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최근 단촌‧안계면 일대에서 잇따라 야생멧돼지 양성 발생에 따라 폐사체 수색을 강화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멧돼지 서식밀도를 낮추기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해 지난해 멧돼지 1185마리, 올해는 현재까지 50마리를 포획했다. 현재, 피해방지단은 군 전역에 수렵견을 동반한 포획활동이 금지되면서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해 양성 개체 발생 지역의 야생멧돼지를 집중적으로 포획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5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국비를 지원받게 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사업은 드론비행시험센터와 연계 안티드론성능평가 시스템 고도화 및 상용화 실증사업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유맥에어, ㈜일루모어 등과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안티드론 관련 과제가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드론 분야의 선두 지자체로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에 이번 공모선정은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22년부터 군은 관련 산업을 군수핵심 공약과 민선8기 핵심과제로 선정해 안티드론 산업선도 도시 조성 비전 아래 미래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육성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3월 전국 최초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되면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경운대, 관련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안티드론 전략 발전방안 세미나 지자체 최초 드론쇼 코리아참가, 관련 관ㆍ기업과 안티드론 산업 육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 등 추진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이밖에 가음중(폐교)을 활용해 기업지원, 드론 교육ㆍ훈련공간 등 안티드론 총괄 지원시설을 다음해까지 조성하게 되며 첫 단계로 올해는 고정익 활주로도 조성한다. 김주수 군수는 "앞으로도 안티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투자해 의성군이 이 분야를 선도해 중심으로 우뚝 설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신학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운영을 위해 지난 4일~24일까지 대구시 및 9개 구ㆍ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관계 기관과 함께 ‘봄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유 114원, 초 118교, 중 54교, 고 59교 등 총 345개 교로 △식재료 보관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시설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한편, 지난 2월에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방학기간 동안 사용하지 않고 있던 급식기구 세척・소독 등 대청소와 급식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도록 했고, 1일 2식 이상 급식을 제공하거나 시설이 노후하여 급식 운영이 취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유치원)에 대해서는 대구시교육청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위생관리와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통해 우리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도 일주도로에 또다시 낙석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9일 북면 죽암~천부리 구간에서 발생한 500톤가량의 낙석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이 낙석들이 도로 한복판에 예고 없이 떨어지고 있어 군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지난 5일 오후 2시 30분께 북면 연포 터널 부근에 1백 톤 규모의 대형 바위가 산에서 떨어져 발생했다. 급작스러운 사고로 낙석방지 펜스가
대구 달서구는 5일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회장 최태수)에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의 후원금을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전문정비업 관련 설비의 개량 및 기술향상 및 발전을 위해 연구와 홍보 활동을 하고 있는 대구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달서구지회는 나눔문화 확산참여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총 1850만원을 후원해 왔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구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에 힘입어 100억원의 기금목표액을 달성했으며, 성적우수·저소득 주민자녀 장학금, 특기장학금, 달서으뜸스승상 수여 등 지금까지 1105명에게 15억4200만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25개교에 1억2500만원을 지원했다.
이형식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예천, 국민의힘)은 저출생, 지방소멸 등 경북도가 직면한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경북도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돋보이는 의정활동을 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경북도의회를 대표해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선임되기도 하며 경북을 넘어 전국적으로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다. 먼저 후반기 경북도의회 저출생지방소멸극복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도민의 관점에서 전생애주기적 출산, 돌봄, 교육, 일자리 등이 서로 결합되는 세밀한 정책 설계가 중요”하다며 경북의 지역불균형, 저출생 고령화 심화 현상에 대한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을 바탕으로 건설적인 정책대안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지역을 살리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이 위원장의 노력은 전반기 경북도의회에서도 주목 받았다. 전반기에는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장을 역임하며 경북도 지방분권 추진 동력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헌법개정 △재정분권 강화 △ 지방정부에 포괄적 사무 이양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 등을 역설하며 지방분권을 위한 공감대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에 대해 적극적 목소리를 내며 도민의 지지와 응원을 받기도 했다. 그간 도정질문과 인터뷰 등에서 밝혔듯이 자치단체 간 행정통합의 핵심인 특례 부분은 헌법, 지방자치법, 지방재정법 등의 법률이 함께 개정돼야 함으로 신중한 접근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으며, 무엇보다 행정통합은 도민 의견 수렴이 기본 전제임을 명확히 했다. 입법 활동도 단연 눈에 띄는데, 대표 발의한 다수 조례 중 ‘경북도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와 ‘경북도 데이터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발전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지역구 발전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정질문 등에서 도청 신도시 내 의료, 교육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신도시 조성개발사업의 적극적 추진에 대한 경북도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데이터산업 육성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예천군 호명면에 준공될 ‘KT 데이터 센터’등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위원장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당면한 지역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라면서 “260만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도모하는
