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하면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김상흔)는 2025년 을사년의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인 2월 12일(수) 청하면 월포해수욕장에서 2025년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민속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달집태우기는 달이 떠오를 때 대나무지주목과 볏짚·생솔잎으로 만든 달집에 불을 놓아 태우면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마을의 평안과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고, 주위를 밝히는 세시풍속인 달집태우기를 재현하여 포항시민과 청하면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12일 ‘2025년 제1차 사례결정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사례결정위원회는 2021년 6월 30일 개정된 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소속으로 변호사, 경찰, 현장전문가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수시로 발생하는 아동의 가정위탁, 시설입소, 입양 등 보호조치 및 원가정복귀 등의 결정이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지를 심의 의결한다. 이날 회의는 보호대상 아동의 시설입소, 보호종결, 보호연장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이어 참여 위원들의 실무경험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공공의 아동보호 체계 강화로 지자체의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아동의 이익에 부합하는 아동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죽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미애)는 12일 포항종합사회복지관 죽도동 작은 복지관에서 위원장 및 위원, 안병국 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식사지원사업 등 활동 내역 보고와 함께 취약계층 식사지원사업의 후원금 지출 의결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또한 2025년 새해를 맞아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새로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집 및 2025년 활동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였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가 지난 5일(수)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박영민, 이하 ‘사업단’) 2024년 CDMO 사전상담 프로그램(이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프로그램은 CDMO* 계약을 고려 중인 사업단 주관연구개발기관을 대상으로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1:1 상담을 통해 최적의 CDMO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약생산센터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협업해 CDMO가 필요한 기관을 선발하고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인허가까지 애로사항을 해소를 지원했다.
경북도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22개 시군 농정 부서장, 관계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북도의 2025년 경북 농정 방향, 5대 중점 추진 전략 설명과 공동영농 확산 추진, 벼 재배면적 조정제 시행, 국비 공모사업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시군 의견을 수렴했다. 2025년 경북 농정은 ‘농업소득 두 배로!! 경북 농업대전환 확산 가속’을 목표로 △든든한 농업, 새로운 기회가 되는 농촌으로 대전환 △K-푸드 선도, 글로벌 농식품산업 구현 △농업생산시스템 혁신,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 △가축개량과 스마트 기술로 미래 선진 축산 구현 △차단방역으로 건강한 가축, 안전한 축산물 공급 등의 중점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 특히 도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 온 이모작 공동영농을 지난해 문경, 영덕, 구미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올해는 전 시군으로 조기 확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벼 재배면적 조정제와 연계해 공동영농을 가속화하고, 평가를 통한 우수 시군 선정과 시상금 지급 등 성과 중심의 자율 추진 방식을 도입해 시군 참여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농업육성지구 공모 대상지 발굴,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시범사업 공모 신청,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을 스마트화 등을 위해 시군의 적극적인 추진을 강조했다. 관계기관에서는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과 공익직불사업 관리 방안,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지 매매·임대·임차 등 농지은행 사업,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One-stop 수출지원 제도와 업체별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 확대 등 기관별 다양한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시군 홍보를 당부했다. 시군에서도 △다축형 과수원 재해예방 시설 지원 △두류 소득증대 사업 △출산 농가 영농도우미 지원사업 확대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개선과 가축재해보험 추가 지원 건의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제안했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은 면밀하게 검토해 농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그동안 경북 농업의 틀을 바꾸기 위해 농업대전환에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 시군과의 소통과 협력을 더 강화해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농정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카드배송을 위장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금융당국이 소비자경보를 격상하고 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카드 배송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경보 '경고'를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경보는 주의, 경고, 위험 3단계로 구분된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지만 해당 범죄가 지속 발생해 등급을 '경고'로 상향했다. 카드 배송 사칭 보이스피싱은 카
대구 남구는 청년 외식 업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 외식업주가 운영하는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해 △전문가의 업소별 특성에 따른 위생수준 진단 △위생등급 평가기준에 따른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리장 덕트 청소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남구 소재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20개소며, 만 18~39세의 청년 영업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컨설팅 신청은 지난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남구청 위생과로 하면 된다. 네이버폼, 이메일, 팩스 등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대구 남구청 홈페이지(https://nam.daeg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청년 외식업주 위생 등급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외식업주들의 식품안전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여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컨설팅 지원을 희망하는 외식 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12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행사’를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했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는 시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며 진행됐으며, 많은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풍성하고 의미 있는 새해의 시작을 함께 기념했다. 본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개령면과 감천면의 시민대화합 줄다리기로 시작됐으며, 두 차례의 시합 끝에 개령면이 승리의 기쁨을 안았다. 이후 시립국악단 대북 공연, 민요, 강강수월래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이 이어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뱀띠 가족들이 강강수월래에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항시 북구청은 올해 부동산 경기 부진 및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라 취득세 등 세수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선제적인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숨은 세원 발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으로는 자경농민, 생애최초 주택, 종교단체, 창업중소기업 등 13개 분야로 2018년 이후 감면부동산 2만 6465건, 536억원 규모다.
