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해 '2025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통합지도점검 계획'을 지난 17일 수립했다. 이번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379개소로, 세부적으로는 대기오염 배출사업장 114개소, 폐수 배출사업장 99개소, 대기와 폐수를 동시에 배출하는 사업장 166개소다. 특히, 다수의 오염물질이 배출되는 사업장은 대기, 폐수, 비산먼지 등을 통합 점검해 사업자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점검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서 단순 실수와 같은 경미한 위반사항은 계도에 그치지만,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 사법처리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40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합지도점검을 통해 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3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행정처분을 단행한 바 있다. 또한, 대기오염물질감시차량을 활용 국가산업단지 주변을 순찰하며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방지했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대기오염물질감시차량과 같은 첨단 장비를 활용하고 체계적인 사업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지속적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구미경찰서는 최근 교제폭력의 재발 위험성을 고려한 순찰강화로 피해자 주거지를 다시 찾아온 피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지난 14일 구미경찰서는 교제폭력 112신고를 접수했다. 원평지구대 경찰관이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으나, 피해자 A씨는 피의자 B씨의 보복을 염려해 피의자에 관한 진술과 협조를 주저했다. 이에 경찰은 응급조치로서 피해자에게 주거지의 비밀번호를 변경하도록 하고, 교제폭력에 관한 사건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현장 초동조치가 마무리됐으나,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설날을 앞두고 지역 경기와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구미새마을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증가와 물가 상승에 따른 경기 침체 등 침체된 지역 시장에서 과일, 특산품 등 제수용품과 생활용품 구매를 장려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조금이나마 격려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남성관 교육장을 비롯해 황두영 경북도의원, 구미교육지원청 직원 5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육류, 건어물, 곡류 등 질 좋은 명절음식 재료와 생필품을 구입했다. 황두영 도의원은 "온라인 쇼핑몰, 대형마트가 지역 상권의 발전을 위협하고 있는 시대에, 지역 경제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남성관 교육장은 "이번 장보기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힘든 시기일수록 지역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 지역경제를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구미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4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상'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 실적과 사업 추진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하' 등급의 지자체는 연간 정비 물량의 30%가 삭감되며, 이 삭감 물량은 '상' 등급 지자체에 재배분된다. 구미시는 이번 평가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존 사업비 57억 원에서 69억3천만원으로 대폭 증액 배정을 받아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사업비 증액을 통해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는 전기선과 통신선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인입 설비 공용화와 공동주 활용 시범사업에 참여해 정비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업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정비 대상 구간을 체계적으로 선정,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2026년 시작되는 3차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도 참여해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2025년 APEC 정상 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경주시-농협은행'이 ‘2025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5 경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경주시와 농협은행이 함께 각 8억원과 4억원, 총 12억원을 출연했으며. 경북신보는 특별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44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본 특례보증은 현재 경주시 관내에 사업장이 소재하는 개인사업자이며 신용평점별 등에 따라 최대한도 4천만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특히,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경주시 방문 내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숙박업종 영위 소상공인은 개인신용평점 관계없이 4천만원 이내에서 우대 지원한다.
구미소방서는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안전강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근 차량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소화기는 화재 발생 초기에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핵심 장비로, 차량 의무 설치는 대형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거 지난해 12월 1일부터 5인승 이상 차량에도 차량용 소화기 비치하도록 개정됐다.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분말소화기
