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3일 대명중앙시장과 광덕시장에서 열리는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다.
대구 남구는 2025년 대구미래교육지구 협약 지정에 따른 남구 미래교육지구 운영으로, 지역교육의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활성화하고 지역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한 명품 교육도시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제11대 대구시교육감의 공약사항으로 진행되고 있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은 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학생 대상 다양한 교육활동을 추진하는 민(지역주민)-관(교육청/지자체)-학(학교) 협력 교육사업이다. 남구는 지역 교육 환경과 학교 측 수요를 반영해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디지털 도시농업, 관내 예술단체와 협업한 연극 수업,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마음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과 견학 프로그램 및 학교 외 지역교육 공간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다양한 꿈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초 학교별 수요조사와 협의를 마쳐 학기뿐만 아니라 방학 중에도 지자체 직영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인구감소지역으로서 아이 한 명 한 명이 보석과도 같다. 특히 가속화되는 학령 인구 감소에 우리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업해 적극 대응함으로써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입시 위주의 경쟁식 교육에서 벗어나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저마다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은 지난 22일 대구지방기상청과 함께 봉화상설시장에서 시장상인들과 방문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겨울철 한파 피해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캠페인은 한파 등 겨울철 기상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기상청의 한파 영향예보를 알리고, 한파시 대응요령을 전달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양 기관 직원들은 기상관측차량 현장 관측 및 홍보 영상 표출과 한파 대비 안전수칙 홍보물, 방한용품 배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파 대응요령을 설명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장바구니 가득 온정을, 가슴 가득 청렴을’이라는 주제로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구민들에게 일상 속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반부패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날 구청장과 직원들은 전통시장을 찾은 구민들에게 청렴 실천을 독려하고, 투명한 행정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달서구는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1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올해도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방지 및 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민원처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며, 공직자의 청렴 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정 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렴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공정하고 열린 행정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재)달성문화재단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화포 손광식 작가의 초대전 ‘소나무의 향연’을 다음달 3~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손광식 작가는 소나무를 객체로 삼아 자신만의 작품세계에 매진하는 문인화가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붓질과 건조과정을 통해 생명력이 부여된 솔잎은 인고의 시간을 통해 자연의 마음을 담아내고자 한 작가의 작품세계와 이어진다. 작품 속 소나무는 강인한 생명력과 따스함, 부드러움, 중후함, 안락함을 품고 있으며, 그 본성이 화폭을 통해 전달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희망이 녹아들어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손 작가는 소박함과 정취가 물씬 풍기는 산수를 원근감 있게 조화하고 소나무라는 집약적인 소재에 혼을 불어넣은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전통적인 문인화의 지평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손광식 초대전 ‘소나무의 향연’은 달성군청 내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손광식 작가는 전국 각지의 이름난 소나무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다양한 소나무를 스케치하고 작품 한폭 한폭에 애정과 진정성을 담아낸다. 숱한 사유의 시간과 수행의 과정을 통해 소나무의 웅장함과 생명력을 구현하는 손광식 작가의 이번 전시를 심도 있게 감상하며 벅찬 감동과 울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스코 선재부(부장 정석준)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맞아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포스코 선재부는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이외에도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 마장지 환경 정비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고 있다. 정석준 포스코 선재부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명숙 우창동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에 동참해 주신 포스코선재부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고원학)은 지난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에 동참한다. 이번 행사는 한파와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난 21일 산업과를 시작으로 22일 복지환경위생과ㆍ건설교통과, 23일 자치행정과와 민원토지정보과 순서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관내 자매기업 및 자생단체 회원들도 장보기 행사에 동참한다.
달성군 유가읍 체육회는 2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가읍 체육회는 달성군의 대표적인 체육행사인 달성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 체육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단체다. 체육회 회원들은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그간 모아온 회비로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실천할 계획이다.
포항시 경순상사(대표 이상진)는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생필품 등 10여 종의 이웃돕기 후원 물품(500만원 상당)을 장량동에 기부했다. 경순상사(대표 이상진)는 23년부터 매년 명절이 되면 생필품, 식료품 등 다양한 종류의 후원 물품을 기부하고 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명절 나눔 행사 ‘행복(幸福)한보따리’ 사업으로 진행되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세대에 전달되었으며, 올해도 오는 23일(목) 진행될 예정이다.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 ‘누정갤러리’에서 전시를 희망하는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누정갤러리는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전시공간(128㎡)으로 벽면 전시장으로 구성돼 있다. 전시는 회화, 조각, 사진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며, 전시 기간은 1주일~3주일 정도 협의 후 결정할 수 있다. 전시장은 와이어, LED 조명, 안내용 스탠드보드 등 전시 관련 비품도 함께 지원되는 만큼 전시 일정 수립 후 잔여 일정은 상시 모집을 통해 개최할 예정이다. 김찬우 소장은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의 누정갤러리는 예술창작 활동을 장려하는 공간으로서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누정갤러리’ 전시희망 접수는 방문 혹은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체육시설사업소 문화시설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포항시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릴레이 장보기 챌린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시와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이 함께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에서 장보기를 솔선수범해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실시하는 이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장보기 행사로 추진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가고 있다.
