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종합장사공원 ‘경주하늘마루’는 다가오는 윤달을 맞아, 개장유골 화장 수요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해 다음달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개장유골 화장 특별 운영’을 실시한다. 윤달은 전통적으로 묘지 이장이나 유골 이관이 집중되는 시기로, 이 기간 전국 화장시설의 이용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경주하늘마루의 화장 건수는 개관 이듬해인 2013년 2226건에서 윤달이 있었던 2023년에는 4980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주시는 기존 하루 5회 운영되던 개장유골 화장 일정을 특별운영 기간 동안 10회로 확대해 유족들에게 더 많은 시간 선택권을 제공하고 원활한 장례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주하늘마루는 특히 인접 시군(영
경주시는 전세사기 예방과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16일부터 26일까지 지역 공인중개사사무소를 대상으로 특별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대구시의사회는 지난 15일 오후 1~5시까지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진료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진료봉사는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구경북본부와 의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외국인근로자 100여 명을 신청 접수받아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신경과, 안과, 열대의학과, 영상의학과, 외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진료 및 투약을 병행해 외국인근로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삼도 의료봉사단장은 인사에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가 (사)한국서예협회 경북도지회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한 제33회 경북도 서예대전에서 출품자 전원이 입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지역 서예계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대전에는 총 26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지난달 31일 1차 심사와 지난 1일 휘호를 포함한 2차 심사를 거쳐 총 163점의 입상작이 최종 결정됐다. 성주지부는 총 11명이 출품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올
성주군은 지난 1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2025년 청렴시책 추진 보고회’를 개최하고 4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을 위한 결의 다졌다. 이병환 성주군수 주재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전 실과소장·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주군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보고하고 부서별 추진 중인 청렴시책을 공유하여 반부패·청렴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청렴취약분야 집중 개선 △청렴의식 및 청렴문화 확산 △청렴시스템 재정립 및 사전 예방을 3대 추진전략으로 선정하고 청렴도 향상 지원 조례 제정,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 활성화, 청렴해피콜, 청렴소통간담회 등 세부시책을 추진해 청렴성주 달성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기말고사 기간인 지난 9~12일까지 대구 도시철도 1호선 부호역에서 고용노동부 청년고용정책 및 경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한 달간 고용노동부 청년정책 중점 대외 홍보기간에 맞춰 청년고용정책 전반에 대한 안내, 각종 지원 사업 참여 독려와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이전 등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여 부호역 이용률이 높은 본교 재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높은 호응을 끌었다.
"너는 이 백성의 지도자 모세의 종이 죽었으니 이제 너와 이 모든 백성은 일어나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으로 건너가라"(수 1:2). 모세 이후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한 시대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세우신 것처럼, 한동대학교도 새로운 세대를 위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한 때에 이르렀습니다.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인쇄물 업체에서 뒷돈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경북도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경북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경주시 공무원 6명이 인쇄업체 대표에게 인쇄물 대량 출력을 맡긴 대가로 1500여 만원을 받았다며 한 공무원이 국무조정실에 신고했다. 국무조정실은 경북도청에 신고 내용을 통보했고, 최근 경북도가 감사를 벌인 후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해당 인쇄업체는 경주시청과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이 15일 포항시 남구 연일읍 달전리 경로잔치 행사에서 달전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달전리 관광테마마을 조성에 적극적으로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내년도 최저임금의 법정 심의 시한이 2주도 채 남지 않으면서, 1470원에 달하는 노사의 입장차가 얼마나 좁혀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특히 올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 이뤄지는 최저임금 결정이라는 점에서, 정책 기조와 사회적 메시지의 방향성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격렬한 충돌을 빚었던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 적용' 논의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역시 노사의 입장차가 크기 때문에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내 자율적 합의보다는 공익위원 중심의 조정과 표결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1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임위는 17일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간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4일, 15일 양일간 김천율곡도서관과 김천시립도서관에서 환경의 달 맞이 행사에서 어린이 대상으로 119안전인형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119안전인형극은 기존 정형화된 교육에서 벗어나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장대인형을 활용해 화재 대응 요령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인형극 속 귀여운 캐릭터들이 등장해 ‘불이 났어요!’라는 상
대구 성서경찰서는 16일 정신병원에서 병동보호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특수폭행)로 A(10대)군과 B(20대)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 14일 오후 7시 10분쯤 입원 중이던 정신병원에서 병동보호사 C씨의 목을 조른 뒤 출입증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B씨는 범행 당일 붙잡혔고, A군은 16일 오전 경찰에 자진 출석해 병원에 다시 입원했다. 경찰은 A군이 여자 친구를 만나기 위해 범행
