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성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BHC치킨 대구교동점와 지역 복지증진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내1동 1마을 1특화사업인 ‘온(溫)마을 나눔릴레이’의 일환으로, BHC치킨 대구교동점이 첫 번째 참여점(1호점)으로 선정됐다. 협약에 따라 △매월 2만원 상당의 치킨 상품권 5매를 후원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나눔 릴레이 사업의 홍보와 실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주완 대표는 “평소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왔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6일, 장애인체육회 4층 회의실에서 복지증진을 위한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와 통신 할인 혜택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시장애인체육회 홍준학 사무처장과 체육회 관계자,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장 김삼명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임직원, 장애체육인, 지원단의 복지증진을 위한 통신 할인 혜택 및 특별 후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SK브로드밴드 중부본부는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각종 후원과 혜택을 제공하여 사회공헌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대구팔공클럽이 지난 16일 대구 남구 소재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에 입소 중인 여성 청소년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입소자는 진로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으며, 이번 후원금은 입소자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과정 등록 및 학습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라틴어 Soror와 Optima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Soroptimist)는 현재 120개국에서 6만6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 봉사단체로, 여성과 소녀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국제적인 단체다.
도금 및 연마 전문기업인 ㈜구봉에스테크·구봉정공(북구 노원동 소재)은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의 나눔 확산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씀씀이가 바른 기업(사업장)’은 대구지역 내 위기가정을 돕는 기업 참여형 정기후원 프로그램으로, 후원금은 위기가정을 위한 생계, 주거, 의료, 교육 지원 활동에 사용된다. ㈜구봉에스테크·구봉정공은 제품의 가치를 높이는 표면 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용 롤러와 자동차용 피스톤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해외에서도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4개 중·고등학교와 연계한 ‘북구청소년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원봉사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 방식의 봉사활동으로 올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 활동과 온기나눔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고진호 센터장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자원봉사활동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참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의회는 이만규 의장이 지난 15일 인천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5년 제3차 임시회에 제출한 ‘주한미군 이전 예정지역 지원을 위한 '미군공여구역법' 개정 건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기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이 현재 미군이 주둔 중인 기지 주변 지역만을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이전 예정 지역은 지원에서 제외된다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전 예정 지역까지도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장에 따르면 “도심 내 오랜 기간 주둔한 미군기지로 인해 주변 주민들이 소음, 환경오염, 재산권 침해 등 많은 고통을 감내해왔지만, 이전이 예정된 지역 역시 동일한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이전 예정지역에 대한 사전적 지원은 반대 여론을 사전에 방지함으로써 이전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법령으로는 이전 예정 지역의 지원이 불가능해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의장의 판단이다. 한편, 이날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이번 건의안은 가까운 시
대구 남구청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후 위기 속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남구 다:행(다같이 행복한)마을학교 친환경 목공 교실’이 새롭게 운영된다. 수업은 남구 대명동에 위치한 스타트업 기업 ‘앞산 목공방’과 협업으로 진행되며, 친환경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 융합 목공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론 수업을 통해 환경보호와 친환경 자재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학년별 수준에 맞춘 친환경 목공 교구를 활용한 실습이 이어진다. 지난 16일에는 대명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첫 수업이 열렸다. 수업에 참여한 대명초 학생들은 “액막이 명태를 만드는 게 재미있었고 나쁜 기운을 못 오게 하는 것이 좋았다”, “오늘 한 개만 만들어서 조금 아쉽다”, “할머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행복하고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등의 소감을 전하며 적극적인 태도로 수업에 참여했다. 교사들 또한 “아이들에게 생소한 개념이었지만 목공 체험 활동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져 의미 있는 수업이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친환경 목공 교실 프로그램은 4월 대명초를 시작으로,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내 기업과 협력해 운영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과 외 체험 수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8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에 참석한다.
