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지난 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원들은 고령 대가야시장을 찾아 제수용품과 농산물 등을 구입하며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대창양로원을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고령군 대가야읍은 지난 9일 오전 8시 40분부터 대가야읍 직원 및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9개 사회단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인 만큼 사회단체 회원들은 6개 구간으로 나눠 주요 도로변, 읍시가지 등 고령군을 방문하는 귀성객, 휴가객들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더 철저히 했다.
㈜거성건설 이대원 대표는 10일 다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의 성품(100만원 상당의 라면)을 기탁했다. 이대원 대표는 “우리 이웃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라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다산면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용석 다산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함에 감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면에서도 최
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8일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을 맞아 대구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고령고분알림이’들과 함께 고령 지산동 고분군 일대를 돌며 ‘고령 고분 알림이들의 즐거운 플로깅 챌린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령고분알림이들은 고령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지산동 고분군 일대를 돌고, 고분군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플로깅(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해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진행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챌린지에 참석한 인도네시아 국적의 데스티나씨는 “대구 주변에 이렇게 아름답고 많은 고분군이 있는지 처음 알았고, 너무 아름다워 인도네시아 친구들에게 소개해 주고 싶은 곳”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연계해 하반기 국가암검진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 건강증진과 팀장, 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담당자, 암검진 홍보 인력 등 5명이 참석해 기존 우편,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상자에게 검진 일정을 안내하는 방법 이외에 검진 안내 방식의 다양화 및 대상자별 맞춤형 홍보 전략 등 하반기 국가암검진 수검율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수검률이 낮은 연령대의 수검 독려를 위해 젊은 층이 주로 사용하는 모바일 앱,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다양한 홍보 방법 등을 추후 암검진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시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9일 군청 우륵실에서 오는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14일간 개최되는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 세계유산축전-가야고분군 실행계획 보고회에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세계유산축전의 최종 진행사항 브리핑과 각 실과업무 공유 및 보완사항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축전의 주제는 ‘잊혀진 가야문명, 가야고분군으로 기억되다’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OUV)를 향유 및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7일 오후 5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제5회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은 그동안 갈고 닦은 결실을 무대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가야금의 고장으로 고령을 알리고 우륵의 후예다운 면모를 대외에 널리 알렸다.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가야금 인재 양성과 가야금 고장의 특화된 사업 취지로 2012년에 창단돼 고령의 초중고 학생 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2회 기초부터 심화된 연주법까지 체계적인 수업을 통해 가야금인재가 육성되고 있다.
고령군은 추석 명절 장날인 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공무원 및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및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불황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직자와 기관단체 임직원이 온누리 상품권 3천여 만원을 구입하고 최대 15% 할인하는 고령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지역 상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당일 대가야시장에서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만날 수 있는 대가야시장 어울장, 각종 문화콘서트 및 체험행사를 시행하는 고향시장 행복 어울림 마당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했다.
고령군은 지난 7일 대가야읍 군민체육관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00여 명, 학부모 150여 명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모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 고령군이 후원하고 고령군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교육은 태성호 강사가 ‘생각을 깨워라!’라는 주제로 부모창의성교육을 강의했다. 강의 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참석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놀이 형식으로 강의를 진행해 교육에 참석한 학부모와 아이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을 뿐 아니라 교육 후 가족과 함께 하는 영유아 영어체험 축제까지 펼쳐져 부모교육 행사로서의 그 의미를 더했다.
고령군의회는 농협 고령군지부는 지난 6일 쌀 소비 촉진과 건강한 식습관 정착을 위한 아침밥 먹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쌀 소비 감소 문제를 해결하고,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주요협약 내용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을 위한 기관별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강화 △전 국민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 △경북 쌀 소비 촉진으로 농가 상생 도모 및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 등이다.
