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군위 삼국유사테마파크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자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2023 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이번 현장체험학습은 박물관 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를 계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 활동의 즐거움을 느끼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삼국유사 박물관 및 화본마을 박물관 관람, 해룡슬라이드 체험, 피자만들기・원목 냄비받침대・핸드크림・달고나 만들기 체험 등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운영되지 못했던 특수교육대상학생 현장체험학습이 3년만에 재개된 만큼 학생들에게 유의미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