의성군은 오는 22~30일까지 사곡면 화전리 산수유 마을 일원에서 지난해보다 2주 가량 늦은 제18회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8회째를 맞는 산수유마을 꽃맞이 행사는 사곡면 화전리 일대에서 개최하며 300년 이상 산수유나무 3만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면서 산수유꽃은 한 폭의 수채화 같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번 산수유축제 행사는 산수유 산책길에서 음악을 들으며 힐링하는 ‘뮤직로드’ 꽃을 주제로 한 압화 작품 및 의성문인협회에서 마련한 의성문학작품들이 전시되며, 산수유 축제장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테이블 컬링, 키링 만들기, 먹거리장터, 스프링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또한, 알리(22일), 황가람(23일), 뮤지컬배우 임태경(29일), 디에이드(30일) 및 지역공연팀들이 봄꽃을 배경으로 한 자연경관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초록 마늘순과 노란 황금물결이 조화
대구 남구 이천동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달 26일 이천동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이천둥이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실시하기로 했다. '이천둥이 출생축하금 지원 사업'은 저출산 시대 이천동만의 출산 장려 사업으로 단순히 출산축하금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아기 명의의 통장에 출산축하금 10만원을 지원해 아기의 생애 첫 통장 만들기를 유도하고, 그 통장에 이천동의 주민이 함께 출생을 축하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지역사회 저출산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된다. 202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에는 33명의 출생아에게 각 10만원씩 33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저소득 세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설·추석 명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후원 등 지난해 동안 약 800만원 상당의 사업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정정남 이천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작은 금액이지만 이를 통해 조금이나마 저출산 시대에 출산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기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서구가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경제적, 사회적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청년 고민 툭톡(툭 터놓고 Talk)'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마음건강 △생활지원 △일자리 △사회진입 △대인관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1 맞춤형 개별상담과 음악·미술치료 등 집단상담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대인관계 상담 분야를 신설해 사회적 관계에서 겪는 갈등 및 스트레스 해소를 돕는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사회 적응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달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학교를 둔 18~39세 청년이며, 달서구 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분야별 15명 내외이며, 개별상담은 1인당 최대 2회까지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년 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
경북도개발공사(이하 공사)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 슬로건 아래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사는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을 차기 캠페인 주자로 지명했다. 특히 공사는 직원들이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시행 △자녀동반 업무공간 'GBDC 패밀리룸' 운영 등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중심으로 매입임대주택을 공급하는 등 지방소멸대응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이재혁 사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특정 기관이나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공사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저출생·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달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 72명을 대상으로 5~12일까지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래상담 프로그램은 비슷한 연령과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 등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주변에 있는 다른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위해 조력하고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달 17일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또래상담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72명의 또래상담자들은 5~12일까지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의 기초교육 과정에 참여한다. 이들은 기초교육 후 교내에서 청소년폭력이나 대인관계 문제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친구들을 위해 상담 활동을 하고, 공감·배려 문화 조성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김지향 센터장은 “신입생 여러분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더 나아가 솔리언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고교 생활 동안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상주시의회 정석용 의원(청리·공성·외남, 사진)은 5일 제23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주시 농촌 보건 서비스 강화 필요성에 대한 정책을 주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이동식 보건소 도입 △의료시설 확충, 장비 현대화와 의료진 추가 배치 △정기적인 농촌 건강 워크숍, 올바른 건강 관리 방법 교육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와 지원 프로그램 확대 △휴대용 심전도 검사기 보급을 통한 농촌 보건 강화 △농촌 보건 서비스 강화를 위한 예산 지원 등이다. 정석용 의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재)행복북구문화재단은 2025년 청문당 첫 기획전시 ‘모든 드로잉 : All Drawings’을 오는 18일부터 4월 19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청문당 전시는 예술의 본질인 ‘드로잉(Drawing)’에 집중한 첫 기획전으로, 창작의 시작이자 아이디어의 출발점인 드로잉을 통해 다양한 감정과 생각을 풀어낸다. 청년 문화를 선도하는 청문당은 이번 전시를 통해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청년 예술가들의 열정을 담고자 한다. 참여 작가는 김상덕, 배성규, 장미, 최윤경, 허주혜 등 총 5명으로, 각기 다른 기법과 스타일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전시와 함께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드로잉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청문당에 입장하면, 첫 번째로 만나는 1층 필로티 공간에서는 ‘눈을 감고 드로잉해요!’ 체험존이 있으며, 2층에는 ‘나만의 아이패드 드로잉’ 체험존에서 누구나 아이패드로 드로잉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최윤경 작가와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도 4회차(3월 26일, 4월 5일)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원데이 클래스는 사전 신청제로 진행되며, 신청은 행복북구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6일 구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남구지속가능발전위원회 회의'에 참석한다.
