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이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로부터 ‘2024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은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국정감사 의정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해 환경분야에서 성실하게 정책국감을 수행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의정 활동을 보인 의원에게 수상해 오고 있다. 이만희 의원은 해양쓰레기 관리, 산불 대응, 수산자원 복원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다루며 데이터 기반 정책 접근법과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해 수준 높은 국정감사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7년째 같은 추정치를 쓰는 해양쓰레기 발생량 재산정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 맞는 정책 설계를 요구하고, 산불 확산 예측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신속 대응 체계 마련을 주장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아울러, △수산자원 복원 사업 확대 △연근해 어업 생산량 감소 문제 대처 △환경 개선 사업 확대 등 환경 현안 전반에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정책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큰 호평을 받았다. 이만희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늘 한결같이 성원해주시는 우리 영천·청도 주민들 덕분에 귀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기후위기 시대인 지금, 농어업 분야에서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성에 대한 정책적 고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생활환경 및 국가환경발전에 앞장서며 지속가능한 환경 정책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힘을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농민단체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국정감사NGO모니터단, 푸드투데이, 그리고 동물자유연대 등으로부터 2024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잇달아 선정된 바 있다.
대구시는 18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행공고’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3일 사전설명회에 이어서 지역 RISE체계를 함께 이끌어 나갈 지역소재 대학 및 참여희망 기업, 기초지자체,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구RISE 시행공고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질의응답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기존 교육부 중심의 대학 재정지원 관련 권한을 위임받아 지자체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RISE체계 구축을 위해 대구시는 지난 6일부터 지역대학을 대상으로 사업공모를 진행 중이다.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 RISE 사업의 기본 방향과 과제별 추진계획, 지역사회 연계 방안과 목표 및 성과 관리 등 전반적인 사업개요와 공모 신청절차 및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영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제7회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추천' 마감을 앞두고, 선비정신을 실천하며 사회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의 추천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선비대상은 '영주시 대한민국 선비대상 조례'에 근거해 선비정신을 선양하고, 선비사상 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두드러진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추천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민 및 재외국민, 외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 인물 및 단체이며, 추천권자는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장, 2년제 이상 대학 총장 및 학장, 법인대표, 단체장 등이다. 추천접수는 오는 28일까지이며, 영주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추천서와 동의서 등 소정의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공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의 서류심사, 현지실사, 본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결정되며, 시상식은 5월 한국선비문화축제 개막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영주시 선비인재양성과, 054-639-6621)로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 선비대상 운영위원회는 "선비정신은 현대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라며,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실천하는 개인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성리학을 도입한 안향선생을 비롯해 수많은 선비를 배출한 선비의 고장으로, '선비정신의 본향'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선비정신의 발전을 위해 현대적 실천운동을 주도하며, 소수서원 등 전통문화 유산을 간직한 도시로서 대한민국 선비대상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선비대상 역대 수상자로는 정범진 전(前)성균관대 총장, (사)남명학연구원, 이배용 한국의 서원 통합보존관리단 이사장, (사)율곡연구원, (사)박약회, 신해진 전남대 교수가 선정됐다.