구미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28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전기차 총 1435대를 지원하며, 수소차는 20일부터, 전기차는 2월 초 공고 이후 지원이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국비 추가보조금 지원 대상을 기존 전기자동차를 생애 첫 차로 구매하는 차상위 이하 계층 청년에서 전체 청년으로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구미시에 연속 3개월 이상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공공기관으로, 친환경 자동차를 신규 구매·등록해야 한다. 수소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현대자동차)'에 대해 국·지방비 포함 최대 3250만원을 지원하며, 수소버스는 저상형(일렉시티FCEV)에 3억 원, 고상형(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3억5천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지난해 전시실 리모델링 후, 올해 완공을 기념하는 대형 특별전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기분을 말해봐!'를 21일부터 오는 3월 23일까지 무료로 개최한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Anthony Browne)은 영국 출신의 세계적 그림책 작가로, 1976년 첫 작품 '그림 속으로'를 발표한 이후 50여 년 동안 50여 권의 그림책을 출간했다. 특히, 지난 2000년에는 그림책 작가로서 최고 영예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 했으며, 2021년에는 대영제국 훈장 CBE를 서훈 받았다. 이번 전시 '기분을 말해봐!'는 브라운의 대표작 중 감정과 심리를 탐구한 16권의 그림책을 전시하며, 모든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2025 구미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초․중․고를 비롯한 특수학교 교(원)장, 도의원,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학부모회, 녹색어머니회, 학부모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성관 교육장은 인사말과 함께 2024 구미교육의 성과는 학교현장, 지역, 유관기관 등 교육 가족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이며, 2025 구미교육은 이를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구미교육이 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신운식 교육지원과장은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삶을 가꾸는 교육과정, 힘을 키우는 미래 교육, 모두를 품는 따뜻한 학교, 혁신하는 교육지원 네 가지를 2025 구미교육 추진시책으로 밝혔다. 또한, 배움의 깊이를 더하는 '질문이 있는 수업'과 따뜻함을 더하는 '어울림 인성교육'을 2025 특색교육으로 밝히고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는 학습자 주도형 수업과, 삶과 세상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삶을 실천하는 맞춤형 인성교육을 실현해 모든 학생이 미래 역량을 키우며 함께 성장하는 구미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성관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누구나 자신의 역량과 잠재성을 발휘하여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재단’)이 지난 17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도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국민은행과 '2025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보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국민은행은 2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30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경북 도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도 이자지원 사업(2년간 2% 이자지원) 과 연계해 2~3%대 저금리로 대출보증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에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도에서 추천하는 '중소
구미시가 지난해 도입한 '딸기 수직 재배 기술'을 통해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가며 농업 혁신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이번 수직 재배는 딸기 재배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의 시설 투자비를 절감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기존 재배 방식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수직 재배는 기존의 고설 재배 방식과는 달리, 수직 재배 용기를 활용해 딸기를 기르는 방식이다. 하우스에 3~5단으로 쌓은 재배 화분을 이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하고, 그로 인해 시설 투자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이 방식은 기존의 고설 재배보다는
구미교육지원청은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지난 17일 윤종호 도의원, 교육지원청, 학교, 공사 업체 관계자들과 산동중 교사 신축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산동중 교사 신축은 지상 3층, 34실(일반교실 12실, 지원시설 22실) 규모로 지난 2023년 12월 착공해 다음달 준공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 산동중 교사 신축이 완공되면 2025학년도 1학년 7학급 192명 정도의 학생을 배치할 예정이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관 교육장은 공사 업체 관계자에게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위해 적기에 신축 공사가 준공되는 것이 중요하므로 안전하게 최대한 신속히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금오공과대학교 학생들이 '제4회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차지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기업, 대학의 후원의 '3D 모델링 디자인 공모전'은 서비스나 제품화가 가능한 수준 높은 3D 모델링 작품을 통해 참가자들의 창업가 정신을 독려하고, 3D 모델링디자인을 통한 미래첨단전략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의 청소년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미래 운송수단, 차세대 방산, 로봇 △반도체, 전자, 통신 관련 IT 혁신 제품 △에너지 혁신 관련 제품 등 3개 분야의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금오공대 지능로보틱스 연구실 소속의 기계공학과 석사과정 김범석, 기계시스템공학부 4학년 김성민, 김재원 학생으로 구성된 '3K 파워'팀은 미래형 로봇을 주제로, '다리-바퀴 가변형 기반 크기변환 로봇'을 설계해 대상을 받았다. 다리-바퀴 가변형 기반 크기변환 로봇은 불규칙한 환경으로 둘러싸인 환경에서도 탐색, 구조, 운반 등 다양한 임무 수행이 가능한 로봇이다. 로봇 본체의 크기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험지 환경에서도 이동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창의성과 상용화 가능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범석 학생은 "위험한 환경에서도 인간의 삶을 보다 안전하게 지켜주고 도와주는 로봇을 개발하는 연구자가 될 수 있도록 배우고 도전하는 자세를 유지하겠다"며 "항상 아낌없는 조언으로 적극적으로 지도해 주시는 지도교수님과
[경상매일신문=류희철기자]구미소방서는 지난 16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으로 한화시스템 구미사업장과 한화시스템 신축 건립공사장에 대한 현장지도를 진행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유사시 대형 인명·재산 피해 가능성이 높은 국가 중요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됐다. 중점 내용으로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수행·대피계획 중점 확인 △화재취약요인 제거·위험물 등 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차단,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의 정상 작동 확인 등이다.
