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대한노인회 흥해읍분회(분회장 옥광석)는 16일(월) 오전, 흥해농협 본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흥해읍 79개 경로당 회장들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포항시지회 박수복 회장, 한창화 경북도의원, 최상문 흥해읍 이장협의회장, 정석곤 흥해읍 부읍장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을 격려했다.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지회장 및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된 후 내빈 인사말과 축사가 이어졌고, 2부에서는 2024년도 분회 결산 보고와 함께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정석곤 흥해읍 부읍장은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에 흥해읍이 따뜻한 공동체로 자리 잡고 있다”며, “신규 경로당 개소에 이어 앞으로 늘어날 수요에 대비해, 읍에서도 물품 및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옥광석 분회장은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마을 공동체의 중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장님들과 힘을 모아 어르신 모두가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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