달서구는 금등어 달서구 직영점으로 부터 개업식 화환 대신 받은 백미 600kg과 고등어 100마리(총 200만원상당)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원해달라며 기탁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임민경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며 금등어 개업을 기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정성 어린 후원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준 금등어 달서구 직영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백미와 고등어는 노인복지시설 어르신 등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대구 달서구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건강클럽(소모임)을 운영한다. 건강클럽은 고령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구성된 소모임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청춘! 한걸음교실’ △‘세대공감 워킹·토킹교실’ △‘뇌튼튼 행복 교실’ △‘힘찬 100세 교실’ 등 다양한 테마로 운영되며, 4월 중 AI·IoT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중 참여 희망자를 신규 모집 중이다. 달서구는 2022년 대구시 최초로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총 8개 팀 75명의 어르신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건강놀이터 교육 이수자(건강플래너)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문해력 향상, 인지기능 강화, 안전보행 교육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대구시 주관 우수사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 건강클럽이 단순한 운동을 넘어, 소통과 배움, 이웃과의 관계 형성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달서구가 오는 22일~24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당네거리, 유천네거리, 대명유수지 등 주요 지점에서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탄소배출 저감과 자전거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4월 22일(신당네거리) △4월 23일(유천네거리) △4월 24일(대명유수지) 오후 4시~7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자전거의 기본 정비는 물론 타이어 공기압 체크, 체인 윤활, 브레이크 상태 점검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방치된 자전거뿐 아니라 현재 사용 중인 자전거 점검과 관리방법 안내를 실시하며, 최근 사고 빈도가 높아진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 운행 홍보와 캠페인도 병행한다. 한편, 달서구는 2022년부터 구민 누구나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자전거 안심보험을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는 기후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수단이다"며 "구민 모두가 자전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대구 군위군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조례에서 지정한 금연구역에서 흡연 시 부과하는 과태료를 2025년 7월 1일부터 기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적용한다. 현재 조례로 지정된 군위군의 금연구역은 총 200개소이며, 주요 구역으로는 교육환경보호구역(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횡단보도, 버스정류소, 도시공원 등이 있다. 이외 법정금연구역으로는 공중이용시설을 포함하고 있으며, 법정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는 10만원으로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부과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약 3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본격 시행할 예정이며 “금연구역 흡연 과태료 상향을 통해 간접흡연의 폐혜를 줄이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5일 군위여성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18기 군위군 청소년참여기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참여기구는 지역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됐다. 이들은 군위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안하고, 군위군의 청소년정책수립 및 시행과정에 주체적으로 의견을 제시하여 청소년의 권익 증진과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전달식 △지자체 관계자와의 간담회 △청소년참여기구 역할에 및 운영에 대한 소양교육 등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참여위원은 “친구들의 의견을 듣고 우리들에게 필요한 일들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분이 좋다.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들에게 소속감을 높여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활동에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해 주도적인 참여와 다양
대구 달서구는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19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책과 문화를 접목한 대표 독서문화 축제인 ‘제11회 달서 북(Book)소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오.도.독.(오늘도 도서관에서 독서), 읽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는 대구미래교육지구 어린이 영어 뮤지컬 ‘Singing In The Rain’이 진행되며, 이어 팀클라운의 ‘경상도 비눗방울’ 퍼포먼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바탕으로 한 요조&에티카 앙상블의 북앤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가 무대를 채운다. 특히 SF소설 작가 천선란과의 만남은 독서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며, 부대행사로는 지역출판사 도서를 전시·판매하는 특별 부스가 운영되고 현장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책 플리마켓, 창의융합메이커 체험부스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원 내에는 ‘책.쉼.길.’이라는 야외 독서휴게공간도 조성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히 책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달서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지역 출판문화 진흥과 생활 속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도서관이 지역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책을 통해 세대가 소통하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일상 속에서 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8일 전남 구례 및 하동 일원에서 열리는 노인복지대학 재학생 봄 나들이에 참석한 후 이어 경남 산청 일대에서 열리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자원봉사자 단합대회에 참석한다.
