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 유지·증진을 위한 ‘2023년 경북도 농어민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농어민수당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7억2900만원(도비 40%, 군비 60%)으로 신청 기간은 6일부터 28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경북도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 앱을 이용한 모바일(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임업인, 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1년 12월 31일까지 경영체등록을 마치고 같은날(2021년 12월 31일)까지 도내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해서 영농을 하며 거주한 농어민이 대상이다. 다만 2021년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자,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하여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이거나,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위군 의흥면 청년회는 지난 5일 군민들의 무사안녕과 대구시 군부대 군위군 유치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원산교 둔치 닥터 헬기장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달집 앞에서 지내고, 새해소원을 적은 소원지가 달린 달집을 활활 태워 한 해의 소원성취를 기원했다. 이날 가장 큰 소원지에는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기원’을 적어 올해 의흥면 젊은이들의 민심을 하늘에 전했다. 또한 이와 별도로 마을별 윷놀이 토너먼트, 노래자랑, 풍물놀이 등 마을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통놀이마당이 함께 진행했다. 박재관 청년회장은 “지난 해 정월대보름 행사때 빌었던 대구편입이 이루어졌기에 올해도 ‘대구시 군부대 군위 유치’라는 소원이 꼭 이루어져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정화 의흥면장은 “추운 날씨에 주민들을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정월대보름 행사를 하게돼 고마움을 전하면서, 오늘 행사로 모든 군민의 소원성취와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고 우리 의흥면민이 더욱 화합하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역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사업을 발굴하고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군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지역의 정주인구 증가와 생활인구 확대 등 인구활력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의견을 받을 계획이다. 단, 출산장려금과 같은 현금성 지원이나 지역 내 거점의 생활인프라 조성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업, 군위군 소관 사무가 아닌 사항, 건축․토목 등 공사와 관련된 사항, 기업의 이익 등에 관한 사항은 제외된다.
군위군 소보면 청화산 교류센터에서 보성초 동문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총회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총회를 개최하게 됐으며, 많은 동문들이 참석해 회칙 개정 및 올래 사업계획 등을 협의했다. 이준식 회장은 “동문 여러분들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게 되어 반가운 마음이며, 앞으로 보성초 지역동문회가 더 발전될 수 있도록 하자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석”을 부탁했다. 김연경 면장은 “올해는 통합신공항의 광역교통망 기본계획은 3월에 확정되 소보면의 성장과 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이고, 또한 “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클러스트, 대구5대 신산업단지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이 계획되고 추진될 것이라며 보성초 지역동문회 회원들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 군위 100년 미래를 위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은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외식 업소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주방환경개선사업 참여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주방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내 영업장 면적이 50㎡ 이하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시설, 주방기기 등에 대한 도색․교체․청소를 위한 시설개선비 최대 90%(업소당 최대 135만원, 자부담 10% 별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사업장이 군위군으로 등록된 영업자로 2년 이상 영업을 하고 있어야 한다. 군은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등 자체평가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군민의 안전과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 차단을 위해 2023년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피해방지단은 지역 내 수렵협회 소속 엽사 30명으로 구성했으며, 사과, 대추나무 등 각종 농작물 피해와 분묘를 훼손시키는 멧돼지와 고라니를 중심으로 포획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7일 오전 11시 농업기술센터 2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한국생활개선 군위군연합회 제16·17대 군임원 이·취임식에 참석한다.
(사)군위군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장 9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단체 간 상호교류와 소통을 위한 ‘2023년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2년 자원봉사활동 동영상 시청 및 2023 전반적인 사업계획 보고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에 관한 신청 및 방법에 관해 설명하고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 회원가입 방법과 자원봉사 실적 제출 및 센터에서 운영하는 카카오톡 채널에 대한 안내도 진행됐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수요처 및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자원봉사 활성화 등에 대해 논의했고, 할인가맹점 소개 및 할인가맹점 등록에 적극적 참여를 독려를 했다. 장근종 센터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원봉사 활동에 감사드리고 금년에도 우리지역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군위군 소보면 두레박 식당에서 지난달 31일 새마을지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전년도 결산 보고 및 올해 추진할 각종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며 밝고 건전한 지역 사회를 가꾸는데 회원 모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박영록 군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소보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서 대구광역시 편입 통합신공항 유치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은병표 회장은 “우리 회원들의 참여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공항 1번지 소보면 발전을 위해서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군위군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22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3일 전했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235개 자연권 수련 시설을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하며, 건축, 소방, 모험 시설 등 안전 및 시설 분야 종합평가와 함께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한 운영 체계, 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중장기 발전계획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루어진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6일 오전 8시 군청 제2회의실에서 열리는 실ㆍ과ㆍ단ㆍ소장 간부회의를 주재한다.
