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경북도 대표도서관인 경북도서관이 지난 16일 개최한 2023 경BOOK 페스티벌에서 문경시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인 장선우 가족이 다독가족 대상에 선정돼 도지사상패를 수여했다. 다독가족상은 도내 도서관의 2023년도 1~7월까지의 대출 권수를 합산해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장선우 가족은 문경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2년 독서의 달 다독자로 선정돼 1년간 1인당 10권의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회원으로 총 1600여 권의 도서를 대출했다.2023 경BOOK 페스티벌은 경북도민들과 지역 공공도서관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페스티벌로, 책을 대상으로 한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체험 부스, 문화공연 및 북놀이터 등이 열렸다. 문경문화예술회관장은 “처음 개최된 경BOOK 페스티벌에서 시상된 다독가족 대상을 우리 문경시민이 수상하게 돼 기쁘고, 더 많은 시민이 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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