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문화원(원장 박승대)은 오는 4월 7일부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문화유산의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문화유산해설사 양성 교육과정 수강생을 선착순 30명 모집한다고 밝혔다. 총 20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16번의 이론 강의와 4번의 문화유적답사 코스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4월 28월부터 7월 7일까지 매주 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포항문화원 2층 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포항의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과 직접 현장을 답사하며 실전 해설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포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사무국(☎054-242-4711)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포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전하는 교육과정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해설사 양성강좌는 단순한 교육을 넘어, 우리포항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며 “포항문화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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