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3일 소방본부에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경북 대표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했다.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리며, 경북도는 화재·구조·구급·의용소방대 등 13개 종목에 92명의 선수단이 대표로 출전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전국 최초로 4회 연속 종합 우승했고, 2018년 종합 3위, 2020년 종합우승의 쾌거를 달성하는 등 전국 최고의 소방본부로 입증된 바 있다.올해도 전국대회 종합우승 목표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집중훈련과정을 진행한 정예 선수단은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출전한다.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경연 기간 선수들이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특히 유의하고,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경북도의 위상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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