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권재한 청장을 비롯한 농촌진흥청 관계자 5명이 산하 기관의 순회 현장 방문 점검과 농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국정 운영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 4일 고령군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영접실에서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군의장, 도의원, 경북농업기술원장, 군 관계자 등이 모여 우리 농업 현실의 애로사항 및 앞으로 기후 변화 대처와 새소득 작목 개발 등 앞으로 농업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군은 우리 지역의 핵심사업으로 노지스마트기술융복합실증모델확산 공모사업(양파)과.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사업이 농촌진흥청 사업에 선정돼 지역 농업ㆍ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고령군은 지난 2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군의회를 비롯해 사회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장으로 위촉된 이상용(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위원장은 대규모 국가사업인 달빛철도 건설사업을 통해 고령군이 영남과 호남의 인적․물적 교류를 촉진시키고 더 나아가 남부경제권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후손 대대로 필요한 곳에 고령역이 유치될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늘 첫 출발을 시작한 달빛철도 고령역유치위원회는 내부적으로는 고령역 유치 당위성을 홍보하고 외부적으로는 행정과 협력해 유치를 위한 공식절차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령군은 달빛철도 고령역 유치를 통해 4대 산업물류 SOC의 연결거점을 마련하고 경북-대구권 메가시티의 배후도시 도약으로 영호남 내륙권 산업물류와 광역교통망 거점 인프라 구축이 기대된다.
고령군 고령문화원은 제51회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난달 28일 대가야 문화누리 일원에서 성대히 개최됐다고 밝혔다. 대가야문화예술제가 지역의 문화예술제로서 올해 51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예술제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대가야문화예술제는 ‘제1회 대가야풍물대축제’, ‘제8회 대가야민속장기대회’, ‘제8회 한국 사진작가협회 회원 작품전시회’가 연계행사로 진행됐는데 특히, 대가야풍물대축제는 올해 처음 열리는 행사로 각 8개 읍·면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쳤다. 그리고 문화부스운영, 문화상점 모두마
고령군은 고온 피해로 농작물 재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진면 딸기 농가, 감자 농가에 군수, 군의회, 도의원, 농협 등 관련 행정기관이 함께 방문해 피해 현황 파악 및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9월 평균기온이 28℃를 웃돌며 평년 22℃대비 6℃가 증가했으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딸기 모종은 개진면 재배면적의 40~50%가 피해를 입었다, 가을 감자는 9월 초에 정식해 현재 60% 정도가 생육 상황이 부진하여 농가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농작물 보식을 통해 수확량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모종 및 씨감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그마저도 어려운 현실이다. 이상고온이 지속되면서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고령군은 대가야읍 시가지와 헌문리(어북실) 일원에서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격적인 어북실 꽃단지 개화로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방문객도 많을 것으로 판단되어 공공장소에서의 '펫티켓 지키기'를 홍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30일까지 고령초등학교, 다산초등학교, 고령중학교, 다산중학교, 대가야고등학교 또래상담자 총 51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교육 '그림카드를 활용한 마음읽기'를 실시한다.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또래상담자가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것으로, 청소년이 가지는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고안됐다. 이번 교육은 그림카드를 상담의 매체로 활용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고민들을 표현함으로써 자신과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나아가 이러한 상담 활동을 통해 자존감 및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지구 실무협의 및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고령군의회 의장실에서 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 대상으로 지정지구(안)에 대해 설명과 관련부서 직원과 함께 실무협의 가졌다. 이어 대가야홀에서 고령군 직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가야 고도 지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7월 3일 국가유산청에서 개최된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서 고령군이 고도육성법 제정 이후 20여 년만에 최종 대가야 고도(古都)로 지정의결 됐으며, 10월 고도육성법 시행령이 개정되면 후속절차로 고도 지정지구를 국가유산청 고도보존육성중앙심의위원회에 신청할 예정이다.
고령군보건소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주관 아가사랑후원회 후원금을 지난달 30일 고령군보건소에서 선천성 심장기형을 앓고 있는 관내 환아에게 후원증서와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 대상자로 선정된 백(4)군은 다자녀 가족의 자녀로서 이중입구심실 및 선천성 삼천판협착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고령군은 지난달 30일 고령향교 외삼문 앞에서 2024년 경신수야(庚申守夜), 고령향교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령향교는 성현에 대한 제사 및 유학 교육을 위해 설립된 조선시대 국립교육기관으로, 군은 올해 국가유산청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공모에 선정돼 향교에 담긴 정신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활용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령군관광협의회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해 다음달 19일 오후 1시,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대가야 문화적 유산을 기념하며,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제1회 대가야 왕릉 전국 가요제는 예심과 본선으로 진행되는데, 예심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진행된다. 참가 접수는 현장과 이메일을 통해 다음달 5일 낮 12시까지 가능하며, 예심에서 선발된 최종 12인이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예심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고령군 홈페이지 또는 사)고령군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30일 오전 10시,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 열리는 하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농가주교육에 참석한다.