포항시는 22일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슬러지자원화·하수재이용시설 소속 근로자들과 함께 안전보건 협의체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시 관계자 8명, 민간 위탁 근로자 5명이 참석해 동절기 재해유형별 대책을 마련하고 근로자 한랭질환 예방 수칙을 안전사고 사례와 함께 다뤘다. 또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작업장 순회 점검, 합동점검, 위험성 평가 등 이행 사항을 점검해 도급 사업의 안전보건 관리 강화를 논의했다.
포항시가 지난 21일 포항테크노파크 다목적강당에서 한국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교식은 포항을 거점으로 둔 한국 배터리아카데미 남부권 캠퍼스의 2025년 교육과정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교육생 60명과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포항소재산업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등 배터리 아카데미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할 핵심 인재들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서현준 배터리첨단산업과장은 교육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업투자 환경 등 포항이 보유한 우수한 산업 여건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한 주요 정책을 소개했다.
김정기 대구 행정부시장은 23일 대구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에서 개최되는 '광복80주년 기념 1월의 독립 운동 행사'에 참석한다.
포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예방하기 위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연휴 첫날인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재난·재해, 경제, 교통, 청소·환경, 보건 등 15개 반 496명으로 편성된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사항과 안전사고 등 각종 돌발상황에 대처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와 호흡기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최대로 확보하고 발열클리닉 6개소, 협력병원 6개소 90병상을 가동하는 등 설 연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비상 의료·방역 상황반을 중심으로 시와 구·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상황실과 응급의료 및 감염병 발생현황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한 상황 보고와 전파 및 대응을 위한 24시간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한다. 연휴 기간 19개 응급의료기관과 2개 응급의료시설에서는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비상 진료 및 긴급 이송 체계를 확보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22일 네 자녀를 둔 지역의 다자녀 가정(정종화·손명지 부부)을 방문해 설 인사를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민생 현장 곳곳을 방문하고 있는 이강덕 시장은 이날 다자녀 가정을 찾아 다둥이 부부의 행복한 육아 이야기와 현실적인 어려움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화목한 모습으로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가족들을 격려했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기계공학과·생명과학과·IT융합공학과·융합대학원 장진아 교수가 한국인 최초로 재생의료 및 생체재료 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의 ‘젊은 연구자상(Biomaterials Award for Young Investigator) 2025’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국내 연구진으로는 첫 사례로 장 교수가 국제 학계에서 재생의료 및 생체재료 연구 역량을 입증한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부상으로는 상금 1,000달러를 받게 되며, 오는 5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TERMIS-EU(유럽조직공학재생의학회) 2025’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국제 학계와 소통할 기회를 얻게 된다. 3D 바이오프린팅의 권위자인 장 교수는 이 기술을 활용해 특정 조직에 적합한 바이오잉크로 인공 장기를 제작하는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이러한 연구는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재생의료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으며, 특히 심장질환 환자들을 위한 '줄기세포 기반 심장근육 패치 개발' 연구로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진아 교수는 수상소감을 통해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dECM)을 바이오프린팅 소재로 활용한 연구가 생체재료와 재생의료의 혁신적 도약을 이끌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응용 가능한 기초 기술을 개발해 인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이 상은 ‘바이오머티리얼즈’를 발행하는 ‘엘스비어(Elsevier)’가 재생의료·생체재료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젊은 연구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1년 제정한 상이다. 매년 전 세계에서 단 두 명의 연구자가 선정되며, 올해는 장진아 교수와 함께 미국 하버드의대의 Wei Tao 교수가 공동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포항시는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22일 수소융복합 혁신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승재 에기평 원장 및 관계자,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은 에기평이 기초지자체(시군구)와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맺은 최초의 업무협약으로 의의를 더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소산업진흥전담기관인 에기평과 국내 대표 수소연료전지 특화도시 포항시는 수소 융복합 혁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포괄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탄소중립 수소경제로 조기 이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경북도의회는 23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을사년 새해 첫 회기인 제35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도지사와 교육감의 2025년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3일 1차 본회의에서 새해 첫 5분 자유발언에 나선 박규탁(비례)ㆍ박용선(포항)ㆍ노성환(고령)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 현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기관의 각별한 관심과 대책을 촉구했다. 이번 제352회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실국의 업무 보고를 통해 우리 도가 추진해야 할 각종 시책과 사업들을 살피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각종 조례안, 동의안 등을 해당 상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월 5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박성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먼저,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2025년은 우리 경북의 미래 향방을 결정하고 결실을 얻는 아주 중요한 시기인 만큼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연한 대처로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대구경북신공항 사업 역시 차근차근 추진해 우리 경북이 도약할 수 있도록 다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하게 협력해 오직 도민만을 위한 민생정책에 집중해 푸른 뱀의 해인 올해가 위기와 도약의 갈림길에서 긍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쉼없이 달리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설 연휴에도 단 한 건의 의료 공백이 없도록 응급 의료와 공공의료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경북도의회에서는 정례회 2회, 임시회 5회로 전체 7회, 122일의 일정으로 금년도 회기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