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출발해 지난 24일 오전 8시 인천과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라오스 노동부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 오전 10시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2025년 라오스 계절근로자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과 농협 김천시지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라오스 계절근로자 도입을 격려했다. 올해로 3년째 김천시와 농협 김천시지부가 추진 중인 농식품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은 라오스 현지 면접을 거쳐 선발된 100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우리 시 농가 수요에 따라 2차례 순차 입국시켜 오는 3월 31일부터 지역 내 하루 단위로 영농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가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전국 최대 규모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의 열정과 성실함이 우리 시 농촌 일손 부족 해결과 김천 농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우리 시도 안전하고 건강한 농촌 근로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도입된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은 27~28일 양일간 현장실습 등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인 근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까지 80%의 사전 예약률을 보이는 2024년 공공형 계절 근로 사업은 김천시 이음센터(054-431-9015~6)로 상시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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