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4일 제249회 임시회 본회의를 개회하고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 18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임시회는 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제8기 김천시 지역 보건의료계획 변경 계획안' 등 5건의 의안을 심사하고 6~17일 7차에 걸쳐 본회의에서 지난해 주요업무 추진 실적 보고를 청취하고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9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의안을 최종 심의한 후 1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나영민 시의장은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시의회가 앞장서고 올해 수립한 사업의 시기가 연기되거나 속도의 탄력을 잃지 않도록 집행부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지역의 경로당 7개소를 방문하며 신년 합동 세배를 했다. 이번 경로당 방문은 자산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각 경로당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불편한 사항이 있는지 여쭤보고 살펴보면서 마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은 바쁜 와중에도 잊지 않고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세배 인사를 하러 방문한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김천시 증산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17~31일까지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봄맞이 원스톱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증산면 이불 빨래방은 지난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마을별 대상 가정에서 겨우내 사용했던 이불을 수거․세탁․건조 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이웃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3일 한기도담어린이집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10만원을 전달받았다. 한기도담어린이집은 아이들이 스스로 나눔을 실천할 기회를 갖도록 성금 모금 활동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용돈을 모아 성금 마련에 참여했고, 학부모와 교직원도 자발적으로 동참하며 뜻깊은 나눔을 완성했다.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4일 창립 4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내부행사로 개최돼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공단 발전 및 지역 사회에 공헌한 우수직원 및 우수팀 표창 수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통해 주민생활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노사공동선언문을 선포하였다. 공단은 노사공동선언문을 통해 노사 간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대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 근로조건의 개선,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노사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선언함으로써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표명했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난 4년간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공단 발전을 위해 노력하여 온 직원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만족도 향상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공단이 되기 위해 전 직원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는 공무원과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교부 전 지방보조금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집행ㆍ정산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보조금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자 실시되며, 교육 대상자의 수강 편의성과 학습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집합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해 실시한다. 먼저 지난 3일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기웅 원장(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을 초빙해 집합 교육을 실시했으며, △ 보조금 집행 기준 △ 감사 사례 △ 보탬e 이용법 등 현장 강의 및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교육 대상자가 학습 내용을 심도 있게 이해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시는 보조금 교부신청 전 교육을 의무화해 2~11월까지 보조사업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며, 이는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반복 학습이 가능해 교육 대상자가 효과적으로 내용을 숙지할 수 있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방보조금과 그에 따른 부정수급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보조금 집행에 대한 책임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우리 시도 부정수급으로 인한 재정 누수를 차단하고자 엄정한 보조금 감사를 시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감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과 보조사업자의 역량을 강화해 체계적인 보조금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보조금 집행 애로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 방안 제시를 통한 보조사업자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부터 ‘찾아가는 보조금 현장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은 4일, 2025시즌 유니폼 ‘DYNAMIC GIMCHEON’을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김천상무가 지향하는 공격 축구를 콘셉트로 동적인 무늬를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김천상무의 2025시즌 유니폼은 지난 시즌과 대비해 큰 변화를 줬다. 가장 먼저 목 부분에는 제복을 형상화하는 옷깃을 적용했다. 