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회의실에서 대민업무 중심 부서 소속 직원 30여 명과 함께 ‘소통과 경청으로 시작되는 청렴포항, 직원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강력한 청렴시책 추진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대응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부 청렴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과 1:1 심층면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을 점검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정경자)은 오는 11일부터 2025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회장 최기용)가 주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김옥희)가 주관한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각 지역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권익을 드높이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뱃머리평생교육원에서 ‘경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렸다.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자신의 삶과 생각, 꿈을 직접 발표하며 무대 위에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영천시 화산면(면장 김선미)은 유성리 696번지 일원에 해바라기를 심어 아름다운 꽃밭과 포토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4일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대사를 만나 양국 도시 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의 공식 초청에 따라 대사관저에서 진행됐다. 에밀리아 대사는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2025 포항국제불빛축제’에 직접 참석한 바 있다. 그는 이날 면담에서 포항 시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와 따뜻한 환대에 감사를 전하며, 이탈리아 주요 도시들을 직접 소개하며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했다.
대한민국 대표 산업도시 포항을 이끌고 있는 이강덕 포항시장이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로 선정됐다. 포항시는 4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이 시장이 이차전지 명품도시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TV조선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매년 대한민국 각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에 끊임없이 도전해 성공적인 활약을 펼친 최고경영자를 선정한다. 시는 탄소중립이라는 글로벌 패러다임 대전환에 발맞춰 산업단지, R&D역량 등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신성장산업을 집중 육성해 왔다.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지난 4일 의원 및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영천시에서 제출한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2024학년도 결산 및 운영현황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간담회에 앞서 집행기관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와 더불어 새롭게 자리를 옮긴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며, 앞으로의 시정 운영에 대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가 오갔다. 그리고 영천시 노인복지관 건립 사업 추진현황에 대해 이갑균 의원은 조감도만 좋다고 좋은 시설은 아니라며, 이용자 중심의 알찬 운영을 당부하였고, 우애자 의원은 노약자 주차의 불편함이 없는 주차공간의 확보를 요청하였으며, 더불어 김상호 의원은 장애인, 노약자 등의 이용편의를 배려한 설계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영우 의원은 주변 한의마을과 어울어지는 설계를, 특히 하기태 의원은 한의마을이 가려지지 않도록 해야함을 요청하였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박상진)은 4일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상진 남구청장을 비롯해 박찬영 포항남부경찰서장, 유문선 남부소방서장 등 재난안전 관련 기관장이 한자리에 모여 긴밀한 협력체계를 다졌다. 간담회에서는 올여름 예고된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해 ▲재해위험지역 사전 점검 ▲긴급상황 시 정보 공유 체계 강화 ▲이재민 대피소 운영 방안 ▲교통ㆍ치안 통제 협조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4일(금)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야외근로자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격려하고자 양덕동 도로보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북구의 주요 도로를 점검하고 보수하는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하고 ▲폭염 대비 휴게시설 운영현황 ▲폭염경보 무더위 시간(14~17시) 옥외작업 금지 ▲열사병 3대 예방수칙(그늘,물,휴식 제공) 준수 등 혹서기 현장 안전관리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였다. 김응수 북구청장은 “폭염은 야외근로자들에게는 더욱 위험한 상황으로 직원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폭염 시에는 수분과 염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시간을 늘리며 개별 보호 장비를 착용하는 등 개인의 안전을 직접 챙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천군예천박물관은 한국국학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의 유교책판' 순회전을 유치해, 6일까지 전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유교책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의미를 알리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조선시대 성리학적 사유와 출판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책판, 현판, 고서, 체험형 전시물 등을 함께 선보이며,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목판 체험도 경험할 수 있다. ‘한국의 유교책판’은 조선시대 지역사회의 학자들이 서책 인출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비용을 마련해 제작된 목제 책판으로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예천 윤씨 문중, 감천 한양 조씨 문중 등 305개 문중과 서원 등에서 기탁한 718종 6만4226점의 방대한 양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일부를 선별해 예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예천군은 지난 4일, 폭염과 수해 등 여름철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임시조립주택에 거주 중인 이재민 등 군민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안전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집중호우로 주거지를 상실하고 현재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 중인 이재민 18가구(총 24명)의 여름철 건강 및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예천군은 폭염에 대비해 읍·
