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감천면 농악단은 지난 5일 효사랑 실천으로 지역의 경로당 19개소 어르신들께 국수와 화장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감천면 농악단 회원,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수와 화장지 20상자를 각 경로당에 전달했다. 강진규 단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준비한 국수와 화장지가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나눔을 통한 따뜻한 지역사회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천시 농소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5일 오전 10시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임 부녀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농소면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국토대청결 활동을 실시했다. 국토대청결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원 20여 명은 면 소재지 주변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쓰레기 불법 투기 방지 홍보활동도 병행해 추진했다.
지난 5일 부항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4기 부항면 주민자치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이현기 부항면장이 제4기 주민자치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이후 자체 회의를 통해 이영수 위원이 위원장으로, 구나윤 위원과 최정열 위원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간사에는 최동문 위원이 임명됐다.
김천시 양금동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14개 경로당을 방문해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정 주요 역점 시책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에 함께한 양금동장과 양금동 단체장들은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드리고, 2025년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과 복지 시책을 안내했다. 특히 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인구증가 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김천시 주소갖기 운동에 대한 집중 홍보를 진행했다. 김태철 양금동 단체장협의회장은 “새해를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며 지역 현안과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자산동 농악단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5~6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주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지신밟기는 음력 정초에 지신을 달래고 악귀와 잡신을 물리쳐 한해의 무운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세시풍속이다. 자산동 농악단은 지난 5일 오전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들의 행복과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낸 후, 관내 상가와 기관단체, 가정을 돌며 나쁜 기운을 몰아내고 사업의 번창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미로 한바탕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펼쳤다.
김천복지재단은 지난 5일 봇또랑추어탕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경자 대표는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는데, 특히 이번 기부는 최근 발간한 자서전 수익 일부를 기부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경자 대표는 “김천시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월 15일 오후 3시 기획공연 ‘쥬크박스 뮤지컬 Dear, My 파더’를 김천시립문화회관(남산동) 2층 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쥬크박스 뮤지컬 Dear, My 파더’는 ‘남자의 인생’, ‘우리 사랑 이대로’, ‘여행을 떠나요’, ‘Stand By Your Man’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추억의 대중가요와 올드팝을 넘버로 활용해 가족 간의 갈등을 극복하는 감동적 연출이 돋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주요 줄거리는 가족을 위해 평생을 바친 아버지 준구(선우재덕)와 자신의 꿈을 좇는 자유로운 영혼의 아들 인범(김형준 SS501)이 세대 간의 갈등을 사랑으로 극복하는 이야기로, 이를 통해 현대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는 6일 자금 부족으로 경영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이자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시에서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을 출연해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출연 금액의 12배인 최대 120억원 보증 규모 내에서 소상공인별 최대 3천만원(청년 창업자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2년간 3%의 이자 차액을 보전받을 수 있는 이차보전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본 사업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일반보증보다 완화된 심사 규정을 적용받아 대출받을 수 있도록 김천시가 경북신용보증재단(김천지점)을 통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출실행은 오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최순고 김천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
김천소방서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농촌 및 단독주택에서 널리 사용되며, 난방비 절감 효과가 크지만 부주의 시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 실제로 최근 몇 년간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김천소방서는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을 다음과 같이 안내하며 철저한 관리와 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화목보일러 안전사용 수칙 - 화목보일러는 가연물과 충분한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2025년 설을 맞아 지난 3일 지역의 경로당 10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신년 합동 세배를 했다. 이날 세배에는 평화남산동장, 평화남산동 단체장들이 참여했으며, 함께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합동 세배를 하고 건강을 기원하면서 덕담을 나눴다. 또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불편한 점이나 건의 사항을 여쭤보면서 마을 현안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지난 3일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2층 강당에서 노인 관련 시설 지원프로그램 중 경로당 급식지원사업 참여자(경로당 관리매니저)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리 매니저의 역량 강화를 위해 급식 조리 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 교육과 어르신들의 식품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이부화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장은 “노인의 권익 신장과 복리증진에 힘써 앞으로 더 많은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관리매니저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사를 책임진다는 마음가짐으로 근무에 임해달라”고 전했다.