포항북부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를 위헤 ‘일상 속 방화문 닫기’ 실천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고층 건축물의 경우 화재 발생 시 화염이 빠르게 수직으로 확대돼 연기 및 유독 가스 흡입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욱 커질 수 있어 방화문 닫기와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방화문의 손상과 정상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
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18일부터 문경시민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를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북스타트(Book Start)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연령별 책꾸러미를 무료로 배부하는 독서문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생활 속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총 420개의 책꾸러미가 배부될 예정이다. 18일부터는 북스타트 1~4단계 대상자인 생후 3개월~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책꾸러미가 배부되며, 오는 19일부터는 중학생 및 7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책꾸러미가 각각 배부된다. 각 단계별 책꾸러미에는 연령에 적합한 도서와 독서 가이드, 책가방, 기념선물 등이 포함돼 있다. 배부는 선착순으로 소진시까지 진행되며, 수령 시 3개월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야 한다. 엄원식 문화예술회관장은 “책꾸러미를 통해 모든 세대가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도 넓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책꾸러미는 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수령할 수 있으며, 자세한
경북도는 16일 한국수력원자력(주) 본사에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송호준 경주부시장, 전대욱 한수원 경영부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주)’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경주 XR모빌리티버스 제작비 5억원 지원과 경주시 동천동에 있는 한수원 사택을 경찰을 비롯한 APEC 관계자 숙박시설로 제공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밖에, 3개 기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을 위해 관련 사업을 발굴하고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10월말 열릴 APEC 정상회의가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상호 지혜와 힘을 모아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한 XR모빌리티버스 제작 및 운영 사업은 경상북도와 경주시 및 (재)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가 시행을 맡고, 한수원은 제작비를 지정 기탁 하는 사업이다. 모빌리티버스 제작·운영 사업은 이동 수단인 버스에 확장현실을 이용한 ‘체험형 버스’로, 황룡사지, 월성 등 복원에 일부 한계가 있는 신라 왕경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방문객들이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서 신라 왕경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APEC을 계기로 경주를 찾는 APEC 관계자를 비롯한 방문객들이 천년 신라의 모습과 이야기를 체험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성공 APEC을 위한 주요 과제인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한수원에서는 2025년 10월 초 준공을 목표로 건축하고 있는 한수원 사택(동천동 199번지 일원)을 APEC정상회의 기간 중 경찰, 경호인력을 비롯한 APEC관계자 숙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에서 제공하는 숙소는 총 15동 200실 규모로 8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한수원에서는 사택 인프라 개선, 침구류 등 숙박 필수품 제공 등을 통해 숙박 편의 또한 높일 예정이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21개 회원국 정상과 대표단, 경제인 등 2만여 명이 참석하고 일 최대 7800여 객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찰, 소방 등 안전지원인력의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담당 지역 내 소재 숙박 인프라를 발굴, 조사하는 등 안정적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백방으로 노력했다. 한수원이 먼저 신축 사택을 APEC 정상회의 기간 숙박시설로 제공해 지역에서 열리는 글로벌 빅 이벤트인 APEC의 성공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한수원은 K-원전의 선두 주자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지역 제일의 공기업으로, 이번 APEC의 성공을 위해서 통 큰 기부와 결단을 내려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상수‧김경철 기자
울진해양경찰서는 일과 삶의 균형 실현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지난 12~13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동해시 일대에서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휴양지 등 특정 장소에서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울진해양경찰서 소속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혁신 조직 ‘혁신파이어니어’와 희망자 등 총 13명이 참여했다.
문경시는 지난 14일 문경새재 3관문에서 1관문까지 청소년 가족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가족체험은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것으로, 문경새재 1관문에서 2관문까지를 주로 탐방하는 것과는 달리 새로운 곳을 알아보고자 3관문 코스를 중점으로 탐방을 계획했다. 3관문에서 시작되는 코스에서는 바위에 이름을 지어주는 미션을 시작으로 장원급제길 문경새재 과거 길 낙동강발원지 초점 상처난 소나무, 교
울릉교육지원청은 최근 울릉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 학생 66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초등학교 남자부 우승은 저동초등학교, 여자부 우승은 울릉초등학교가 차지했다. 우승팀은 오는 9월 6일 열리는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울릉군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천부초등학교 김시우 학생은 “학교 대
소량의 리튬염(LiPF6)을 첨가해 소듐이온전지(Sodium-ion Battery, SIB)의 수명을 약 20% 이상 향상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이번 연구 결과(논문명 : Transformative Effect of Li Salt for Proactively Mitigating Interfacial Side Reactions in Sodium-Ion Batteries)는 나노소재 분야의 국제 권위지인 Nano-Micro Letters의 2025년 4월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김현승 박사, 강원대학교 김영진 교수,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장준하 박사가 이끄는 공동연구팀에 의해 수행됐다.
김천시 조마면은 지난 12일 오후 5시,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함께하는 ‘2025 조마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마면을 이끄는 각 단체장과 임원진, 마을 이장 등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정겨운 인사와 웃음이 오가는 분위기 속에서 시정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한 대화로 풀어나갔다. 문용한 이장협의회장은 “배낙호 김천시장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우리 조마면민들은 시장과 함께 열어나갈 새로운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며, “오늘 이 시간처럼 앞으로도 따뜻한 소통의 장이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