안동시의회는 지난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개최된 ㈜제이오푸드와의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에 김상진, 우창하, 김순중 의원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우창하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 개정에 따른 첫 사례로, 재난 피해 기업의 재기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정된 조례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의‘재해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받은 기업이 일정 금액 이상 투자할 경우, 기존 입지·시설보조금 외에도 ‘지원 결정 금액의 100% 이내’에서 추가 보조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포항시가 기후 위기 대응의 중심지로 거듭나며,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이틀간의 국제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시는 4일 유엔 기후변화 글로벌 혁신 허브(UGIH)와 공동 개최한 ‘제14차 유엔 글로벌 혁신 허브, 포항 시스테믹 혁신 워크숍(UGIH S.I.W)’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라한호텔 포항에서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UNFCCC 산하 공식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후·산업 전문가 100여 명이 참여해 도시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 전략과 산업 전환 해법을 집중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 날인 4일에는 전일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산업별 현안을 정리하고 이를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졌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지난달 30일 보건복지부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응급, 외상, 분만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병원의 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안동병원은 △급성기병원
포항시는 4일 ‘2025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평생교육 컨퍼런스’가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22개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과 관계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공자 표창 및 사례발표, 정책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1부 공식 행사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이장식 경상북도 평생교육진흥원장, 도의원 등 내빈이 참석해 컨퍼런스를 축하하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는 우수 시·군 협의회와 평생학습
차기 국민의힘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가 8월 중순으로 가닥이 잡히면서 주요 당권 주자들도 몸풀기에 들어가는 모습이다. 지난 6·3 대선 경선에서 맞붙었던 주요 후보들의 리턴매치가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당 지도 체제 개편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야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달 초 의원총회에서 8월 중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방향을 정했다. 당 지도부는 현재 적합한 장소를 물색 중이다. 전당대회 일정이 가닥이 잡히면서 출마가 유력한 당권 주자들은 유권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식으로 예열에 들어갔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7월 4일(금), 포항중앙교회를 통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뽄똑카르나(Pontok Karna) 지역의 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특별 방문 체험을 운영하였다. 이번 방문은 학생들이 한국의 과학문화와 교육 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지역 탐방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7월 3일부터 10일까지 포항과 경주 지역의 과학·문화시설을 두루 체험할 예정이다.
포항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에 김후성 지방서기관(전 경상북도교육청 평생교육담당)이 2025년 7월 1일자로 부임했다. 김후성 행정지원국장은 부임 인사말을 통해 “행복한 포항교육 실현과 교육정책 신뢰도가 향상되도록 노력하고 직원상호간 이해와 배려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후성 행정지원국장은 경상북도교육청 영덕도서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국제교류교육센터는 2025년 7월 2일(수) 오전 11시, 만나관 3층 성시홀에서 ‘2025학년도 한국어과정 여름학기 입학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여름학기 입학식에는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몽골, 필리핀 등 5개 국가에서 온 유학생 160여 명을 비롯해 한국어 강사, 대학 관계자 등 총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입학식과 2부 오리엔테이션 및 대면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국정기획위원회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기조를 실현하기 위해 구상 중인 정부 조직개편안의 얼개가 드러나고 있다. 기획재정부의 예산·정책 기능을 분리하고 검찰에서 수사권을 떼어내는 게 골자다. 다만 구체적인 방법론을 두고 대통령실과 정부 각 부처, 더불어민주당 등과 논의가 거듭되고 있어 최종 확정안 발표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국정기획위에 따르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팀장으로 하는 조직개편 태스크포스(TF)는 연일 릴레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세부 사안을 조율하는 동시에 초안을 마련하는 작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