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한시 동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제22회 문경전국한시백일장’이 지난 22일 문경시 실내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한시 동호인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3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박물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삼국유사 박물관 및 화본마을 박물관 관람, 해룡슬라이드 체험, 피자만들기・원목 냄비받침대・핸드크림・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문경시온누리스포츠센터에서 전국 초등학생과 중학생, 심판진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문경시 전국 하브루타 토론대회’를 개최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 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오미자, 배, 도라지추출물을 포함하는 호흡기 염증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특허 번호: 10-2169920) 특허 기술을 지역 내 가공업체인 리틀스푼, 문경백설공주영농조합법인 2개 업체와 통상 실시 계약 및 기술 전수 교육를 실시했다.
‘2023 경북 전통주&전통음식 푸드페어링(우리 술 푸드페어링)’ 행사가 지난 23일 개막식을 개최하고 24일까지 양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시민과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전통주 문화와 만나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통주를 전시·홍보·시음·판매해 생산자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고 경북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는 지난 23일 모전공원에서 열린 문경 청년의 날 : 문경청년들의 이야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문경청년정책참여단이 주관해 개최한 첫 청년의 날 기념 행사로 청년권익증진 유공에 대한 문경시장상 5명, 문경시의회의장상 5명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청년 아티스트 ‘선경’과 ‘from310팀’의 공연, 청년 정책 설문조사, 취‧창업 정책 안내 및 청년 창업 기업 홍보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청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행사 시작 전, 후 모전공원 주변 환경정비 운동을 실시해 청년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다 함께 쾌적한 공원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문경시는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당초 가구당 연간 최대 5만원을 지원했으나, 다음달 1일부터 1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세 자녀 이상으로 막내가 만 13세 미만인 가족 전원(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 제외)의 의료비이다. 지원기준은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진료를 받은 경우엔 비급여 항목을 포함해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치료목적 이외의 건강검진, 스케일링, 예방접종 등 건강관리를 위한 진료비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경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지난 21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치매 인식개선 연극 ‘사랑해요, 당신’과 연계해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및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1995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로서 올해로 16회를 맞는 치매극복의 날은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아내에게 치매가 찾아오면서 이별을 준비하는 진솔한 가족 이야기 ‘사랑해요, 당신’ 상영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연극상영 전 치매 어르신들의 작품 전시, 홍보부스, 희망 메시지 적기,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해 누구나 치매안심센터가 친근하고 부담 없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함께하면 대박나는 2023동행축제 가은아자개시장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행사 열려 23일 전통주VS전(煎), 24일 문경 키즈 스타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문경시와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가 지난 19일 가을 개학기를 맞아 손을 잡고 불법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이들은 도시의 아름다움과 깨끗한 환경을 보전하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도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력을 추진했다. 이날 실시된 합동점검은 옥외광고협회 문경시지부 회원, 문경시 건축과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상가 및 주택 주변 도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주요 정비 대상은 낙하위험이 있는 노후 간판,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이며, 노후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불법 유동 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철거했다. 문경시 건축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13일 추석 연휴 시민 불편 제로화 추진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10개사 대표와 상수도 실무진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수도 대행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도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지난 16일 개최한 2023 경BOOK 페스티벌에서 문경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인 장선우 가족이 다독가족 대상에 선정돼 도지사상패를 수여했다. 다독가족상은 도내 도서관의 2023년도 1~7월까지의 대출 권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장선우 가족은 문경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독서의 달 다독자로 선정돼 1년간 1인당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회원으로 총 16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 2023 경BOOK 페스티벌은 경북도민들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책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체험 부스, 문화공연 및 북놀이터 등이 열렸다.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처음 개최된 경BOOK 페스티벌에서 시상된 다독가족 대상을 우리 문경시민이 수상하게 돼 기쁘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경시는 20~24일까지 5일간 대구 봉산동(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223-10)에서 문경 대표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문경 브루어리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이번 팝업 행사는 문경을 대표하는 두술도가, 문경주조, 오미나라의 대표 전통주를 고즈넉한 한옥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나만의 컵 만들기 △ 나의 술 성향 찾기! 주(酒)BTI 프로그램을 통해 시음을 체험하고, 이어지는 주말에는 △양조장 대표에게 직접 듣는 미술랭 TALK △한옥에서 즐기는 재즈 콘서트 △유튜브 '주락이월드' 조승원 기자의 특별 강연회 등 알찬 행사가 이어진다.