김천시 평화남산동은 지난 4일 비둘기농악단의 주관으로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동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무사고 기원제를 개최했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지난 4일 오전 행정복지센터에서 평화남산동의 발전과 주민들의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내는 것을 시작으로 5일까지 2일간 평화남산동 지역 내 각 기관과 가정, 상가를 돌며 진행된다. 박성규 농악단장은 “지신밟기를 통해 우리 고유문화의 전통을 지킨다는 것도 의미가 크지만, 우리 주민들에게 복을 불러온다고 생각하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올해도 주민 여러분께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대항면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에서 지난달 31일, 지역 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쌀 50포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주지 스님(대표 장명 스님)은 “작은 나눔이지만 많은 분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불교의 가르침은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데 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박갑순 대항면장은 “직지사의 나눔과 소외 이웃에 대한 관심 덕분에 많은 분이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된 쌀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천시 구성면은 지난달 22일 구성면 광명리에 위치한 ㈜세하건설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오창엽 ㈜세하건설 대표는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해 김천복지재단에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혜정 구성면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모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소중한 성금과 마음은 지역의 온정 나눔 문화 확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천상무 선수단과 팬이 2025시즌 첫 만남을 가졌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지난 4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구단 첫 오픈 프로필 촬영과 함께 2025 팬즈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 모집된 40명의 팬은 2025시즌 유니폼이 선 공개되는 프로필 촬영 참관과 다양한 순서로 구성된 팬즈데이 행사에 참여하며 선수단과 교감했다. 행사는 목포국제축구센터 본관 2층에 설치된 5개의 사진 및 영상 촬영부스에서 구단 프로필 촬영이 시작되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됐다. 선수단이 촬영부스를 돌며 촬영에 임하는 동안 40명의 팬은 자유롭게 프로필 촬영을 참관하며 선수들과 만남을 가졌다. 팬들은 선수단의 프로필 사진 촬영을 자유롭게 관람하면서 직접 부스에 들어가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기회를 가졌다. 이 뿐만 아니라 행사장 한쪽에 마련된 ‘팬-선수 믹스트존’에서는 자유로운 팬 사인회와 사진 촬영이 이뤄졌다. 오픈 프로필 촬영이 끝난 오후 5시부터는 목포국제축구센터 4층 스카이라운지에서 2025 팬즈데이가 시작됐다. 40명의 팬과 김강산, 이동경, 이동준 선수가 참여했으며, ‘THE2TOP’의 이웅재 크리에이터가 진행을 맡았다. 팬즈데이는 팬들이 직접 질문한 프로선수단 Q&A를 시작으로 선수들이 들려주는 ‘나의 축구 이야기’, 그림 퀴즈, 팬 사인회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에는 구단 공식MD와 2024시즌 공인구가 제공되는 경품 추첨이 열렸다. 이동경 선수는 “오랜만에 팬 여러분과 함께한 행사여서 기뻤다. 곧 2025시즌이 시작되는데, 팬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팬은 “오픈 프로필 촬영을 공개한 것이 신선했다. 2025시즌 유니폼을 미리 볼 수 있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또, 2024시즌이 끝나고 오랜만에 선수들의 얼굴을 봐서 좋았다. 올해도 많이 응원할 테니 부상 없이 뛰었으면 좋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천상무의 올 시즌 첫 경기는 오는 16일 전북현대와의 1R 원정경기이며, 홈 개막전은 3월 16일 광주FC와의 5R 경기다.
