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캄보디아 해외 의료진이 방문하여 선진 의료 시스템과 치료법을 벤치마킹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지난해 9월, 에스포항병원의 캄보디아 해외의료봉사에서의 교류를 통해 진행되었으며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 내 재활센터 세팅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2명이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하여 의료 시스템과 임상 기술을 직접 관찰하며 발전적인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가 되었다. 에스포항병원을 방문한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 재활센터장 멩 속(Meng Sok) 정형외과 전문의와 림 라타낙(Lim Ratanak) 정형외과 전문의는 양일간 에스포항병원의 재활치료 시스템, 인력관리 및 교육체계, 질환별 특화된 재활치료법 등 실제 재활센터의 치료 현장을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둘러봤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6일 오후 2시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영양군지부 간담회'에 참석한다.
영천시는 5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30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개강식을 개최하며 새로운 학습의 여정을 시작했다.
한국여성농업인 경주시연합회는 지난 3일 농업인회관 대연수관에서 제7·8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농업인 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경주시연합회장을 역임한 최외수 회장이 이임하고, 김경자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최외수 회장은 그동안 여성농업인들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받았다.
경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주관 ‘2025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주시는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반려동물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반려동물 친화 관광지 10선 지정 및 환경 조성 △반려동물 펫피아 조성 △반려동물 동반 여행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이 추진된다.
성주군에 새해 첫날부터 이동환 재구성주향우회장이 첫 번째로 고액기부를 한데 이어,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재구성주향우회원 10여 명이 단체로 기부금을 전하면서 뜻깊은 활동에 나섰다. 재구성주향우회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하는 대구에 거주하는 성주 10개 읍면의 출향인들의 모임으로서, 이전부터 수많은 기부활동과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성주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그 소중한 마음을 담아 지난 1월말 재구성주향우회 조현효 상임부회장 및 회원 10여 명이 고향사랑 기부금 700여 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했다. 재구성주향우회 상임부회장이자 조현호 ㈜시온공조 대표는 “명절을 맞아 회원들 뜻을 모아 작지만 소중한 기부를 하게 되어 기쁘며 성주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년 차로 접어든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성주군은 5일부터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을 위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024년 신규사업으로 처음 시행돼 농가들의 호응과 2024년 산불발생 83% 경감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올해 파쇄신청자는 1월초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과수 잔가지(직경 8cm 내외), 깻대, 고춧대 등을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오늘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받은 파쇄지원단은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지(100m 이내) 농가를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파쇄작업이 어려운 고령농가, 그 외 작목을 순차적으로 작업한다. 파쇄지원단 김모 반장은 “계속되는 쌀쌀한 날씨에 힘들지만 고생하는 파쇄지원단에게 많은 격려와 불법소각 없는 깨끗한 성주를 만들기 위해 불법소각 근절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는 오는 17~21일까지 상반기 여성회관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을 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최종 선정돼 청도읍 평양지구에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억5천만원, 지방비(도비포함) 2억5천만원)을 투자해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정부의 재정감소로 지방교부세 감액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국․도비 공모사업에 적극 도전해 지방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으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본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청도군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6일 운문면을 시작으로 7일 금천면, 다음달 6일 청도읍까지 한 달간 9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해 군민과의 대화(타운홀 미팅)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간사인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지난 4일, 같은 상임위 소속 박덕흠·서천호 의원 및 박덕흠·이양수·김선교·정희용·서천호·김상욱 의원실 보좌진들과 함께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회 회관에서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이하 한종협) 소속 단체장들과 주요 농정현안을 논의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종협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4-H중앙본부,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한국4-H청년농업인연합회 등 6개 종합농업인단체의 연대체다. 