문경시는 지난 7월과 4월 집중호우 및 냉해로 인해 해당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지방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3년 지방세 감면 방안을 마련해 한시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문경시장학회는 다음달 4~18일까지 2023년 문경 다자녀 생활장학금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를 맞는 문경오미자 축제와 콜라보로 개최된 백두대간 문경 송어축제는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도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다녀가 대박을 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서울시 광진구 자양3동은 지난 15일 제19회 문경시 오미자축제에 참석하기 위해 자매결연지인 동로면을 찾았다. 이날 자양3동에서는 주민자치회를 비롯해 직능단체 회원 및 직원 등 총 32명이 오미자축제장을 방문해 달고 짜고 쓰고 매우며 신맛이 나는 오미자를 마음껏 맛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겼으며, 몸에 좋은 오미자와 동로의 특산물을 두 손 가득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줬다. 한편 동로면과 자양3동은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서로 오미자축제에 방문하고 직거래장터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17년간 협력하며 상생발전을 해왔다. 한미라 자양3동장은 “오미자의 고장인 동로면을 방문해 오미자축제를 즐길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통해 두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배 동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멀리서 오미자축제를 위해 방문해 주신 자양3동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동로면에서도 자양3동과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국 최고 품질 오미자 주산지인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제19회 문경오미자축제가 지난 15~17일까지 3일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문경시의희 의원들이 이번에 열린 제269회 문경시의회 임시회에서 3건의 조례를 의원 발의했다. 발의한 조례는 ‘문경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문경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며, 15일에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먼저, 남기호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문경시 보훈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공동발의 진후진, 박춘남, 김영숙 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보훈교육을 활성화해 국가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함양함으로써 국가를 위한 특별한 희생과 공헌의 가치가 존경받으며 기억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규정했으며,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보훈교육 지원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박춘남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문경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공동발의 진후진, 남기호, 김영숙 의원)’은 면역력이 현저하게 저하되는 노인들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장려하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질병에 따른 경제적 부담과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조례안은 지원 대상에 관한 사항과, 비용지원에 관한 사항, 지원절차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성호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문경시 친환경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공동발의 황재용, 서정식, 진후진, 박춘남 의원)’은 상위법 개정사항 반영 및 용어 정비 등을 위하여 조례 일부를 개정했다. 문경시의회는 “의결된 조례안이 시정에 반영돼 적극 추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3년 문경시 역사사진 공모전 대상에 1937년 호계 뱃나들 죽림정 사진, 1938년 호계심상소학교 사진, 1941년 진남교 사진, 호계공립초등학교 졸업앨범 등을 공모한 권대진 씨가 선정됐다. 문경시는 훼손되고 없어져 가는 20세기 문경의 역사자료 보존 및 활용, 후대 전승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9명의 기증자로부터 900여 점의 사진을 수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4일 공모작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19명, 참가상 1명을 선정했다. 권대진 씨의 기록물은 역사적 가치, 공모 기록의 다양성, 수집 대상의 적격성, 보존 상태의 우수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됐다. 최우수상에는 1930년대 문경 시찰단이 대동강에서 찍은 사진과 1962년 박정희 대통령의 산양면 시찰 모습 등을 공모한 김학모 씨, 1940년대~1980년대 문경읍 당포리 마을 모습 및 새마을사업 사진을 제출한 권해중 씨, 1970년 마원 2리와 불정 2리에 마을 공동 전화기가 설치된 사진 및 1950년대~1980년대 각 읍면동의 새마을 사업모습을 담은 사진 등을 공모한 이상배 씨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이번 공모전에는 1973년 산북면 월천리의 초가지붕 마을 전경 사진, 1940년 진남교반 소풍 사진, 1960년대~1980년대 문경시 중요 문화재 및 문화유적 사진, 1970년대~1980년대 영순면 농협 활동 관련 사진 등 기억에만 남아있던 문경의 모습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들이 대거 응모됐다. 문경시는 공모작에 대한 시상은 10월 중순 개최할 예정이며, 공모 자료는 추후 일반 시민에게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