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서상진기자]김시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장는 지난달 29일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중회의실에서‘2025년 저출생 대응 경북지역연대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저출생 대응 경북지역연대는 저출산 현상으로 초래될 수 있는 사회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경제계, 언론계, 시민사회계 등 민간주도의 사회 각계 단체들로 구성된 네트워크로‘가족-기업-지역사회를 잇는 협력적 돌봄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정기회의 및 공통캠페인, 특색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2025년 지역연대 사업 운영 계획을 안내하고 참여기관별 인구변화대응을 위한 주요활동 계획 공유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의견 논의 등 참여기관과의 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외국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정주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지역연대 대표로 활동 중이신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장흔성 센터장의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사회 역할 및 활동계획`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또한 국민참여 슬로건 공모전에서 선정된“함께 키우는 아이 함께 만드는 미래”슬로건 확산을 위한 공통캠페인과 ‘행복한 결혼·출산·육아’, ‘든든한 일·가정양립‘인구변화 및 저출생 대응’을 주제로 지역활동 추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한편, 경북도에서도 관행적 문화 규제 개혁을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저출생 부담(결혼, 출산, 육아, 일‧생활 균형) 타파 4대 문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연대 참여기관들도 서명 운동에 동참했다. 김시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참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더 견고히 해 “지역 인구변화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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