영주시는 최근 세종시에서 영주시와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이 함께하는 정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국비 확보와 주요 현안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영주시에서 박남서 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 공무원 등 19명이 참석했으며, 중앙부처에서는 기획재정부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직자 모임 회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영주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남서 시장은 △영주호 주변 종합 개발사업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중앙부처 차원의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박 시장은 "고향 영주의 발전을 위해 꾸준한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향우 공무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영주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와 주요 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조만희 소득법인세정책관은 "영주 발전을 위해 중앙부처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앙부처와 영주시가 협력해 함께 발전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한편 영주시는 영주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과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매 분기 정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국비 확보 및 주요 현안 해결에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영주시의회는 영주시의회의 청렴실천 의지표명을 위한 '청렴한마디'캠페인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매달 릴레이식으로 의원 본인이 생각하는 '청렴'에 대해 제안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제안서를 제출함으로써 의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표명하기 위한 것이다. 첫 번째 '청렴한마디'는 김병기 의장이 '춘풍추상(春風秋霜)'을 제안했다. 이는 '대인춘풍 지기추상(待人春風 持己秋霜)'이란 말에서 나온 고사성어로 "타인을 대할 때는 봄바람처럼 부드럽게 하고, 자신를 대할 때는 가을 서리처럼 엄하게 하라"는 뜻이다. 이에 김병기 의장은 "춘풍추상의 의미처럼 청렴을 실천하기 위해서 시민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부드러운 마음과 행동으로 대하며, 나 자신에게 있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너그러움이 없이 엄정하게 하고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최우선으로 삼는 것이 진정한 청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병기 의장은 "영주시의회가 2024년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점수를 받아 본의원을 비롯한 의원님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우리 의회가 지난 시간을 되돌아 보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반성과 더불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자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장은 "청렴 한마디 릴레이는 의원님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실천함으로써 청렴한 의회 조성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며 더 나아가 청렴 분위기 확산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의회는 의회 청렴도 향상과 생활 속 청렴 실천을 위해 의원들이 제안한 '청렴한마디'를 매달 영주시의회 홈페이지 '청렴소통공간'란에 게시해 의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분들의 관
박남서 영주시장은 19일 오후 3시부터 시장실에서 열리는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기탁식에 참석한다.
대구시는 19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36일간 대구시민, 대구시 소재 직장인·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제안사업을 공모하며, 19일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이 예산편성 등 예산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 행복 및 편익 향상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 등을 공모·선정하는 제도로, 대구시민, 시 소재 직장인·학생이면 누구든지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단 대구시와 구·군공무원, 산하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 기관 종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s://jumin.daegu.go.kr), 이메일(dgyesan@korea.kr), 팩스(053-220-9052), 방문 및 우편(대구 북구 연암로 40(산격동) 대구시 산격청사 예산담당관 주민참여예산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제안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3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하고, 투표를 통해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대구시장 표창도 수여한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가 14일(금)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이하 ‘현대바이오’)와 무고통 항암주사제 ‘폴리탁셀(Polytaxel)’의 임상시험용 의약품 개발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 신희철 센터장과 현대바이오 오상기 대표를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주사제 개발 공동연구 및 시설·장비 활용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도세탁셀(Docetaxel)’에 현대바이오의 첨단 약물전달기술(DDS)을 결합한 글로벌 임상시험용 항암제, ‘폴리탁셀(Polytaxel)’의 생산을 지원해왔다. 폴리탁셀은 도세탁셀의 독성이 정상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고 암세포에만 약효를 집중하도록 하고, 인체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무독성용량 한도 내에서 약물을 투여해 암환자를 고통 없이 치료할 수 있어 ‘무고통 췌장암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작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폴리탁셀의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폴리탁셀의 성공적인 임상승인을 위해 ▲주사제 생산 및 제제 연구 ▲임상용 GMP 생산 ▲의약품 품질관리 등 다방면으로 현대바이오를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제제연구 및 임상용 GMP 생산, 품질관리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국내 제약 산업 활성화와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글로벌 GMP 기준에 부합하는 우수한 연구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에 도전하는 국내외 제약기업, 특히 제조시설을 갖추지 못한 벤처기업을 지원한다. 