이번 간담회는 한종협 상임대표인 최흥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노만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회장, 전병설 한국4-H중앙본부 회장, 김향숙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회장이 참석해 농업계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 의원은 “농정의 방향을 정하기 위해서는 직접 찾아가서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해야 한다”며 “앞으로 농업·수산업 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입법적·정책적 대안 마련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최흥식 한종협 상임대표는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한 것은 여당이 농업 현장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한종협은 의원들과 함께 농업과 농촌 발전의 길을 걷겠다”고 화답했다. 한종협은 △저율관세 활용 농산물 수급정책 개선 △정부발행 상품권 농촌 사용처 현실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 안정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확보 △사료구매자금 지원 규모 확대 등 6대 농정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농업 예산 부족분 대책마련 △청년 농업인 육성 예산 확보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고 지원해나가기 위한 '한국 4-H활동 지원법' 개정 △농업예산의 지속적 확충 △여성농업인 겸업 관련 제도정비의 필요성 등 건의사항을 의원들에게 전달했다 건의사항을 전달받은 정 의원은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농해수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님들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구자근 국회의원(국민의힘, 재선, 구미시갑)이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4단지)에 소재한 구미코의 용도변경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총사업비 380억원(국비 185억원, 지방비 195억원)을 투입해 2010년 개관한 구미코는 그동안 일반공업지역에 건립된 산업시설로 문화예술행사와 상업, 판매행위를 할 수 없었다. 이로인해 각종 행사, 전시에 참석한 방문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카페, 편의점 등의 공간은 용도 문제로 설치할 수 없어 불편함이 상당했다. 구미코에 따르면, 지난해 구미코를 찾은 방문객 수는 19만4천명에 이른다. 이에 구자근 의원은 김장호 구미시장과 함께 산업시설구역내 용도변경 등 활성화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고 설득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200여 억원에 달하는 개발부담금을 해결하기 위해, 구자근 의원은 지난 2023년 1월 '산업집적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국가·지방자치단체 및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직접 시행하는 산업단지구조고도화사업에 대해 개발이익 재투자 의무를 면제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이다. 구자근 의원이 대표발의한 법안이 지난 2023년 12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구미코 부지와 시설물 용도변경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후 구미시와 국토부 산하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간의 협의를 거쳐 후속 절차들이 올해 1월 완료된 것이다. 구자근 의원은 “복합문화공간으로 구미코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행사준비, 편의시설 마련과 함께 방문객 수요도 늘어날 것이므로 주차장 확보, 교통시설 점검 등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고령군 개진면은 지난 4일 개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자리로써, 일자리 활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상 및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한 행동 요령 및 다양한 위험 요소에 대한 예방 방법과 대처 방안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령군은 국가유산의 야간 인지도 향상 및 도시의 랜드마크로 활용하고자 ‘고령 주산성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중이며, 지난 4일 1단계 공사 준공에 따른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주산성은 고령의 서쪽에 있는 주산(이산이라고 불리기도 함)에 있는 성으로 대가야시대 조성된 석축산성이며,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주산성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총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주산성의 역사적인 상징성과 품격을 위한 '황금빛 결'(지산동 고분군 ~ 주산성 외성 ~ 약수터), 2단계 사업은 빛 공해 없는 안전 조도 확보 및 쾌적한 공간 계획의 '절제의 빛'(주산성 내·외성 탐방로), 3단계 사업은 대가야의 상징적인 경관을 나타내는 따뜻하고 품격 있는 공간 계획을 위한 '품격의 빛'(주산성 정상 ~ 우륵기념탑)을 테마로 연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시행한 주산성 1단계 사업은 약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올해는 주산성 야간경관조성공사(약 2억원) 시행과 더불어 지산동 고분군 경관조명공사를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다음해까지 경관 조명공사가 완료되면 △원경거리 권역(대가야 고도 야간 랜드마크 조성) △탐방로관리 권역(주산성 ~ 지산동 고분군 야간탐방 활성화 및 안전확보) △주변부연계 권역(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대가야박물관 연계 야간경관조성)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및 대가야 고도지정에 따른 야간경관 조성사업이 완성될 예정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산성 야간 경관사업을 통해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과 함께 아름다운 고령의 야경을 선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역사공간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고추 재배 농가에 손실을 주는 칼라병과 탄저병을 예방해 피해를 막는 칼탄막 운동 실천을 홍보하고 있다.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 반점 위조 바이러스(TSWV)는 총채벌레에 의해 바이러스가 고추로 전염돼 조직이 괴사하고 고추 열매에 부정형의 둥근 무늬로 착색이 되지 않는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탄저병은 과실에 암녹색 점이 생겨 점차 원형 내지 타원형의 커다란 겹무늬 병반을 형성하며 병든 고추에서 병원균의 포자가 비바람에 의해 전파돼 고온 다습한 장마기에 피해가 급속히 증가한다. 