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2025년 미국환경자원협회(ERA, 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가 시행하는 국제숙련도 시험에 참가해 전 항목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 판정으로 6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이 참여해 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받는 국제인증프로그램으로 미지(未知)시료에 대한 분석결과를 통해 측정기관의 능력을 평가한다. 미국 ERA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정(ISO/IEC 17043)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업이나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인정하고 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보건소 3층 운동처방실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 2025년 재활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2차 장애 예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상지 근력 강화 운동과 근골격계 질환 예방 운동 등 실질적인 재활운동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시작 전에는 혈압, 혈당, 통증 평가 등 사전 건강 스크리닝을 실시하고, 마지막 회차에는 만족도 조사와 사후 스크리닝을 통해 프로그램 효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대구 중구 대봉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대구남산복지재단과 함께 대구남산복지재단 마중홀에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복지 서비스 연계 및 협력 △복지사업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 교류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소방본부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북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경북도는 화재·구조·구급·의용소방대 등 13개 종목에 92명의 선수단이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고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2025년 경력단절예방·극복 우수사례’ 공모전 신청을 다음달 2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나, 다시 일로 꽃피우다’라는 슬로건으로 경력단절예방을 위한 사회적 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 문화조성 및 기업과 사회 전반의 경력단절여성 고용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해 추진한다.
예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4~15일 양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34명을 대상으로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가정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 일원의 관광지를 둘러보고 여러 가지 체험 활동을 곁들여 가족간의 소통을 늘리고 유대감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여행에 참여한 가족들은 금속활자전수교육관에서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직접 보고 한지 풍등 만들기와 활옥동굴 탐험을 통하여 새로운 활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색다른 체험을 하면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나눌 수 있어서 새로웠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여행으로 가족간의 관계가 더 돈독해졌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아동과 가족이 서로 소통을 늘려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6일 도청 동락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관련한 정보 공유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 및 시군 재선충병 담당 공무원과 용역 수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간담회에 앞서 도와 용역사는 시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시군의 피해 현황과 방제 계획, 산림청 재선충병 춘기 컨설팅 결과 등을 토대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다양한 의견과 실무진들의 목소리를 용역 결과에 적극 반영해 보다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방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9월 방제작업이 본격 시작되기 전까지 시군 및 산림청 등 관련 기관과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고,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도의 방제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 뜻깊은 계기였다”며 "실무자의 생생한 의견을 반영해 효과적인 방제 전략을 마련하고, 피해 확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상반기 동안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확대하고, APEC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방제했으며, 외부 사업자의 참여 확대를 추진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왔다. 아울러 책임 담당관 제도, 현장특임관 운영 등을 통해 방제 품질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문화예술, 간이역’ 사업을 6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속 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지역 고유의 자원과 새롭게 조성된 문화시설을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와 일상 속 문화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6~8월까지는 예천군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재활용을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리사이클 정류장, 책을 통해 자아를 성찰하는 △북적북적 북크닉, 어른과 아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형 젠가 놀이 등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오는 9~11월까지는 산합문화공원(걷고싶은 거리)에서 문화로 일상 속 치유를 도모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청춘은 바로 지금 콘서트와 반려견과 함께하는 △펫 투게더가 마련되어 있다. 김학동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본 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도시 주민을 비롯한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여유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예술·축제 관련 최신 소식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및 카카
대구 남구의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가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참가작으로 오는 21~22일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해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뮤지컬 2편을 제작해 지난해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에서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공연했고, ‘2025 앞산축제’에서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하이라이트 공연을 했다.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연출가, 작가와 작곡가의 새로운 작품으로, 누구나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친근한 트로트 음악에 담은 뮤지컬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의 문제인 ‘치매’를 소재로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정을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 재미와 함께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참가작으로 초청돼 21~22일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한다.
