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령군 블루베리 품목별 연구회 회원 및 경북도 블루베리 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블루베리 재배기술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에 앞서 전국 블루베리 연합회 최종구 회장의 블루베리 자조금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진 특강은 작물생리학, 블루베리 재배기술 등 농업원서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문원전 방송통신대학교 전임교수 강의가 있었다. 이날 행사는 1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설명회와 특강을 마무리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블루베리 연구회가 전문가 특강을 통한 교육과 재배기술 습득으로 고품질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4 여행가는 가을(11월 1∼30일) 캠페인에 맞춰 지난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9일간 '청년여행주간'을 운영한다. 앞서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4분기 국내관광 활성화 대책으로 ‘여행가는 가을,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발표했다. 고령군은 ‘청년여행주간’을 설정해 가을여행의 명소 ‘다산 은행나무숲’ 일원을 대상으로 9일간 관광홍보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 특히, 이번 여행주간을 ‘청년여행주간’으로 설정한 것은 젊은 고령을 군정목표로 하고 있는 고령군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가을시즌 인스타 성지이자 드라마촬영지로 부상된 ‘다산 은행나무숲’을 대상지로 젊은 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함이다. 청년여행주간 캠페인과 더불어 가을손님 맞이 준비에는 고령♡낙동강추진위원회와 다산면 월성리 차남마을에서 은행나무숲 일원을 정비하고 여행분위기 조성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특히, 관광진흥과와 인구정책과가 협력해 고령으로 가을여행을 오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다. 뿐만아니라 고령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고령군관광두레지역협의회, 고령군청년마을(청년다운타운)외 다산면의 민간단체도 참여하는 등 민관이 협력해 준비해 왔다. ‘여행가는 가을 – 청년여행주간’ 중에서 16~17일, 23~24일 등 주말을 중심으로 체험, 공연, 이벤트, 농특산품 및 음식판매 등도 진행될 계획이다. 따라서, 주말에는 인근지역에서 많은 청년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AI 방명록체험,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 포토존 운영, 드라마촬영지 안내 등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여행주간을 맞아 고령군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최소한의 공간설정을 제외한 은행나무숲 그대로의 배경으로 공연을 개최하고, 관광객이 자율적으로 걸으며 사진에 담고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고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유용미생물배양실 확장 및 장비 시스템 개선으로 인해 중단됐던 미생물 공급을 지난 11일부터 재개했다. 미생물 공급 재개로 원예 및 축산 농가들이 양질의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됐으며, 늘어나는 미생물 수요에 발맞춰 미생물 공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은 시설개선에 13억원을 투자해 연간 40톤 공급되던 미생물을 80톤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농업 현장에서 미생물의 병해충 방제, 축산 악취 저감 등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품질 관리와 안전성 강화를 위해 주기적인 검사를 받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미생물 공급 재개가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미생물 공급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재)금복장학재단이 지난 15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교육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일환 (재)금복장학재단 대표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우리 (재)금복장학재단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현덕 사단법인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내어 주신 (재)금복장학재단 김일환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금은 학생들의 쾌적한 학업환경 조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지역교육 활성화를 위해 선뜻 큰 금액을 기탁한 (재)금복장학재단에 고마움을 표하고 “고령의 미래는 교육에 달려 있다”며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고령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의 밑거름으로
고령소방서는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에 위치한 ㈜효성코어메탈 공장에서 실시한 ‘2024년 임무기반 화재진압전술 훈련평가’에서 도내 3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6일 실시한 이번 훈련은 도내 21개 소방서별 현장 중심의 실질적 화재진압 전술 능력향상을 위한 평가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평가 방법은 소방서별 무작위로 선정된 한 개 팀(인원 38명, 장비 14대)에 대한 진압대원 임무, 선착대장 임무, 지휘팀장 임무를 기반으로 화재진압 전술 능력을 평가하는 방식이다. 주요 평가 내용은 △(진압대원) 수관 전개 및 방수, 소방용수 점령, 현장 활동 사항 △(선착대장) 상황전파 및 보고, 선착대 활동대원 임무지시, 선착 차량 부서위치 선정 △(지휘팀장) 상황전파 및 보고, 현장 영상전송, 현장 소방
이남철 고령군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이른 아침부터 고사장이 마련된 대가야고등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그동안 최선을 다한 우리 학생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긴장하지 말고 그동안 쌓은 실력을 후회 없이 발휘하길 바란다”고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올해 고령지역 내 수능 응시생은 모두 105명으로 대가야고에서 시험을 치렀다.