이처럼 칼라병과 탄저병은 과실에 피해 증상이 나타나 고추 수확량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치는 치명적인 병해로 고추 생육 시기별 체계적인 방제를 통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대응해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칼라병과 탄저병 예방 및 방제 기술 교육과 더불어 현장을 방문해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채소원예팀(054-680-5260~2)으로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추 재배 농가에서는 농업기술센터의 현장 기술 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칼라병과 탄저병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8일까지 청소년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검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진행되며, 개인별 맞춤형 심리분석을 제공한다. 주요 검사로는 MBTI성격유형검사,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진로탐색검사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어 청소년 및 보호자가 자기이해를 깊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검사 결과는 비밀이 보장된다. 게다가 ,검사 후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심층 상담과 필요한 지원방안 제안 등을 통한 사후관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당자는 “청소년들이 성장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가정이나 기관에서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검사 및 분석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를 더 잘 이해하고, 청소년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검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 및 청소년은 영양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054-683-1387/1388)으로 전화를 통해 일정을 조율해 신청할 수 있다.
영주국유림관리소는 탄소흡수원의 안정적 확보, 산림의 공익기능 증진,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올해 20억원의 예산으로 사유림을 매수한다고 5일 밝혔다. 매수 대상은 경북 북부지역 6개 시‧군(영주시, 안동시, 문경시, 봉화군, 의성군, 예천군)의 산림 관련 법률에 따라 보존이 필요한 산림보호구역, 백두대간 보호구역 등 공익임지와 산림자원 육성 등 국유림으로 경영 관리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영 임지를 우선 매수한다. 매매 대금의 지급 방식은 일시 지급형과 산지 연금형으로 나눠지는 데 산지 연금형은 매도인에게 매매대금을 10년간(120개월) 매월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으로 매매대금 외에도 이자와 지가상승분에 해당하는 금액(10년 만기 국채이자율 반영)을 합산하여 지급하는 제도이다. 박영환 소장은 "사유림을 국가가 적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올해 고로쇠수액을 시작으로 봄철 산나물, 가을철 송이, 능이 등 버섯류와 잣 종실을 89개 마을에 양여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89개 마을 대상으로 총 6억98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했다. 올해는 고로쇠수액 3700만원, 산나물 4천만원, 버섯류 6억2500만원, 잣 종실 5800만원 등 총 7억6100만원의 임산물을 양여할 계획이다. 국유임산물의 양여는 마을 단위로 국유림에 대한 보호협약을 체결하고 연간 60일 이상 산불예방, 산림정화 등 산림보호활동을 성실히 이행한 실적이 있어야 한다. 또, 해당 임산물 가격의 10%를 국가에 납부하고 채취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달 1일부터 3월 31일까지 7개 마을을 대상으로 고로쇠수액 1만941ℓ를 우선 양여한다. 박영환 영주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임산물을 통해 산촌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유림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사회적 경제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영주시 가흥1동은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 1일~5월 15일)을 맞아 산불 예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5일 홍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봄철 산불예방대책의 하나로, 주민 스스로가 산불지킴이가 돼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1호 주자로 캠페인을 시작한 강매영 동장은 직원들과 함께 홍보 피켓을 들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산림 연접 지역의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소각금지 팸플릿을 전달하고 산불 예방 동참을 당부했다.
영주시는 오는 24일까지 2025년도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 신청을 임산물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임업인의 재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속 가능한 임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자는 주민등록이 영주시에 돼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농업인(임업 분야), 생산자 단체 중 1차 신청 기간에 지원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임업인이다. 이번 2차 산림소득지원사업은 △임산물 포장재 지원 △산양삼 종자 구입비 지원 △임산물 묘목 구입비 지원 △지역특화 임산물 유통지원사업(택배비 지원) 등 4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최종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 말부터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다양한 산림소득지원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임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는 임업인들이 적극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별 지원 기준 및 세부 사항은 영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청 산림과(054-639-6862) 또는 재배임지가 소재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