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초등학교 강천원 교장은 최근 학생들의 시화 작품으로 교내 환경을 조성하면서 면학 분위기를 북돋우고
18일 풍랑주의보로 여객선 발길이 끊긴 울릉도 도동항이 적막에 감싸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운항이 중단된 여객선들은 19일부터 운항을 다시 할 것으로 보인다.
울릉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수련관 소속인 울릉독도난타공연단은 동아리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 경상북도지사 표창 지도자 부문에는 박지은 씨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김환경 서장은 지난 13~14일 울릉도 해역과 동해 북방해역 등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 김환경 서장은 이 기간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을 직접 탑승해 여객선 항로대 안전상태를 살펴봤다. 또한 울릉도 연안해역과 주요 치안 취약지를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이용해 직접 확인했다. 김 서장은 울릉파출소에서 “동절기 해양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원거리 조업선들을 대상으로 출항 전에 파출소에서 안전교육 등 홍보 계도활동을 적극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4년 평생학습 성과 발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올해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활동한 작품을 선보이고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동절기 대비 해양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원거리 해양사고 안전관리 특별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회의에는 타 지역 관할 조업선이 다수 활동하는 동해해경의 관할 특성을 반영해 동해어업관리단(부산), 수협중앙회(묵호,후포,구룡포), 어선안전조업국(속초,동해,후포) 등 타 지역 기관들도 참석했다. 회의는 △원거리 해양 사고 분석 △동절기 원거리 해양사고 대책 방안 △협업 사항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남한권 군수를 비롯한 울릉군청 직원들은 지난 13일 나리분지 일대에서 깨끗한 울릉을 만들기 위한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매주 실천하는 어르신 근력·균형 운동 완성 프로그램램'을 최근 저동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제2회 울릉·독도 OPEN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최근 울릉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사진> 대회는 울릉군배드민턴협회 주관, 울릉군청, 울릉군체육회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최근 울릉JC 제52대 회장에 취임한 신임 박주완 회장(사진)은 "청년이 살아야 나라와 지역도 산다"고 13일 밝혔다. 박 회장은 2015년 입회한 후 사무국장, 감사, 부회장 등을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면서 추진력,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박 회장은 "울릉은 현재 공항건설 등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혁기에 들어갔다"며 "지역 발전과 울릉도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말했다.
동해 해역 경비 강화를 위해 최근 신규 건조해 투입된 동해해양경찰서 3017함이 13일 동해 해상에서, 선박 화재 사고 대응 훈련으로 선미에 설치된 소화포 작동상태 점검하고 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동절기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동해해경 대비 대응 대책을 수립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해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동해 해상에 발효된 월평균 풍랑특보는 동절기 13.1일로 다른 계절 7일에 비해 6.1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낮은 수온과 잦은 기상악화로 인해 동절기 인명피해는 31.8%로 5년간 인명 피해 44명 중 14명이 동절기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 사고 현황은 742건 중 동절기는 208건 28%를 차지했
유럽에서 처음으로 한국사를 회의 전체 의제로 정한 학술대회가 열린다. 13일 동북아역사재단은 주변 국가들의 우리 역사 왜곡 대응의 일환으로 14~15일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에서 ‘유럽의 한국학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이팅 하세요" 울릉경찰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위해 포항으로 출발하는 수험생들을 응원함과 동시에 수능 후 청소년 일탈을 예방하기 위한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섰다.<사진> 12일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출발하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군청, 교육지원청 등과 함께 수험생들을 격려하는 한편 수능시험 이후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등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기관별 추진사항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울릉경찰은 청소년 진로 상담과 유해환경 전수 점검, 교외 생활지도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또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발굴, 지원과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 중심의 선도 활동을 통해 청소년 비행 행위 예방을 적극 추진한다.
울릉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위원들은 최근 울릉고등학교를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울릉군의회 이상식 의장은 지난 11일 의원간담회를 열고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사진> 이 자리에서 경제교통정책실은 울릉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개정 계획, 한전관리도서 투자비 지자체 부담금,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계획 민간위탁 동의안,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 용역 등을 보고했다. 이어 환경위생과는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설명한 후 의견을 요청했다. 군의회는 앞으로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요구하고 이를 집중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상식 군의장은 "다각적이고 광범위한 집행부 업무의 특성으로 군의회가 세밀히 체크하지 않으면 자칫 지역 주민의 재산과 생활에 불이익이 돌아갈 수도 있다"며 "앞으로 의회, 의원들의 업무 전문성 강화에도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울릉군시각장애인등생활지원센터는 최근 지역 장애인, 봉사자 등과 함께 장애인 문화탐방사업을 열었다. <사진>
울릉 천부초등학교는 지덕체를 겸비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줄넘기왕, 독서왕, 나라사랑-독도왕 선발을 성취프로그램 과제로 적극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 최근천부초등학교는 교내 체육관에서 ‘나라사랑-독도왕’ 선발 대회 및 기념행사를 진행하며 독도사랑의 마음을 다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경북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독도학교의 초급, 중급 과정 수강 신청을 해 전교생, 교직원 100% 이수율의 결과를 맺었다. 학교는 그간 전교생 독도탐방 현장체험학습 진행, 울릉도 독도 수호 문화제 참여, 독도 시 쓰기 대회 참여, 독도사랑 플래시몹 제작 등을 통해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한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재원(2학년)학생은 “사이버독도학교 초급과정을 공부하며 독도에 사는 동물과 식물에 대해 깊이 있게 알게 됐다"며, "독도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꼭 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울진군 금강송면은 지난 7일 하원리 중섬 김현규 장군 묘소 및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노인회장, 리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현규 장군 묘제 및 무후제를 봉행했다. 일제 강점기 왜적을 상대로 의병활동을 하다가 돌아가신 김현규 장군의 애국충정의 얼을 되새기고, 후손 없이 귀중한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헌납하고 별세한 무후 어르신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음력 10월에 택일해 22신위를 추모하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이날 금강송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제사상으로 제례를 마치고 참석자들이 제사음식을 나눠 먹으며 고인의 은덕을 기렸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강릉시 사천해변에서 속초해양경찰,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동해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등과 합동 해안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동해 해상에서 화물선과 유조선의 충돌로 유류가 해상에 유출돼 해변에 밀려온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간 전문가 및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해안오염 조사평가팀 운영, 야생동물 구조 및 블루카본 보호조치, 자원봉사자 등 인력을 활용한 유출유 회수 등 다양한 해안방제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