유니폼 전면 엠블럼은 기존 전사 마킹에서 실리콘 패치로 변화한다. ‘DYNAMIC GIMCHEON’은 필드 홈, 원정과 골키퍼 홈, 원정으로 총 4종이 제작됐다. 유니폼 각각의 색상은 구단과 김천시를 상징하는 색상을 반영했다. 먼저 홈 유니폼은 구단의 ‘톤앤매너’인 붉은색과 군청색을 사용했다. 앞면에는 역동적인 사선 무늬로 김천상무의 공격 축구를 상징했다. 원정 유니폼은 흰색을 바탕으로 목 옷깃, 소매, 유니폼 옆면에 네이비 포인트를 주어 깔끔한 느낌을 강조했다. GK 홈 유니폼은 김천시의 대표적인 특산물인 샤인 머스켓의 산뜻한 연두색을 형상화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GK 원정 유니폼은 전국에서 손꼽히는 명소인 김천 강변공원의 핑크뮬리 색상을 입혔다. 한편, 김천상무의 올 시즌 첫 경기는 오는 16일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1R 원정경기이며, 이번 주 6일 목요일부터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원정응원단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천시립율곡도서관(관장 이순영)은 2025년에도 시민의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 올해 율곡도서관은 인문학 강연, 가족 공연, 신중년과 부모 대상 강좌 등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율곡도서관은 ‘독서 가치의 공유’와 ‘책으로 하나 되는 김천’을 모토로 다채로운 분야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초청 강연회, 인문학 클래스, 세대별 맞춤형 문화강좌, 청소년들의 진로를 탐색해 보는 우리동네 진로 탐험, 그림책 작가와 함께 아이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그림책 상상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문화독서 기반 강화의 중심에 주춧돌로 자리매김했다. ▷인문학 강연을 통한 인문 독서문화 확산 율곡도서관은 올해도 인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강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율곡 인문학 클래스’에서는 문학, 철학, 역사, 과학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을 통해 시민들의 창의적 사고와 공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저자 초청 강연회’에서는 ‘김겨울’작가 등 문학 및 인문학 분야의 저명한 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와 문화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와 같은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책과 문화에 더 가까워지고 도서관의 가치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 참여 확대 율곡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프로그램 추진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림책 상상놀이터’에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특별한 독서 경험들은 아이들의 창의적·융합적 사고력 증진으로 이어져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유지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 문화공연’에서는 「책 속에 갇힌 고양이」와 같은 책과 연계된 뮤지컬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가족 단위 이용자를 위한 이러한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소통과 추억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활력을 높이는 특화 서비스 제공 율곡도서관은 저출산·저출생 극복 및 지역 소멸 등 지역사회 요구에 따른 미래지향적 특화 주제를 발굴해 지역 브랜드 형성을 위한 로컬 도서관으로 그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강좌’는 독서, 예술, 취미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뤄 전 연령대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해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운영되는 ‘초등 틈새 독서 교실’은 율곡도서관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해 유·아동의 독서교육 활성화는 물론 방과 후 틈새 시간을 도서관에서 안전하게 보내는 안심 육아 환경을 조성한다. ▷포용적 도서관으로서의 역할 강화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포용적이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 프로그램’은 신중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주제별 맞춤형 강좌를 운영해 행복한 노후 준비를 돕는다. ‘부모교육 강좌’는 ‘이은경’강사 등을 초빙해 자녀와의 소통법, 성장기별 교육 방법 등의 강좌를 제공해 긍정적인 부모 역할 정립을 지원한다. 또한‘도서 전시 큐레이션’은 특정 주제의 도서를 선별·전시하며 이용자들이 독서 활동에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율곡도서관은 시민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문화 커뮤니티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순영 김천시립율곡도서관 관장은 "2025년에도 율곡도서관은 시민 여러분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학습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문화와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김천시 대신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31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대신동 릴레이 기부에 참여해 김천복지재단에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전달했다. 김도철 통장협의회장은 “주민을 위해 발로 뛰는 통장님들의 정성을 모아 릴레이 기부에 앞으로도 발 벗고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릴레이 기부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통장님들과 함께하는 협력의 힘으로 우리 대신동이 더욱 건강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갈 것”이라며 격려를 전했다.
김천시 대신동 자율방재단은 설 연휴 넷째 날인 지난달 28일,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상만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내린 많은 눈으로 인해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겪게 될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집결했다. 이들은 주요 통행로와 결빙 취약 지역에 제설제(염화칼슘, 빙방사)를 살포하고, 장비가 미치지 않는 인도 및 이면도로 곳곳에 삽과 빗자루 등으로 직접 눈을 치우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설작업에 매진했다.