군위군이 올해부터 밭작물 재배 농가의 경영비 절감 등을 위해 마늘·양파 칼슘유황비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칼슘유황비료 지원 사업은 식물의 제4영양소(칼슘) 및 제 5영양소(유황) 공급을 통해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 흡수를 촉진하여 뿌리 성장을 시켜 건강한 군위 민감 채소 생산을 위해 농협과 협력해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유황 성분이 32% 함유된 칼슘유황비료를 2023년 농협중앙회 경제사업부와 함께 지원하며, △군비 30%, △협 20% △농가(자부담) 50%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농가는 1천㎡당 신청 기준은 10포이며, 1포당 2850원을 부담하면, 지역농협에서 칼슘유황비료를 공급받을 수 있으며, 군은 농가가 신청한 분량만큼 칼슘유황비료를 지원한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2023년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3월 2일부터 6월 10일까지 3개월간 13회에 거쳐 운영되며 △어린이 강좌(풍덩! 책 놀이터, 영어로 읽고 그리기) △성인 강좌(감성 손글씨 캘리그라피, 아름다운 울림 통기타, 행복을 부르는 생활풍수, 캔버스에 유화, 즐거운 사진 생활, 힐링 타로 교실) △군위 노인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어르신 강좌(삶을 가꾸는 시쓰기) 등 9개 강좌로 운영 된다.
군위군 재향군인회는 지난달 27일 정기총회 및 제20대, 제21대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수 등 내·외빈과 향군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에서 예산 및 결산 등을 심의했으며, 이어 열린 2부 기념행사에서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서 △장병익 신임회장은 △김순홍 직전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전달했고, 이어 김진열 군수는 장병익 회장과 김현숙 여성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당선을 축하하기도 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군위군의 자치단체, 군부대, 보훈단체들과 협력해 안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후세대에 대한 안보교육과 8개 읍·면 안보현장 견학 및 초·중·고 학생들의 안보현장 견학에 대한 협력 및 지원을 요청했다.
군위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달 31일 ‘2023년 군위여성신년교례회’를 지역의 여성지도자 및 기관·단체장 등 1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군위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김현숙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의 새해인사 △김진열 군수의 격려사 △박수현 군의장 △박창석 도의원의 축사 및 내빈들의 새해 덕담과 함께 축하떡 자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군위 여성의 힘과 열정으로 지역발전에 동참하겠다는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은 최근 한파로 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 등 겨울철 취약계층 1900명에게 방한용품을 긴급 지원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지난달 25일 북극발 한파로 군위지역에 한파경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찾아왔고, 최근 기상청에 따르면 또다시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추위에 열악한 취약계층들에게 빠르게 배부했다. 김진열 군수는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겨울 마지막까지 한파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은 지난 1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대회의실에서 군청 공직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위기와 대응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진행했으며, 군위군 실태와 전망, 규제개혁을 통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지방소멸 대응 전략별 실천과제를 공유하고, 이에 따른 지방소멸대응 정책 방향과 추진 전략을 제시했으며 강의 이후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차 선임연구위원은 지방소멸 대응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출산율을 늘리는 것에 한정하지 말고 지방을 ‘살만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기준 인구 2만3796명으로 소멸 위험이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중 네 번째로 높으며, 특히 산업단지가 없어 매년 인구수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로 최근 수년 동안 전국에서 소멸 위험이 높은 도시 상위권에 꾸준히 오르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하지만 오는 7월이면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세에 있던 군위군이 점차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며. 대구 편입 이후에는 상승률이 더욱 가파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특강이 군위군 공직자들의 지방소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길 기대한다”며, “시대흐름과 정책 변화에 우리군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의회 박수현 의장은 지난달 30일 군위군의회 인사위원회를 거쳐 2월 1일자로 근속승진 예정인 6급 의회사무과 박영덕 씨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승진인사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법률 시행 (2022년 1월13일)에 따라 의회 의장에게 인사권이 부여됨에 따라 의회사무과 직원중 장기 근속자에 대한 근속승진 인사를 시행했다.
군위군 부계면 신화1리 박건환 이장이 희망 2023년 이웃돕기 성금 140만원을 부계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박건환 씨는 신화1리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이지만 도움을 전하고자 2019년 100만원 상당의 쌀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10만원씩 증액해 올해는 140만원을 기부했다. 홍병표 부계면장은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을 몸소 실천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이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군위군의회는 지난달 27일 군위오펠골프클럽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19차 경북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월례회는 △심재연 협의회장의 개회사 △박수현 군위군의회의장의 환영사 △김진열 군위군수의 축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의장들은 시·군 현안문제와 의정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수현 의장은 “군위군은 올해 7월부터 대구시로 편입됨에 따라 대구 경북의 중심도시로 거듭날 것이다”며, “군위군이 대구시로 편입되더라도 대구시·경상북도·군위군 모두가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