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의성 등 인근 지역을 찾아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김 의장을 비롯한 이재진 부의장, 김종익 의회운영위원장은 2일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 방안에 대해 각 의회 및 관계 공무원들과 논의했다.김일만 의장은 “2017년 포항 지진, 2022년 태풍 힌남노로 포항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이번 산불 피해지역의 도움의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저희의 작은 정성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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