세포독성 항암주사제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액상제제와 동결건조 항암주사제 개발, 임상시료 생산도 지원하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범용 항바이러스제 ‘제프티(Xafty)’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기업이다. 제프티는 코로나19, 뎅기열, 지카, 엠폭스 등 다양한 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는 범용 항바이러스제다. 최근 현대바이오는 베트남 보건부에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 감염자들에게 제프티를 투여, 치료 효과를 검증하는 임상 2/3상(바스켓 임상) 승인을 신청했다. 또 국제 비영리 단체인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DNDi)과 업무협약을 체결, 제프티를 기반으로 한 뎅기 치료제 개발 및 글로벌 보급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암 극복을 위해 현대바이오와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의약생산센터의 연구 인프라 및 GMP 수준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세계 진출에 도전하는 의약품 생산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이 차세대 양자 물질 및 소자 개발을 위한 핵심 연구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물질의 양자 각운동량 특성을 체계적으로 탐구하고, 기존 정보 소자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 연구센터(센터장 이현우 POSTECH 물리학과 교수)’가 18일 본격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안태규 한국연구재단 자연과학단장, 김성근 POSTECH 총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센터의 비전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양자 각운동량 동역학 연구센터’는 고체 물질 내에서 양자 각운동량의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혁신적 물질 구현과 양자 각운동량 관측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특히, 기존 연구에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각운동량 개념을 조명하고,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와 오비트로닉스(orbitronics) 같은 차세대 정보소자로의 응용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안태규 단장은 “국가 지원을 받은 선도연구센터들이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라며,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양자 기술 혁신을 이끌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현우 센터장은 “각운동량 연구를 심화해 새로운 개념적 틀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 정보 소자 기술 개발 등 응용 연구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지정하는 선도연구센터(SRC) 사업에 선정된 POSTECH은 향후 7년간 약 10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 연구센터는 POSTECH이 주관하며 성균관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서강대, 연세대, 울산대, 인천대, 표준과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18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해 지난해 연말 대구시의회 통과와 특별법 준비 등을 완료했다”며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국회 세미나와 중앙부처 협의도 중요하지만, 경북도의회 통과가 최우선인만큼 경북도가 더욱 분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방안전본부에 대해서는 “최근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강풍에 따른 화재 우려가 크다”며 “소방안전본부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이번 주 일요일에는 세계 최고 우승상금, 국내 최대 규모, 세계 최정상급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2025대구마라톤대회가 열린다”며 “각 실·국에서는 분야별로 대비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지법 제2형사단독 김석수 부장판사는 18일 전세보증금 24억7725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구속 기소된 A(60대)씨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2년 낮은 징역 7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수년간 무일푼으로 경산시에 빌라 5채를 신축해 임차인 37명으로부터 전세보증금 24억7725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많고 피해금액이 많은 점 등을 종합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봉화군은 지난 18일 본청 소회의실에서 보조금, 투자사업 적정성 등 제출된 안건의 다양한 의견심사를 위한 2025년 재정분야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회는 지방보조사업 수행 사업자선정, 재정투자사업 등 상정된 16건의 안건에 대한 재정 투입에 따른 재정 효율성 및 적절성을 심의했다. 또한, 주요 사항은 지방보조사업 수행 사업자 선정 건에 ‘청년 브랜딩 탐색 지원사업’ 외 11건, 재정투자사업에는 2025년 봉화군 벚꽃엔딩축제(2.7억원), 2025년 봉화군 농산물 축제(2.9억원), 가시골 저수지 설치사업(92억원)과 지난 2024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결산에 대한 사항 등에 이르고 있다.
영양군은 다음달 14일까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은 지난 2023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를 등록하고 대상자 확정일까지 농어업경영체를 유지한 자 중에서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로서, 도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어업인이 해당된다. 또한, 2023년 기준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농업‧축산‧임업‧어업 관련 볍령 위반으로 처분을 받고 과태로 납부 등을 이행하지 않은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은 다음달 14일까지 모이소앱으로, 오프라인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 사무소에 신분증을 지참 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상‧하반기 30만원 씩 2회로 지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상반기에 60만원을 군 지역화폐(영양사랑상품권)로 6월 중 일시 지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어민수당 지급을 통해 농업인들의 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마을별 홍보를 통해 금년도 우리 농업인들이 농어민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포항시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은주․안정옥)는 18일 용흥동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들이 입학하는 초등학교 4개교를 방문하여 135만원 상당의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학용품 꾸러미에는 스케치북 세트와 색연필이 포함됐다. 안정옥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주 용흥동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에게 큰 설렘이자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저출산 시대에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강익 남부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신 용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관심과 지원이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