고령군은 지난 20~27일까지 군청 우륵실에서 각 부서장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다음해 예산편성을 앞두고, 불확실한 경제 상황과 지역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규 사업의 예산 확보 방안과 주요 현안 사업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2025년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한 전략과 신규 사업 발굴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으며,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대가야 고도 지정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협의가 진행됐으며, 이 과정에서 여러 분야에서 부서 간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고령군과 고령군 농촌관광협력단은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지난 24∼25일까지 진행했다. ‘고령통통 어와달달별곡 홍보단’의 이름으로 구성된 팸투어는 20여 명의 SNS, 블로거들로 구성됐으며, 1박 2일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과 고령군의 관광자원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고령군은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이 인기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경북도와 인접한 타 시도의 주요관광지와 숙박시설을 연계한 1박 2일의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2024 타 시도 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을 경남 합천군과 함께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해 지난 27일을 마지막으로 5회에 걸쳐 진행했다.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26일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금관과 금방울, 어린영혼과 함께하다’ 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고 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이 공동주관하는 국보순회 패키지 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중요문화재의 수도권 집중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권을 신장하고자 마련했다. 총 6개의 패키지 전시 중 대가야박물관은 신라 금령총 출토 유물인 금관(보물), 금허리띠(보물), 금방울을 26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대가야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전시한다. 금방울이 발굴되어 금령총이라 이름 지어진 이 무덤의 주인공은 화려한 장신구와 유물 부장상태로 보아 6살 전후의 왕실의 일원으로 추측된다. 신라의 어린 왕족의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더불어 다음달 12일에는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순회전시를 기념하는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국보순회전시를 통해 쉽게 접하기 힘든 유물을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별전을 대가야박물관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국립박물관과의 협력체계 활성화
고령군은 지난 25일 2024년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전국 확대 실시에 따라 새로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동일 상병으로 1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반복적으로 입·퇴원하는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의료, 돌봄, 식사, 이동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신규사업이다. 이번 담당자 간담회에는 본청 연계사업 담당자, 읍면 담당자 및 의료급여관리사가 함께 참석해신규 대상자 발굴 및 각종 서비스 연계‧협력을 통한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령군 성산면에 위치한 언덕위빨간집 순두부전문점 공순선 대표가 지난 24일 고령군청을 방문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언덕위빨간집 순두부전문점 공순선 대표는“지역에서 업체를 운영하면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성금을 기탁,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줘 감사하며, 힘든 시기를
고령군은 지난 24일 다산초·중학교 근처 및 주변 상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약물·물건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하고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고령군청소년상담센터의 협조를 받아 총 6명의 점검반을 꾸려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음식점 등을 방문해 홍보 책자와 물품을 함께 배부하며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위반 행위’ 및 ‘19세 미만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표지 부착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표지가 부착되지 않은 업소에는 적절한 장소에 부착해 유해물질의 판매를 차단하도록 유도했다.
고령군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4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3차 정기회의는 오는 11월 신규 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인 서태호, 배장호 위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상반기 특화사업인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 결과 보고와 하반기 진행될 특화사업 및 클린케어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하면서 열띤 토론을 했다, 그 결과 올해 하반기 특화사업으로 여러 가지 생활 필수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10월 중에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제종호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더웠던 올 여름에도 우리 위원들께서 누구보다도 열정적 협의체 활동에 참여해 줘서 상반기 특화사업을 등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공위원장인 권오수 면장은 “운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의 중심이 돼 복지사업이 필요한 이웃을 도와줄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경북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장애인들의 재활과 빠른 사회복귀를 돕고자 슬기로운 재활교실을 운영한다. 뇌병변,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건관리 교육(욕창예방관리, 낙상예방교육), 재활훈련서비스(재활운동, 보행재활훈련, 자가운동교육), 재활심리서비스(미술심리치료, 영화관람)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장애인의 사회확대 참여기회를 높여 자가건강 관리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