고령군과 고령♡낙동강 추진위원회는 단풍 절정 시기에 맞춰 16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토·일 중심으로 다산 은행나무숲 일대에서 ‘고령 은행나무숲 가을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산면 좌학리에 위치한 은행나무숲은 낙동강변을 따라 1km 넘게 이어져 있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떠오르는 대한민국 단풍 명소이며,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을 만끽하기 위해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체험 및 공연, 볼거리, 먹거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숲해설 및 체
NH농협고령군지부에서 지난 13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쌀(10kg) 450포를 기탁했다. NH농협고령군지부는 작년에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을 4000만원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도 1500만원 상당의 쌀(10kg) 450포를 기탁을 통해 나눔 실천을 실천하고 있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상용 NH농협고령군지부장은 “경기침체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시기에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쌀을 기탁하게됐고, 이번 쌀 기탁을 통하여 쌀소비를 촉진하여 벼농사를 지으시는 농업인들에게도 힘을 복돋아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탁해 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쌀소비 촉진을 통해 농업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부설 복지대학은 14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이필여 복지대학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복지대학장 취임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필여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복지대학장으로 책무와 사명을 다하고 복지대학의 활성화와 어르신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신임 복지대학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고 존경스럽다”며 “노인복지 정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 보금자리봉사회는 지난 12일 쌍림면 합가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보금자리봉사회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닭곰탕과 다과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따뜻하고 맛있는 점심을 마련해준 보금자리봉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금자리봉사회는 고령 군내 귀농, 귀촌인과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봉사단체로 무료급식봉사활동 외에도 주거환경개선 및 주택수리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여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고령군은 오는 22일부터 농어촌버스 이용요금을 인하한다고 13일 밝혔다. 고령군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요금 인하는 대구-경북 공동 생활권 표준요금을 지역 내 적용함으로써 군민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군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일반은 현행 1,500원을 유지하고, 중·고생은 현 1,200원에서 850원으로, 초등생은 현 800원에서 400원으로 각각 인하된다. 또한 거리당 구간요금을 폐지하고 환승할인을 신설해 기본요금만 내고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도시형 요금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요금 인하는 특히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의 교통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추후 대구권 광역환승제가 시행되면 군민들의 교통 편익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중교통은 생활경제의 기반이자 군민 이동권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것으로서, 이번 요금 인하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우리 군 교통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12일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 강당에서 노인대학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정굉 신임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노인대학이 어르신들의 지식을 쌓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김정굉 신임 학장의 적극적인 리더십이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활력과 희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원이 주관하는 창작음악극 '꿈의 메아리' 공연이 지난 9일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관객의 뜨거운 호응과 환호를 받으며 성대히 막을 내렸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고령군의 청년예술인 지원 사업은 경북 및 인근지역 소재(거주)하는 청년예술인들이 한 해 동안 고령에서 지역의 청년예술가와 협업해 기획공연을 제작·발표하는 문화예술사업이다.
고령군은 12일 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곽선희 전문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4대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의 개념과 발생원인에 대해 정확히 인식하고, 4대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했다. 고령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은 직장 내 4대 폭력예방을 위해 상시 성희롱 고충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건전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령JC특우회는 지난 9일 주산체육관에서 개최된 '고령JC특우회 회원 가족 만남의 장 야유회' 행사에서 사랑의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동균 고령군 JC특우회회장은 “나라안팎으로 경제가 많이 어려운 이시기에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삶의 희망을 드리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주위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소방서는 지난 8일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화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시민영웅 김도엽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민영웅 김도엽 씨는 지난달 10일 광주대구고속도로(광주방향) 고령IC 부근에서 교통사고로 발생한 차량화재에서, 불길이 치솟는 급박한 상황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운전자의 생명을 구했다. 당시 김도엽 씨는 인명구조 활동 중 열기에 노출돼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
고령문화원이 주최하고 고령학연구소가 주관한 '2024 고령학연구소 학술세미나'가 '선무원종공신 정언충 장군의 행적'이라는 주제로 지난 9일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임진왜란 당시 뛰어난 무공으로 선무원종공신에 책봉된 덕곡면 반성리 출신 정언충 장군의 삶과 업적을 조명하며 그가 남긴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2회 대가야왕릉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의 찬란한 역사이자 세계유산에 빛나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배경으로, 군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 참가자들은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를 거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 고분군을 따라 주산으로 내려오는 약 6km의 코스를 완주했다. 걷는 내내 참가자들은 대가야의 유구한 역사를 몸소 느끼며, 고령의 자연이 선사하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걷기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체험 부스와 공연으로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새살림봉사회가 운영한 먹거리 부스, 고령소방서의 안전체험부스, 고령군보건소의 건강UP체험부스는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강혜연과 지역가수 최비송의 축하공연은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으며, 경품추첨 이벤트로 참가자들에게 설렘과 즐거움을 더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11일 오전 10시, 우곡문화공원 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우곡면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한다.
고령군 성산면 새마을회, 부녀회는 지난 7일 어곡리 소재 집하장에서 탄소중립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헌옷 모으기 행사 및 선별 작업을 실시했다. 선별된 헌 옷은 고령군 새마을협의회와 재활용업체로 전해져 국외로 수출되고 이웃들을 돕기위한 봉사활동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그동안 각 마을별로 수거한 헌옷을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분류 작업을, 약 3시간에 걸쳐 진행한 결과 작업량은 약 500kg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