김천시는 오는 12일 ‘2025 정월대보름 달맞이 행사’를 김천문화원 주관으로 직지사천 고수부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을사년 한 해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로서 마련된다. 사전 행사는 오후 3시 30분부터 김천금릉빗내농악보존회의 국가무형유산 빗내농악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사물놀이와 향토 가수 공연이 시민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본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개령면과 감천면의 시민 대화합 줄다리기를 비롯해 시립국악단 대북 공연, 강강수월래,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으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는 뱀띠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강강수월래와 점화식이 특별 행사로 마련돼 눈길을 끈다.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시민들이 소원과 희망을 담아 함께하는 감동적인 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민속 연날리기, 윷놀이 체험, 나무팽이 만들기, 민화 그리기, LED 쥐불놀이, 새해 소원등 만들기, 새해 소원지 작성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귀밝이술 나누기와 부럼 깨기(강정) 체험도 준비돼 있어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김천시 SNS 캐릭터 ‘오삼이’에어풍선도 행사장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고유 명절인 정월대보름 행사를 통해 을사년, 뱀의 해를 맞아 한 해의 건강과 안녕, 그리고 김천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시민 대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행사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문화홍보실(054-420-6731) 또는 김천문화원(054-433-433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김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두 달간 ‘희망2025 나눔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억2493만원, 김천복지재단에 2억8986만원, 총 8억1479만원의 성금과 후원 물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매년 겨울철 진행되는 기부 캠페인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초기에는 경기 침체와 겨울철 한파로 인해 참여저조가 우려됐으나,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며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 덕에 올해에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기부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부된 후원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김천복지재단을 통해 취약계층 생계 지원, 주거 환경 개선,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종료됐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는 언제든지 가능하다. 기부를 희망하는 시민은 김천시청 복지기획과 또는 22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천시는 5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년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우수인재 육성과 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초·중·고 및 대안학교 등 55개 학교에 교육경비보조금으로 30억원을 지원하기로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사업별로 △학력향상 교육경비 지원사업으로 55개교 19억3500만원 △우수꿈나무 육성을 위한 창의인재 교육으로 2억원 △지역 고등학교 기숙사 운영비 지원으로 10개교 4억8100만원 △꿈나무 운동선수 육성지원 사업으로 2억1000만원 △기타 교육환경 개선 사업으로 1억74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교육경비 외에 △지역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교복구입비 7억5000만원 지원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9000만원 지원 등 다양한 교육정책 추진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 부담 경감을 통한 교육 기회의 평등과 지역교육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는 단순히 퍼주기식 예산지원은 지양하고 각급 학교로부터 직접 사업 신청을 받아 면밀한 심사를 거쳐서 적재적소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부담을 경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한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동진 행정지원국장은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평등과 미래 인재양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행복교육 도시를 조성하고 학부모님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자신 있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시청 접견실에서 책 읽는 도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한 ‘2025 도서관 스탬프투어’와 ‘2025 독서마라톤대회’의 희망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과 국장급 간부진들이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독서마라톤대회의 첫 주자로 참가하면서 완주 결의를 다지는 동시에 시민의 많은 참여와 활발한 도서관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들은 2~10월까지 9개월 동안 운영될 계획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도서관 스탬프 투어는 시민들이 시립도서관, 율곡도서관, 작은 도서관(8개소)을 순회하듯 방문하면서 도서 대출, 독서 SNS 인증, 프로그램‧행사 참여 등의 미션을 수행하고 도서관 여행 여권에 확인도장(스탬프)을 받으며 완주하게 되는 행사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여행 여권을 수령하면 되며, 대회 기간 내 8개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완주한 것으로 인정되고 추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올해로 17회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마라톤 경기와 독서를 접목해 책 1쪽을 1m로 환산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범시민 독서 운동으로 참가자들은 10km(10,000쪽), 하프 코스(21,097쪽), 풀코스(42,195쪽) 등의 독서코스를 선택할 수 있고 초등학생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독서일지를 수령하면 되며, 참가자들은 대회 기간 도서 대출 권수가 기존 7권에서 10권으로 확대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우수 완주 시민에 대해서는 시상도 계획돼 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책 읽는 문화는 개인의 성장은 물론이고 도시 잠재력과 문화적 역량을 키우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올해는 도서관 스탬프 투어와 독서마라톤대회에 더욱 많은 시민이 참가해 독서의 즐거움을 다 함께 나누고 우리 시가 책 읽는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겨울 특강과 함께 다가오는 봄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증가에 따라 다중이용업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이동식 난로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식 난로는 손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다중이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학원, 병원 등에서는 난로 전도(넘어짐)나 가연물 접촉으로 인해 대형 화재로 번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김천소방서는 △이동식 난로 사용 시 안전거리 유지 △과열 및 전도 방지를 위한 보호장치 활용 △소화기 및 비상대피로 확보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강조했다. 또한, 난방기기 사용 시 반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