고령군은 2024년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기록사업인 '고령 이야기 탐사대' 대원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고령군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야기 탐사대’는 지역 기록 사업을 통한 지역의 정체성 확립 및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민이 고령 지역의 이야기를 발굴, 기록, 공유해 직접 글을 써보고 책자를 제작하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고령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후암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5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다년간 상습 침수피해를 입고 있던 덕곡면 후암1, 2리에 지방하천 L=2.71km, 마을 우수관로 L=1.41km 등 마을을 중심으로 한 종합정비를 통해,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해 지역주민의 생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 고령군은 재해위험개선지구 4개
이남철 고령군수는 9일 오전,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장보기행사에 참석한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지난 5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경덕 교수를 초청해 관광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서경덕 교수는 2005년 뉴욕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게재하며 화제를 불러 일으켰고, 현재는 대한민국 홍보 알리미(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의는 2024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가치와 대가야의 역사·문화를 조명하고, 고령이 세계적인 관광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지역민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지역주민,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회원, 공무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인근 지역(대구 달성군 등)에서도 참가 문의가 빗발쳤고, 실제로 타 지역 주민들도 참석해 강의를 듣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다. 김용현 사)고령군관광협의회장은 “서경덕 교수님의 수준 높은 강의를 통해 세계유산축전 개최를 앞둔 지역민들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잘 이해하고, 대가야의 도읍지 고도의 주민으로서 자긍심이 높아졌기를 바란다. 관광아카데미 강의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강의해 주신 서경덕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령군 쌍림농협은 지난 4일 쌍림농협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쌍림농협 조합원 자녀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조합원의 염원을 담아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 박상홍 조합장, 한상부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조합원 및 대학생 자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각 100만원씩 총 12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고령군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난 4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배출업소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5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배출업소 점검율, 위반율, 고발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고령군이 속한 5그룹은 270개 이상의 배출업소를 관리하는 그룹으로 가장 경쟁이 치열한 그룹으로 평가된다. 고령군은 점검률 100%, 위반율 24.3%, 고발률 15.5%의 성과를 기록하며 이 그룹 내에서 3위를 달성했다.
농협 고령군지부는 지난 4일 고령교육지원청을 방문 아침밥의 중요성과 건강한 식습관 형성지원을 위한 '쌀 소비촉진'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령 교육지원청과 농협 고령군지부는 아침밥을 챙겨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 지원과 농업의 사회적·경제적·문화적 가치 확산에 상호협력 키로 했다. 이어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리더십교육'에 참석한 고령지역 학부모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라나는 청소년에겐 아침밥이 보약입니다'라는 주제로 아침밥의 중요성과 쌀의 공익적 가치 등에 대한 강의와 함께쌀 소비촉진을 위한 '아침밥먹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상용 지부장은 “김호상 교육장을 비롯한 고령교육지원청 직원 및 학부모 대표들과 함께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하게 돼 한층 더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협은 대국민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지원을 통한 쌀 및 쌀
고령군은 3일, 운수면복지회관 2층에서 수강생 및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각 읍면 지부장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양성사업은 지난 7월 16일 개강식과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이론과 실습, 구미시 비교견학 등을 포함하여 총 45시간의 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3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 이 중 19명이 평생교육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
고령군은 고령으로 귀농한 1~3년차 귀농인 30명을 대상으로 3일 농업인교육관 1층 강의실에서 귀농인 영농정착 전문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전문기술 교육은 딸기, 토마토를 주력으로 10월 15일까지 주1~2회씩 총 10회 교육을 한다. 작목별 재배 기술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고령군 우수 농가 현장학습 및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견학을 하며 최근 농업 트렌드에 맞춰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자 중 60%는 고령군으로 전입한 지 1년 이하의 초보 귀농인들이며, 그 외 대구, 울산, 전주 등 전국 각지에서 고령군으로 귀농귀촌의 꿈을 안고 교육을 신청한 예비 귀농인이다. 농업창업을 위해 고령으로 온 예비 청년후계농들의 참석도 눈에 띄었다.
고령군은 운행차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을 저감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과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계속해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18억여 원의 예산으로 680여 대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8월까지 247대, 7억원의 보조금을 지원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 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에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이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차종, 연식, 중량 등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가 지원 대상이며, 부착 비용의 약 90%를 지원받고,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