김천시는 5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실’은 평일 근무 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수년 전부터 운영돼 왔으나, 사전 예약을 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었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수렴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오후 7~8시까지 운영하던 야간 여권 민원실을 매주 수요일 오후 6~8시까지 운영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여권 신청만 가능했던 것을 신청, 교부 등 여권 전반에 대한 사항을 예약 없이 방문해 처리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김천상무가 2025시즌 프로선수단 배번을 공개했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3일, 2025시즌 K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의 배번을 공개했다. 올 시즌 배번은 지난 시즌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다. ‘주장’ 김민덕은 3번을 선택했으며, 지난 시즌 ‘K리그 베스트일레븐’에 선정된 이동경과 박승욱은 각각 14번과 25번을 사용한다. 지난해 K리그 모든 경기를 소화한 김봉수는 원소속팀에서 사용하던 30번을 사용한다. 이 외에도 4번 서민우, 8번 이승원, 11번 이동준, 17번 김대원, 33번 박대원 등은 원소속팀이나 각급 대표팀에서 사용한 등번호를 골랐다. 이승원과 더불어 U22 자원으로 활약할 홍욱현은 24번, 유선은 77번, 최예훈은 22번을 달았다. 골키퍼 4인방의 배번은 김동헌 1번, 21번 김태훈, 23번 이주현, 정명제 32번이다.
김천시 대곡동 자율방재단은 설 명절을 맞아 깨끗하고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 정화와 안전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 자율방재단원들은 대곡동 주요 도로(3주공아파트)와 공공장소 주변에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투기된 폐기물을 정리하는 등 환경 개선에 힘썼으며, 산불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점검 활동도 함께 시행했다. 특히 건조한 겨울철 산불 위험이 큰 지역을 세밀히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산불 예방 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홍순용 단장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 정화와 산불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살피며 안전한 대곡동을 만들어나가기 위해 꾸준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지좌동 체육회는 지난달 24일, 2025년도 정기 총회 개최와 더불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기옥 지좌동 체육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 모든 곳에 따뜻한 희망의 손길을 전하기 위해 지좌동 체육회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특수효과와 4D모션시스템을 리뉴얼해 완전히 새로워진 4D풀돔영상관을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재개장한다. 새롭게 바뀐 4D풀돔영상관에서는 직경 15m 크기의 압도적인 풀돔 스크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상과 함께 이전에 비해 더 강력해진 모션시스템과 소리에 반응하는 음향진동 및 향기 등 영상 속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 듯한 몰입감을 즐길 수 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녹색미래과학관은 우리 지역의 유일한 과학관이면서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이 찾아오는 거점 과학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와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학관은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에 앞서 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하고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나달 2~31일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김천시는 지역 내 일자리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종합플랫폼인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의 누적 방문자 수가 지난해 2월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1년 만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부터 정식 운영 중인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은 기업 자체 채용정보, 워크넷 정보뿐만 아니라, 민간 데이터(사람인, 잡코리아)와 연동해 지역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직업훈련포털(HRD-NET)과도 연동해 취업준비생, 재직자 등 맞춤형 교육과정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은 지난해부터 구직자와 기업에 필요한 각종 지원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한 김천시 일자리 지원사업 책자인 '굿잡(Good job)김천!'을 전자파일로 업로드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후 각종 일자리 지원사업의 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 및 처리, 우리 시 우수기업에 대한 기업홍보 서비스 제공 등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 이용자 확대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성준 일자리경제과장은 “김천시 일자리 정보 통합 플랫폼을 통해 구직을 원하는 시민과 취업준비생들이 원하는 취업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 취업난과 인력난이 서로 해소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농소면 의용소방대는 지난달 24일 설 명절을 맞아 김천시 농소면 소외계층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김옥겸 농소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김진태 율곡남대장, 김정미 율곡여대장 등 농소 및 율곡의소대 대원 50여 명은 면내 소외 이웃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화재 안전 점검, 주변 환경 정리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달 24일 오전 11시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구성면체육회 이사회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4년도 결산, 임원 선출 및 회칙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구성면 체육회의 새로운 임원진으로 오세진 체육회장이 연임하는 것으로 의결, 선임 부회장 이응만, 수석 감사 심재혁, 감사 김병기, 총무 최영식이 선출됐다.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및 전열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전기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겨울철은 건조한 날씨와 더불어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기 합선 및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5대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전기화재 예방 5대 안전수칙 △배선 및 피복 손상 여부 점검– 전선이 낡거나 피복이 벗겨진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하나의 콘센트에 다수의 전기제품을 연결하지 않는다.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전열기구 등은 사용 후 반드시 플러그를 뽑는다. △콘센트·전기제품 먼지 제거 및 습기 주의– 과열 및 누전 방지를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한다. △전기제품 정격 전력 확인– 제품별 허용 전력을 확인하고, 안전한 범위 내에서 사용한다.
