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지원사업별 운영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진행,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추후 지원 과정에서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참여기업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통합 설명회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를 비롯한 경북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밴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기술보증기금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참석했으며, 각 기관에서는 지원사업별로 세부내용, 신청방법, 자격조건 등을 설명했다. 경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내실 있게 뒷받침해 경북도 주축산업의 중심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경북도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환경연수원은 지난 20일 자매결연 지역 전통시장인 구미형곡중앙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활동을 추진했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최대진 원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다양한 생필품과 지역 특산물을 구입한 후 시장 식당으로 이동해 함께 점심을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아울러,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 김용현 경북도의원은 시장 상인회와 간담의 시간을 가지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구미시의회 이지연 의원은 제28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구미시 노동환경변화에 따른 노동자 보호에 관해'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노동자 보호 정책을 제안했다. 이지연 의원은 이번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전통적인 제조업 중심에서 첨단 산업으로의 전환으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고, 이에 따른 노동환경에 변화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고용 안정성을 떨어뜨리고 근로자 소득 불안정으로 이어져 결국 지역경제 불균형을 심화하는 사회적 문제로 귀결된다고 주장하면서 집행기관의 부적절한 다응을 지적했다. 노동자가 겪는 여러 문제 중 임금체불은 노동자에게 심각한 사회적 고립을 유발했으며, 이는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면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몇 가지 정책을 제안했다. 우선 △노동자 지원 기금 설치·운영해 노동자 긴급지원과 일자리 제공 기능 확대 △공공·민간 협력 강화하는 차원에서 구미시노동법률상담센터와 구미시 노사민정협의회 기능 강화 △구미시 노동자 권리 보호 지침 마련과 공공부문에서 모범을 보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이지연 의원은 "외국인투자회사에서 문자 한 통으로 178명의 집단 해고 후 대법원판결로 다시 복직한 사안과 2022년 10월 화재로 아직도 고용 승계를 요구하며 공장 옥상에서 380일을 넘기며 고공농성 중인 두 명의 노동자에 대한 보호 등 집행기관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구미시가 진정한 산업도시, 노동자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근본적 역할을 당부했다.
구미시의회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8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 첫 임시회 의사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이지연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미시 노동자 보호와 복지제도 개선'에 대해 집행기관을 향해 제언했다. 이날 제4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비롯한 8건의 조례안과 동의안 1건 등 총 11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박교상 의장은 "2025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차질없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며 "의회에서는 적법한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과 개선책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대의실에서 새내기 공무원 11명과 선배 공무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공무원 후견인제 결연식을 열었다. 이 행사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울릉도 적응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형성, 업무 협력과 동시에 업무 외적인 고민에도 조언을 제공해 서로 믿고 화합하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멘토와 멘티는 선서를 통해 각자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실천 서약서도 작성했다. 결연식을 마친 새내기 공무원들은 “섬에서의 막막하기만 했던 첫 공무원 생활에 든든한 버팀목이 생겨 정말 뿌듯하고 힘이 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후 2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52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 21일 민족 고유대명절 설을 맞아 상주시 북문동에 위치한 천봉산요양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인과 관계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천봉산요양원은 1988년 설립된 정신요양시설로 각종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훈련을 마련하고 생활인들의 건강유지와 지역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현재 29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210명의 생활인들이 입소해 생활 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설에 계신 생활인분들과 이를 돌보기 위해 열심히 근무하고 계신 종사자분들 그리고 주위 생활이 어려운 이웃분들 모두 풍요롭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살기 좋은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함창읍 김홍섭 신임 이장협의회장은 취임을 기념해 지난 21일 함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쌀 700kg(10kg/70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쌀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올 한해도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활동을 하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37개 마을경로당에 전달했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서울서부지법 난입사태 배후로 의심받은 석동현 변호사가 "영장심사 발표전 집으로 돌아갔다"며 날조도 정도껏 하라고 받아쳤다. 