칠곡군 지천면 청년협의회는 지난 15일 지천면사무소 전정에서 열린 제34회 지천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를 400여 명의 면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34회를 맞이한 윷놀이 대회는 면민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정희용 국회의원, 지역 도의원·군의원 이장협의회 등 400명이 참석했다. 23개리 윷놀이 대항전, 행운권 추첨 등 한마당 잔치가 펼쳐졌고, 참가자들 모두 선의의 경쟁 속에서 승패를 떠나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채영균 체육회장은 "많은 면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천면민 모두가 하나로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안창호 지천면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지천면민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면민 여러분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의회는 18일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18일 제6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 등 4건을 의결했다. 구교강 의원이 발의한 '성주군의회 의원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김성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주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익봉 의원이 대표발의한 '성주군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은 청렴도 향상과 군민 알 권리 보장을 위한 개정 내용을 담고 있어 앞으로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의회 구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성주군의회의 의지가 엿보인다. 또한 김경호 의원은 군 소속 공무원의 후생복지사업 중 건강증진 사업 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한 '성주군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발의해 직원 복지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11일) 장익봉 의원에 이어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종식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김종식 의원은 성주참외의 근간이 ‘참외 모종의 생산과 관리’라며 지역 내 농촌인력의 고령화·이상기후 등은 우수한 참외 모종 생산을 어렵게 만들었고 그 대응책으로 '성주참외 폐쇄형 육묘장 건립'을 제안했다. 폐쇄형 육묘장은 멸균실, 발아실, AI 접목기 등 첨단시설을 이용해 온도·습도·광 등 재배 환경의 정밀 제어가 가능해 우량묘를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농업 경영비 절감, 농가 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주참외 폐쇄형 육묘장 건립'은 우리군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조치임을 거듭 강조했다. 도희재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이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보고였던 만큼 올해는 계획된 정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돼 연말까지 빈틈없이 완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이 지난 14일 금요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 UHS을 방문하여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의료 연구 및 인재 양성, 기술 교류 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캄보디아 보건부 자문이자 UHS 총장인 사폰 본타낙(Professor Saphonn Vonthanak) 교수와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측은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주요 협력 분야로 교수와 직원 교류, 학술 교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전문 교육 프로그램, 인턴십, 기타 협력 사업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 에스포항병원 김문철 대표병원장은 “이번 캄보디아 보건공학교육 의과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의료 연구와 학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다”라며 “캄보디아와 대한민국 양국의 의료 연구 발전과 글로벌 보건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포항병원은 22년 9월 캄보디아 국립병원 KSFH와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캄보디아 해외 전문의 연수 프로그램 교류 등 캄보디아와 지속적인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어갈 계획이다.
고령군 개진면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일환으로 다음달 7일까지 옥산리 배수장 부근에서 영농폐기물(부직포)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영농폐기물(부직포) 집중 수거는 영농활동에서 발생 된 부직포의 원활한 처리를 위한 것으로 불법소각과 미세먼지 발생을 차단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환경과 생활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주영 개진면장은 “그동안 제대로 분리 배출되지 못한 영농폐기물은 환경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켜왔다. 앞으로 지역 주민과 합심하여 집중 수거 이후에도 무분별한 영농폐기물 투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은 지난 17일 대구 군부대 영천시 유치 성공 희망 메시지 전달을 위해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도남공단을 비롯한 동대구역 광장, 제2군 사령부 일원에서 집중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18일, 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분야의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장기화된 경기 불황에 대비한 적극적 대응으로 예산 확보를 하기 위한 것으로 정부 추경예산 수립 시 필요한 국비 반영 및 내년도 예산 확보 등 총 11건의 524억원을 건의해 “세계유산의 도시 대가야 고도 고령”의 도시 기반을 갖추기 위한 지원을 당부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경북도청에 이주관 문화유산과장 및 직원 등 8명이 방문해 △국립고령박물관 유치 및 건립 △대가야 역사문화권 정비사업△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사업 △고령 대가야 역사문화특구 지정 △국가유산 승격 및 도 문화유산 지정 △대가야 중요유적 발굴조사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 △대가야 고도 지정 기념행사 참석 및 지원 △대가야 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 등 국가유산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역설하고,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경북도와의 유기적인 공조 및 협의를 통하여 공모사업 선정과 예산 확보 및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예산 확보로 문화유산 및 문화예술 분야의 주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해 경쟁력 있는 세계유산의 도시 대가야 고도 고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