김천시는 지난해 시정추진에 탁월한 성과를 낸 우수부서와 공무원을 선정하는 ‘2024년도 주요 업무 자체 종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38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에 추진한 업무 전반에 대해 부서 고유 업무평가(성과관리시스템 BSC), 공통 업무 평가, 정성평가를 실시한 후 최종적으로 김천시 주요 업무 평가위원회 심사를 통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둔 6개의 우수부서와 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 그 결과 사회복지과가 최우수 부서에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사회복지과는 기존의 노후화된 화장장을 대체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작된 종합 추모시설인 김천시립추모공원과 민선 8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김천시장애인회관을 준공 완료했다. 김천시립추모공원은 최신식 화장장,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갖춘 종합장사시설로, 고인에 대한 추모는 물론 유족의 편의증진과 장례문화 변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김천시장애인회관의 개관으로 지역 내 12개의 장애인단체가 한곳에 모여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통한 인권 향상과 복지증진에 이바지한 바가 있다. 우수상은 도로철도과와 건축디자인과에 돌아갔다. 도로철도과는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도로(하상도로)에 자동차단 시설을 설치해 강습성 호우에 따른 침수 발생 시 즉각적으로 차량 진입을 차단함으로써 시민의 재산 보호 및 인명사고를 예방했으며, 상습 사고지역에 스마트 가로등을 시범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안전성 개선은 물론 전기에너지 사용량 절감과 상시점등으로 인한 빛 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건축디자인과는 영구임대주택(부흥아파트) 입주자 자격을 완화해 공실률을 낮추고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주거복지를 실현했으며, 위반 비가림구조물에 대한 이행강제금 감경 추진과 상위법령의 근본적인 규정 완화 기준을 적극 제안하는 등 비가림구조물 위반 기준 완화 노력으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규제개선 가능성을 확보했다. 장려에는 지난해 10월 대한민국 축제 중 대중 관심도 4위를 기록해 전국 단위 축제 인지도를 확보한 ‘김밥축제’와 추풍령 휴게소 일원에 체험형 관광시설인 ‘김천 추풍령 테마파크’ 조성으로 관광 분야에서 김천시의 가능성을 보여준 관광진흥과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고립 취약계층의 고독사를 체계적으로 예방 및 관리하며,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복지사업 홍보에 적극 노력한 복지기획과,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지좌공원을 실효 전 도심지 공원으로 조성해 도심지 자연경관 보호와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 생활 향상에 기여하고, 농촌협약 공모사업으로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건설도시과까지, 총 3개 부서가 선정됐다. 우수 공무원에는 산림녹지과 우병권 주무관과 건설도시과 윤종철 주무관이 선정됐다. 산림녹지과 우병권 주무관은 지난 2023년 3월 발생한 개령면 산불 피해지 복구 시 민간 벌채 허가를 통해 벌채 사업비용 약 2억원을 절감하고, ‘2024 경북도 산림자원 분야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 수상 및 ‘2024 경북도 산림레저관광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둬 산림 분야 발전을 위해 이바지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건설도시과 윤종철 주무관은 2024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김천시가 최종 선정돼 국도비 313억원을 확보하는 데 크게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공모사업 준비 과정과 노력을 경북도에서 인정받아 ‘2024년 경상북도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집’에 등재돼 타 시군에 모범사례로 홍보되는 성과를 이룬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순고 부시장은 “각 분야에서 직무에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시정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시민 만족도를 제고해 올 한해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