구미시가 20일부터 임산부 전용 콜택시 K맘택시 이용 기간을 기존 출산 예정일 이후 1개월에서 1년으로 대폭 연장한다. 이번 조치는 출산 후에도 외출이 잦은 임산부들의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확대된 혜택은 지난해 7월 1일 이후 출산한 임산부와 현재 임신 중인 임산부를 대상으로 적용된다. K맘택시는 경북도에서 구미시가 단독으로 운영 중인 임산부 전용 교통 서비스다. 임산부는 1100원에서 최대 3000원만 내면 구미시 전역을 이동할 수 있으며, 월 10회까지 목적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호출 가능하다. 이용 절차는 간단하다. 전용 앱 K맘택시를 통해 가입 후 승인을 받으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사후 증빙 절차 없이 할인된 요금을 바로 결제할 수 있어 편리성이 높다. 지난 14일 기준 K맘택시에 가입한 임산부는 1132명으로, 지난해 10월 10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48명이 등록해 총 6231건을 이용했다. 특히, 올해부터 신청 방법을 방문 또는 온라인에서 앱 신청으로 전환한 이후 보름 만에 84명이 새로 가입하며 서비스의 접근성이 개선됐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임산부의 이동 편의를 지원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구미시의 목표다"라며 "앞으로도 정책을 개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설맞이 구미쌀 구매자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연휴 동안 고향을 찾는 가족과 친지들이 떡국이나 쌀강정 등 전통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구미쌀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에 따라 기획됐다. 특판 행사는 일선정품 쌀을 취급하는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등 지역 내 마트 17개소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구미쌀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20kg를 구매하면 구미사랑상품권 4천 원, 10kg 구매할 경우 2천원을 지급한다. 이를 통해 구미쌀 소비를 촉진하고, 안전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며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상품권 지급으로 자영업자와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이덕재 선산출장소장은 "이번 특판 행사가 구미쌀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미쌀이 전국 명품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품질 향상과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지난 15일, 카카오뱅크와 경북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카카오뱅크 특별출연 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약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카오뱅크는 업무협약에 따라 15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15배수인 22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본 협약보증의 신청대상은 재단 및 협약금융회사가 추천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이며 경북 버팀금융 이차보전 자금과 연계 시 2년간 이자 2%를 경북도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한시적으로 대출이자 3%와 보증수수료 0.8%를 지원한다. 융자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자금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카카오뱅크앱, 보증드림앱에서 비대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면 접수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예약 후 재단을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신보 AI콜센터 1588-7679로 문의하면 된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북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카카오뱅크와 함께 힘을 모았다”며, “본 협약보증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에 따라 호흡기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을 지키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대상은 서둘러 접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최근 5주간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 추세이며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은 A형 중 H1N1이 가장 높았고, H3N2, B형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절기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한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2시간마다 환기하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를 사용해 입과 코 가리기, 발열‧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병원 진료받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중 인플루엔자 백신 미접종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코로나 동시 유행에 대비한 어르신과 면역저하자는 코로나 예방접종도 권고한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도로 유행하고 있고 봄철까지 유행이 예상되므로, 예방접종 대상자는 늦었다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꼭 예방접종을 받고, 기침 예절 실천하기와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적인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20~24일까지 구미시평생학습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 제1기 정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과정은 오는 2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12주 동안 진행되며, 모집 분야는 5개 과정 69개 강좌 1684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폰 활용, 여행사진작가 등 생활교양과정 17개 △천아트(야생화), V로그 영상편집 등 문화예술과정 19개 △색소폰, 우쿨렐레 등 악기과정 12개 △한자급수, 정리수납전문가 등 능력향상과정 17개 △손이빛나다(네일아트), 청년K-POP 등 청년희망클래스과정 4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지역 2030 청년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인 '청년희망클래스'를 신설했다. 이 과정은 네일아트, 이모티콘 제작, K-POP 댄스, 반려동물 수제간식 만들기 등 트렌드를 반영한 4개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12주 동안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자기계발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한다. 이를 통해 수강생들이 학습 성과를 바탕으로 추후 관련 분야로 직업 연계를 기대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수강생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구미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로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와 구미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터넷 신청 후 전산추첨제로 진행된다. 모집정원 미달인 경우 추가로 2월 4일과 5일을 재모집 기간으로 지정할 예정이며, 서버 중단 예방을 위해 4일에 걸쳐 과정별 순차적으로 접수를 하게 된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5일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피해회복 기금을 조성하고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구미경찰서와 ㈜피엔티,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참여한 가운데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범죄피해자보호‧지원 기금은 갑작스러운 범죄피해 피해자에 대해 사건접수 단계부터 경제적 지원 등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도내 23개 경찰서 중에서는 최초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