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는 28일 포항농협 서부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도움을 준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포항농협 서부지점 직원 조모 씨는 지난 14일 농협을 방문한 고객 이모(64‧남)씨가 금융거래확인서 등의 발급을 요청해 사용 용도와 제출기관을 물었으나, 명확하게 답변을 못 하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고 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했고, 적극적으로 고객을 설득해 대출 실행을 즉시 정지시켜 약 2억3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정섭 포항북부경찰서장은 “농협 직원의 기지와 신속한 대처로 인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포항시는 28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북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 지역의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참여해 인근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한 온정을 전달했다. 경북항운노동조합은 3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TCC스틸(대표 김영학)은 2천만 원을 기탁하며,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문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5월부터 시작되는 올해 5~6월 웹툰, 메이커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4월 29일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웹툰·메이커 3개의 프로그램은 초·중등에서 일반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강의를 구성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5~6월 웹툰·메이커 프로그램은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중급)’, ‘인스타툰 그리기(중급)’, ‘반가워! 할로코드’로 포항 시민들이 다양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25일부터 개최하는 경주 감포항 100년 기념행사 기간(4월 25~28일)에 해양 안전문화 캠페인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의 주요 내용은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해양경찰 홍보 △구명조끼 입기 체험 및 홍보 △연안 안전사고 예방수칙 교육 등 홍보 뿐 아니라 어선에서 긴급상황 시 SOS구조버튼 누르기 전단 배부와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포항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지역 내 발생한 연안사고는 총 69건으로 이 중 16건의 사망사고 피해자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포항시는 경상북도 옥외광고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최기송)가 지난 25일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흥해 ‘뜰안지역아동센터’에 간판을 설치하는 ‘아름다운 간판 달아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송 지부장을 비롯한 옥외광고협회 회원들, 이봉채 뜰안지역아동센터장, 포항시 건축디자인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아동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6일 주말 체험프로그램 ‘방카 Trip – 경주월드’를 운영했다. 이번 주말 체험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놀이공원을 통해 친구들과 소속감을 강화하며,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에게 신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포항시가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를 접목한 스마트 행정 체계를 본격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드론으로 수집한 고정밀 공간정보를 행정 전반에 적극 활용해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전환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드론은 기존 행정업무의 한계를 뛰어넘을 혁신적 도구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활용해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 환경 감시, 불법건축물 단속, 도시계획 수립 및 인프라 관리에 필요한 공간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주관하는 ‘2025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8천만 원을 확보하며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무장애 기획전시를 오는 9월 선보이게 됐다. 이번 전시는 포항문화예술회관 개관 30주년을 기념해 기획됐으며 사회적 약자의 문화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포용적 예술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 경북디지털혁신본부는 지난 24일 지역 제조업의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한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사업’ 착수보고회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제조업 AI 융합 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고 현장에 실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 소속 꿈나누리 봉사동아리는 지난 25일 경북 지역 산불 진화를 위해 애쓴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경북 지역 산불 진화에 힘쓴 이들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봉사 프로그램을 기획한 결과, ‘김제동과어깨동무’ 재단이 주최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다. 꿈나누리 봉사동아리 청소년들은 포항북부소방서를 찾아 산불 현장에서 고생한 소방관들에게 감사의 손 편지와 직접 만든 샌드위치 도시락 50여 개를 전달했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4월 22일 포항시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남구 관내 개별주택 22,068호에 대한 가격을 오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남구청 세무과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포항시는 28일 시의회동 지하 1층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64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감수성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하은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 예방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성별 고정관념 점검 ▲종사자들의 자기점검 기회 제공 ▲주변인 개입 전략과 행동 고민 ▲주변인 역할의 중요성 이해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식하는 방법 등이다.
포항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환호공원 일원에서 ‘2025 포항 어린이날 큰잔치’를 연다.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매일신문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아동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식전공연 ▲기념식 ▲레크리에이션 ▲가족 미니 운동회 ‘Dream Park(꿈)’가 진행된다.
환동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문화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포항시는 환동해 호국역사 문화관 건립 공사의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지난 24일 포항시청 연오세오실에서 열린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 7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해 공모에 참여한 16개의 작품 중 ㈜기단건축사사무소와 ㈜종합건축사사무소 창에서 공동 응모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건물의 조형성과 내·외부 공간의 연계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28일부터 5월 12일까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가칭)동빈대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동빈대교는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잇는 총연장 395m, 왕복 4차로 규모의 교량으로, 단절된 도심 남북을 연결하고 교통 흐름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항운하, 죽도시장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계돼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784억 원이 투입된 이 교량은 올해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포항시 신광면 냉수1리(이장 이동재) 주민들이 25일 경북지역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신광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이창준)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포항시는 4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연장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사업으로, 접종 대상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아울러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해 이미 24-25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단,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하며, 5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최한용)은 4월 24일부터 5월 24일까지 총 30차시에 걸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포항 문화 바로 알기’ 답사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지역 정체성 확립을 통해 지역 교육의 미래를 밝힐 학생 교육을 위한 디딤돌로서 포항의 역사와 문화 유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여 교원들은 포항 원도심 및 지역의 각종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면서 그에 얽힌 역사적 해설을 듣고 토론하며 이를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역사, 사회 수업 등에 반영한다. 연수를 신청한 교사들은 우리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4월 24일(목) 오전 10시 교내 평보관 2층 총장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하민영 총장의 취임 후 월급에서 일정액을 기부한 것으로 기계시스템과에 전달되었다. 하민영 총장은 대학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앞으로 매월 월급날 본인 월급의 일정액을 학과에 기부하기로 약속했다. 기부된 장학금은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국방기술부사관계열, 호텔조리커피제빵과, 금융부동산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물리치료과, 응급구조과, 사회복지과, 유아교육과 신소재배터리계열, 기계시스템과 등을 시작으로 각 학과에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학과에서는 학과 교수님들의 협의에 따라 해당 장학금을 활용할 수 있다. 성적·가정형편·봉사정신 등 각 학과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장학금을 학과 학생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이 청소년 코딩 교육 브랜드 'Re:Bot'을 런칭하고 지역 교육 균형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포항시 환동해지역혁신원 제1캠퍼스 파랑뜰에서 '2025 Re:Bot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포항시 관내 청소년 약 40명이 참가해 2인 1팀으로 구성되어 대회를 치렀다. 'Re:Bot'은 '코딩으로 다시 태어난 로봇', '코딩을 새롭게 배우는 청소년'이라는 의미를 담은 환동해지역혁신원의 청소년 코딩 교육 브랜드다. 이번 경진대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기술인 로봇과 코딩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증진하고,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