달성문화재단은 오는 25일부터 5월 30일까지 달천예술창작공간에서 제5기 입주작가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은 단순한 균열의 의미로서의 ‘틈’이 아닌, 경계가 사라지고 새로운 가능성을 마주하게 되는 ‘틈’의 의미를 조명한다. 제5기 입주작가 권민주, 김유주, 미소, 박종호, 이정우, 최승화 작가가 참여했으며 평면, 설치, 미디어에 이르는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임으로써 저마다의 작품세계를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10일 선정된 제5기 입주작가 6인은 각자의 세계와 개성이 뚜렷한 예술가들이다. 권민주(설치) 작가의 경우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결핍된 대상들을 소재로 대상의 객관적인 특징을 관찰하고, 이를 작품을 통해 추상적으로 표현하며, 김유주(평면) 작가는 동시대의 이미지를 차용하고 재배치해 현대인의 자화상을 주제로 한 작품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소(평면) 작가는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남은 이들의 애도를 주제로 삶 속 무겁고 깊은 감정을 작품에 녹여낸다. 또 다른 평면회화 작가인 박종호 작가는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사라지는 기억과 풍경을 관찰하고 재구성해 사실적으로 묘사해 풀어낸다. 이정우(미디어) 작가는 완전무결함을 상징으로 여겨지는 기술미디어가 나타내는 불완전함을 깨닫고 기계의 감정적, 인간적 특성을 작품을 통해 표현해낸다. 최승화(설치) 작가는 새로운 차원의 감각과 무의식 속에 잠재된 감정을 마주하게 되는 ‘감각적 몰입’을 작품으로 승화시킨다. 한편, 프리뷰전 첫날인 오는 25일 오후 5시에는 전시 개막과 함께 입주작가들의 첫 창작의 여정을 축하하는 기념 오프닝 행사가 개최된다. 더불어 25일~27일까지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3일간 작가들의 스튜디오가 개방되며, 관람객들에게는 작가들의 작품활동 경험 및 작가와의 소통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최재훈 이사장은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이어가는 제5기 입주작가들의 창작여정 첫걸음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 공간에서 쌓아갈 작가들의 창작 경험이 지역 예술계 전반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프리뷰전 ‘경계 없는 틈’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달성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18일 한국자동차연구원대경본부,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을 방문한다.
대구 북구보건소는 대구광역시에서 실시한 ‘2024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시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신체활동(걷기분야) 활성화 결과보고서 및 우수사례 평가 결과에 따른 표창으로 북구는 건강행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걷기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대구 북구보건소는 2019년부터 지속해온 건강 걷기 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 촉진은 물론 건강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우수사례로 ‘함께 걸으면 길이 된다. 건강해지 길’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건강걷기동아리 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녹색도시라는 구정운영방침에 맞춰 심신치유와 함께 걷기 활성화를 더욱 노력해 다함께 건강한 북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기존의 영농폐기물 거점 수거 방식에서 발생하던 일반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의 혼합 배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 농지 또는 집 앞 배출’ 방식으로 수거체계를 개선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북구청 지역 내 농촌지역은 상시 배출할 수 있는 영농폐기물 전용 집하장이 없어 매년 봄과 가을, 연 2회에 걸쳐 비닐하우스용 비닐, 멀칭비닐, 농약병 등 재활용 또는 별도로 폐기해 처리가 필요한 영농폐기물의 집중 수거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기존에는 마을 내 거점 장소에 영농폐기물을 모아두는 방식으로 운영되다 보니, 수거 대상이 아닌 일반쓰레기나 대형폐기물까지 무단으로 함께 배출되어 ‘쓰레기 산’이 형성되는 등 수거의 비효율성과 쓰레기 무단방치로 인한 도시미관을 해치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북구청은 영농폐기물 전용봉투를 제작·무상 보급하고, 농민들이 해당 봉투에 폐기물을 담아 농지 또는 집 앞에 배출하면 수거하는 체계로 전환했다. 이 같은 변화는 농업인의 배출 편의를 높이는 한편, 일반쓰레기 및 대형폐기물의 무단 투기를 방지하고 재활용 자원을 효율적으로 수거하는 상당한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 자원의 효율적인 관리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의 편
대구 서구의회는 17일 제25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5일까지 9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동운 의원은 내당4동의 학교가 밀집해 있고, 유쓰드림센터와 내당권역구립도서관이 건립 중에 있어 향후 청소년활동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므로 이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문화공간과 커뮤니티가 어우러진 청소년 특화거리 조성을 제안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일 의원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상징인 지방의회의 정체성을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맞추는 ‘어린이·청소년 의회’ 개최 필요성을 강조하고 도출된 정책을 구청에 전달해 어린이·청소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어 백일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정책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생명존중문화 캠페인, 자살예방의 날 행사, 자살위험자 조사 및 유족지원, 대상자 맞춤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안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기획행정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청소년지도자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이주한 의원) 1건을 심사하며, 사회도시위원회에서는 △대구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김한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이금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유아 숲 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주한 의원) △대구광역시 서구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안(백일권 의원)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정영수 의장은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하는 이번 임시회는 우리 구의 발전과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자리다”며 “예산의 적절성과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 사업이 구민의 요구를 충족하고 투명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1차 본회의를 마친 후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중부지사와 대구 서구의회가 흡연으로 발생하는 국민 보건 저해 등 각종 폐해와 관련해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일반불법행위 인정과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