계명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5일 계명대 행소관에서 고등교육의 국제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양성 및 고등교육 국제화 정책 개선 △대학의 글로벌 역량 강화 방안 모색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협력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의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립국제교육원과 긴밀히 협력해 고등교육의 국제화를 촉진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내·외국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등교육의 국제화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계명대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 고등교육 국제화 정책 개선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국제교육원은 대한민국 교육부 소속의 책임운영기관으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대표적인 국제 교육 교류 기관이다. 1962년 3월1일 설립됐으며,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사업(GKS 장학사업), 한국어능력시험(TOPIK) 운영, 유학생 유치 및 지원, 외국어 공교육 지원 등 다양한 국제 교육 협력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고등교육의 국제 협력을 통해 한국의 교육 국제화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계명대는 현재 전 세계 65개국 453개 대학 및 기관과 국제 교육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3631명의 유학생이 재적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6일 군청 문화복지동에서 열리는 '달성군립합창단 신규단원 위촉식'에 참석한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한상공회의소, 기획재정부과 공동으로 오는 12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24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2024년 세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사항 등에 대해 설명·답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구상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를 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개정된 세법 및 동법 시행령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회계업무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재정부와 공동으로 개정세법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개정된 세법 내용을 미리 숙지해 원활한 업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조례 지정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를 2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한다. 대구북구보건소는 지난해 9월 27일 ‘대구광역시 북구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개정에 따라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후 기존 2만원으로 부과하던 과태료를 5만원으로 상향 부과한다. 현재 조례로 지정된 북구 금연구역으로는 도시공원, 버스정류소 및 택시승강장, 도시철도 출입구로부터 10m 이내, 공개공지,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의 구역 등 총 759개소로 지정돼 있다. 과태료 인상에 대해 홈페이지, 현수막, 전단지 배부 등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고, 현장 적발 중심의 흡연 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과태료 상향으로 금연구역 내 반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5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최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김승수 의원의 요청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의원(국민의힘·대구 북구을)은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등 소관 기관 업무보고를 받는 전체회의에서 “올해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2005년 부산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PEC 회의이자, 2010년 G20 정상회의 이후 세계 정상들이 한국에 모이는 중요한 행사”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미국 등 새롭게 행정부가 들어선 나라들도 있고, 최근 민감한 국제정세로 전 세계의 이목이 경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그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개최지가 경주로 결정된 시기가 작년 6월이라 정부안에 반영된 관련 예산들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국회 예산안 심사 단계에서 문체위에서 어렵게 정부안에 담지 못한 APEC 주요 예산들을 증액시켰지만 민주당이 본회의에서 일방적으로 삭감안을 처리하는 바람에 애써 증액시켰던 것들이 다 담기지 않아 회의 준비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걱정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경북도와 경주시에 확인해본 결과, 몇 가지 꼭 긴요한 사업들에 대해 국비 요청을 하고 있다”며 “APEC 행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방법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올해 11월 정도까지 약 2만명 정도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지난주에도 관련 점검회의를 했는데 차질없이 준비하도록 하겠으며, 예산문제도 추경이 이뤄지면 보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사업은 물론 타 부처 사업도 추경뿐만 아니라 필요한 경우에는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다른 대안도 적극적으로 강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김 의원의 요청에 유 장관은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임대주택과 임대상가의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오는 4월부터 1년간 동결한다. 공사에서 공급·관리하는 공공임대주택은 영구임대·매입임대·국민임대·행복주택 등 총 1만여 세대에 달하며, 금번 적용대상은 임대주택 및 상가에 거주 중인 세대로 갱신 및 신규계약 예정인 3200여 세대에 달한다. 임대주택 임대료는 물가상승 등을 감안해 연간 5% 이내에서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인상할 수 있지만,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입주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임대보증금 및 임대료를 9년간 동결(매입임대주택 기준)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