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4월 22일 포항시부동산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5년 1월 1일 기준 남구 관내 개별주택 22,068호에 대한 가격을 오는 30일 자로 결정ㆍ공시하고,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남구청 세무과나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되면 감정평가기관에서 비교표준주택 선정과 가격 산정의 적정 여부를 재검증한 후, 포항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검토와 심의를 거쳐 6월 말에 신청인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할 예정이다. 박현수 세무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를 비롯한 각종 세금과 부담금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 제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 남구 개별주택가격은 정부 정책에 따른 공시가격 현실화율 균형성 개선 작업에 따라 전년 대비 1.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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