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3일 손수레나눔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쫀득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뤄졌다.‘손수레나눔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다문화가족 봉사단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모여 2025년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후 쫀득쿠키 만들기를 통해 봉사와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냈다. 봉사단이 정성껏 만든 쫀득쿠키는 김천시 나래지역아동센터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되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봉사단에 참여한 김모(덕곡동)씨는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보람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만족한다"고 전했다.김천시가족센터는 가족사랑의 날, 자녀성장지원사업, 통번역서비스, 공동육아나눔터, 새싹길장난감도서관(다가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거주하는 모든 가족 구성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을 운영하며 가족의 필요와 생애주기를 고려한 통합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