포항시 흥해읍은 13일 포항역삼구트리니엔 경로당에서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소로 흥해읍에는 총 78개의 경로당이 운영되며,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복지 서비스 제공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문형 흥해읍장을 비롯한 한창화 경북도의원, 백강훈 시의원, 여순동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 박수복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장 등 주요 내빈과 어르신 30여 명을 포함해 약 50명이 참석했다.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 12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부항면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2025년 부항면 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항면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김천부항댐지사가 후원했으며, 22개 기관·단체 회원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달서구 한의사회(회장 이태헌)로부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달서구 한의사회는 2014년부터 달서구에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후원하고 있으며, 현재 누적 기부금이 5억을 돌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태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신 달서구 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소중한 후원금은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경북경찰청과 협업해 농작물 절도와 빈집털이범 등 각종 생활 범죄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이동형 CCTV를 대여·설치하는 등 치안 사각지대를 없앨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동형 CCTV 대여·설치 사업은 범죄 취약시설 주민의 신청을 받아 현장 확인을 거쳐 유의 사항과 대여 기간 등을 협의 후 설치하게 되며, 필요시 경찰관이 직접 발굴·설치할 수도 있다. 이 사업은 실시간 범죄 감시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700여 건의 신청을 받아 대마 재배 지역 절도 예방 감시, 재난지역 범죄예방, 지역축제 안전관리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농촌지역의 경우 수확기 농산물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실제 설치 장소 중 경작지가 332개소로 가장 많았다.
김천시는 지역의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규모,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2025년 사업체조사’를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서 주관하고 김천시에서 실시하는 2025년 사업체조사는 조사기준일(2024. 12. 31.) 현재 지역 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1만9585개)가 대상이다.
달서구가 2025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과학교실’을 운영해 과학 인재 육성에 나선다. 달서구는 지난해에 진행한 발명교실 프로그램을 확대해 천문우주과학, AI, 자율주행 등 다양한 첨단 과학 분야를 포함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과학교실’을 추진한다. 지난 10일부터 지역아동센터 12개소, 초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인공지능, 항공우주산업 분야 등 최신 과학기술을 배우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대구시 교육청의 미래교육지구사업과 연계해 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달서구진로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디지털체험센터, 구립도서관, 평생학습관 등 다양한 학습공간에서 여성발명지도사 등 주민강사를 활용한 정규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창의과학교실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중심 시대에서 초등학생들이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미래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제공해 진로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1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 혈액원과 함께 올해 첫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울진군청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으며,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참여자들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단한 사전검사 후 헌혈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동절기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헌혈 캠페인에 울진군청 직원과 지역 주민 등 100명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천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년 청년근로자 내일더하기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근로자의 목돈마련을 통해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조기 이직을 방지, 장기재직을 유도해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울진군은 금연환경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 314개소 대상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을 연중 신청받는다.
달성군보건소는 산업체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3일 ㈜엘앤에프 구지공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달성군보건소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협약을 기반으로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 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엘앤에프 구지공장은 현재 1100여 명의 근로자를 고용하고 있으며 대부분의 근로자가 청·장년층으로 이뤄져있다. 일반적으로 청년층은 1인 가구가 많아 식생활이 불규칙하고, 장년층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편이라 근로자들의 건강을 염려한 업체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협약이 성사됐다. 달성군의 올해 신규 사업인 ‘건강 올라온다 건강 All-rounder’는 근로자의 건강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근로자의 올바를 식생활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나아가 근로자를 가정의 건강지킴이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건강 달성 worker? walker!’ △분야별 건강강좌 ‘건강한 달성인! 건강생활 UP!’△산업체로 찾아가는 ‘달성건강 빵빵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사업과 협약이 근로자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근로자의 건강은 달성군민 건강의 중추라며 근로자들의 건강 역량 강화를 통해 건강한 달성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오는 17일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2025년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