장 의원 21일 방송 인터뷰에서 △ 석 변호사가 19일 새벽 1시 서부지법 옆 호프집에 갔다 △ 석 변호사와 함께 있었던 사람 중 서부지법 난입자가 있다더라 △ 일반인이 도저히 알 수 없는 서부지법 내부 구조를 석 변호사가 알려준 듯하다며 침입을 부추겼거나 방조한 의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대영조경건설(주)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상주 화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따뜻한 고향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생필품10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성훤 대영조경건설(주) 대표는 화북면 입석리 출향인으로 청주시에서 기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여러 차례 마스크를 기부하는 등 고향에 대한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담아 이번에도 생필품 세트를 기부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우수 외국인재 지역 정착을 위해 기업 임원진과 상주시 취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광역형 비자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이민정책으로 국내 전문학사 이상, 소득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우수 외국인재(F-2-R)와 기존 숙련기능인력(E-7-4)보다 용이하게 E-7비자로 전환 가능토록 하는 (신설)지역특화 숙련기능인력(E-7-4R), 사업지역에 가족과 함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국적동포(F-4-R) 등 체류자격을 다양화해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이다. 아울러 지역특성에 맞춘 맞춤형 체류 비자인 광역형 비자사업은 경북도에서 2025~2026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며, 상주시에서는 특정활동(E-7) 체류자격에 대해 우선 적용해 지역 맞춤형 인력을 기업과 매칭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주시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으로 19개 기업·요식업에 총 72명 우수 외국 인재를 선정 취업 지원을 했으며, 동반가족(배우자, 자녀) 초청과 배우자 취업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의 조기 적응과 장기 정착 유도를 위해 상주시가족센터를 통해 한국어와 문화법률 역량 강화 교육 지원과 정착지원금, 외국인 커뮤니티 센터 조성 등 사회 적응력 제고를 위해 유입부터 정착까지 다양한 지원 방안을 추진중에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산업현장에서 인력난 심화로 외국인 근로자 확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지만 지역특화형 비자사업과 새롭게 추진되는 광역형 비자사업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기업에서는 우수 인재 유치를 통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자체는 생활인구 유입 확대, 경제 활력 제고 등 선순환 구조 실현으로 지역 기반 이민 정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는 지난 21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농산물 가공제품을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물품은 상주시농산물가공발전연구회원들이 지역내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이용해 생산한 가공제품으로 청국장 30박스, 오미자초 30병, 감식초 100병, 한과 20박스, 표고국수 200인분 등 이다.
상주시보건소는 고령화로 보건기관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약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질병에 대한 예방관리 능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코자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의약 건강교실 1기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2개월간 운영된다. 특히 지역주민을 위해 보건지소 공중보건의(한의사)가 청리면 월로리와 외남면 흔평1리 마을주민을 찾아가 각 마을회관에서 △한의사 1:1 침 진료 △사상체질별 맞춤 상담과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생활체조와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1:1 맞춤 건강운동 지도 △치매예방 프로그램과 선별검사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노년기 자살예방 교육 등을 실시한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고령화와 만성 퇴행성질환이 높아짐에 따라 증가하는 한의약적 건강증진사업의 수요에 맞춰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지역주민들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추진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 2기 위촉식과 제8차 회의를 열고, 상주시 역점 추진사업인 통합 신청사 건립의 원활한 추진과 활동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상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위원회는 위촉직 위원 25명, 공무원 위원 9명 총 34명이며, 이 중 위촉직 위원은 전문가 8명, 주민대표 10명, 시의회 추천인 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가와 주민대표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또한 임기는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2년이다. 이 날 행사는 위원 위촉장 수여, 신청사 건립 추진경과 보고, 부위원장 선출과 실무위원회 구성, 성명서 채택,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현 상주시 청사는 부지의 확장성 부족, 건물 노후화, 주민편의시설과 주차장 절대 부족 등의 문제로 통합 신청사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상주시는 지난 2001년 청사건립기금을 설치하고 꾸준히 적립해 왔을 뿐만 아니라, 2024년 5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통합 신청사 건립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선정되면서 도심지 고밀·압축 성장을 통해 상주를 획기적으로 변화·발전시킬 원동력을 확보했으나, 그 첫 단계인 통합 신청사 건립의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 약정 수수료 1억5천만원의 예산이 상주시의회에서 5번이나 부결돼 앞으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추진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인구감소로 빈 건물, 사람 없는 거리로 변해가는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압축도시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도모해야 한다”며 “통합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후보지에 선정된 지금이 상주 발전의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상주시 통합 신청사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 통합 신청사는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함께 원도심을 활성화해 인구소멸 극복과 압축도시 발전의 표준모델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며 “추진위원회의 상주발전을 위한 주도적인 역할에 감사드리며, 시민과 함께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통합 신청사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간혁신구역은 허용되는 건축물의 용도와 건폐율, 용적률 등 규제를 완화해 다양한 기능을 복합해 도심의 성장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계획 특례구역으로 상주시는 현 시청사 부지 이전을 전제로 최종후보지에 선정됐으며, 만약 통합 신청사 건립이 무산될 시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의 최종 선정 또한 무산될 확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