칠곡 경북기계명장고등학교는 지난 14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25 칠곡 진로‧진학 박람회’에 참가해 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입학 상담 및 직업계고 진학 안내 부스를 운영했다. 칠곡교육지원청과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미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지역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최신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 및 대학교 진학의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관내 7개 고등학교와 10개 대학, 다수의 진학 전문가 및 교육 유관기관이 참여해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3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5년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소방정책 개발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982년부터 이어져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소방학술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2개 소방서 중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남부소방서 △구미소방서 △청송소방서 △고령소방서 등 총 5개 소방서가 참가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정책 발표와 경쟁을 펼쳤다. 치열한 발표 경합 끝에, 고령소방서가 ‘소방 환경변화에 적응성 있는 과학적 화재대응 연구’를 주제로 한 우수한 발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이로써 오는 9월 중앙소방학교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을 얻게 됐다. 이 외에도 우수상은 청송소방서와 구미소방서가, 장려상은 포항남부소방서와 포항북부소방서가 각각 수상했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현장 중심의 연구 활동에 땀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모든 발표자들과 연구반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실효성 있는 소방정책 연구를 지속적으로
“2025 포항시장배 세일링 챔피언십 대회“가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경북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포항시체육회와 포항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이트보딩, 윙포일 4개 종목에 100여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가하여 영일만 바다의 물살을 가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 교육생이 대거 참여하며 해양스포츠가 시민들의 생활 속 깊이 자리매김하며, 지역 동호인들의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달서구는 구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구내식당 중식 이후 일부 직원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이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위생과와 보건소는 대구시 위생정책과 등 상급기관에 즉시 보고한 후 현장에 출동해 실제 상황과 동일한 절차로 대응했다. 현장에서는 △급식 환경 조사 △보존식 및 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 △환자 인체검체 수거 등 식중독 원인 규명을 위한 역학조사가 실전처럼 이뤄졌으며, 기관 간 유기적인 정보 공유와 신속 보고 체계도 함께 점검됐다.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에서 운영 중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6월 13일 (금) 진로 취업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대학청년고용협의회를 개최했다. 입전 회의에는 취 창업 관련 부서장, 진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 장마 기간 중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크고 국지성 폭우가 잦을 것에 대비해 사전 현장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16일 경북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고온다습한 날씨로 원예작물의 생육불량 및 병충해 확산 위험이 크고 집중 호우시 농경지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조치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마늘·양파는 장마 전 조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고추, 참깨 등 밭작물은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배수로를 정비해 태풍에 대비해 지주를 더 꽂고 유인줄을 팽팽하게 매어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한다.
대구 남구는 지난 13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25년 제1회 남구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스마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영상 경연으로 지난달 12일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해 총 31개 팀 중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은 스마트 화상 시스템을 통해 전 경로당 72개소에 실시간 중계됐으며, 각 경로당 어르신들도 관람과 응원에 동참하는 양방향 디지털 축제로 거듭났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의 보훈단체장을 초청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16일 개최하였다. 간담회에는 월남전참전유공자포항시지회장 신준식 포항시보훈단체장협의회장을 비롯해 광복회포항지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포항지회, 포항시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학도의용군포항지회, 포항시재향군인회여성회장, 특수임무유공자회 등 12개 보훈단체장이
대한노인회 흥해읍분회(분회장 옥광석)는 16일(월) 오전, 흥해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흥해읍 79개 경로당 회장들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박수복 회장, 한창화 경북도의원, 최상문 흥해읍 이장협의회장, 정석곤 흥해읍 부읍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달서구는 제28회 계명교사상 수상자인 김정환 교사(혜화여자고등학교)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달서구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정환 교사는 2025년 계명교사상에서 중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번 기부는 상금의 일부를 평소 관심을 가져온 달서구에 기부하고자 하는 뜻에서 이뤄졌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 협업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7일부터 '상반기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해양자율방제대는 어촌계 및 하역업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민간 방제단체로, 총 13개소에서 93명의 대원과 23척의 선박이 운영 중이다. 이들은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해양경찰을 지원해 방제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교육·훈련은 △해양자율방제대 제도 소개 △오일펜스 설치 및 유흡착재 사용법 등 실제 방제조치 △사고 예방을 위한 보건·안전 교육 등 대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