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업대 호텔외식조리계열은 지난 16일 본교 2호관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주)현대그린푸드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대그린푸드 인사 담당자가 직접 참석해 기업 소개와 함께 채용 절차, 복리후생, 직무별 경력 개발 기회 등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조리사 직무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산업현장 맞춤형 조리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현대아카데미’에 대한 소개도 이뤄져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의 종합 식품기업으로, 단체급식, 식자재 유통, 리테일, 외식, 건강식 등 식품 관련 다양한 사업 분야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700여 개 사업장에서 하루 75만 식을 제공하며, 7개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는 22일 윤재옥 국회의원과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간 상견례를 겸해 현안을 공유하는 소통 간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에는 윤재옥 의원을 비롯해, 성태근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박창용 대구경북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재표 대구경북연식품협동조합 이사장, 박우석 대구마트유통협동조합 이사장, 장진영 대구경북가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연계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 구축, 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지방소멸 대응 협업모델로 육성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함과 동시에, 중소기업중앙회가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발굴한 100건의 정책과제를 담은 '제21대 대선후보자께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 책자를 전달하며 기업의 애로 해소를 위한 의정활동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소진공 지역본부)와 22일 경주시 성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청년창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경중기청과 한수원, 소진공 지역본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확대 및 구매 등을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청년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성동시장과 경주중앙시장에서는 각 기관 관계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보기 행사가 열렸고, 신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 홍보 부스를 운영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도 추진했다. 한편 대경중기청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문화관광형시장 5개소(하양공설, 포항대해불빛, 경주성동, 경주황남상가, 영천공설), 첫걸음기반조성시장 5개소(군위전통, 성주, 영주풍기토종인삼, 안동서부, 상주남성), 디지털전통시장 2개소(문경전통, 포항구룡포)를 대구‧경북에 올해 신규 지원하고 있다. 또 마케팅, 상인교육, 매니저 등을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 '영천 문외 센트럴타운 공공분양 아파트' 잔여세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5월 12~14일까지 3일간 입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과거 분양조건부 전세로 공급됐다가 계약기간 만료 후 퇴거한 주택으로 84㎡형 84호가 공급대상이다. 이번 분양은 청약자격 조건을 대폭 완화해 주택 소유여부, 소득 수준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분양가는 8년 전 수준인 최초 분양가 그대로 공급하며 세대형별 및 층수에 따라 2억2190만원~ 2억4120만원 사이다. LH는 입주 예정자들의 초기 부담을 완화하고, 이사 시기 조정과 대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최소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2일 한국장학재단 본사 9층 대강당에서 전국 지자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대구시·대전시·양산시·경산시 등 지자체 업무담당자 20명과 한국장학재단 배병일 이사장, 정홍주 상임이사를 비롯한 재단 관계자 등 총 30명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지자체 학자금대출 이자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45개 지방자치단체(시‧도‧군)가 청년의 학업 전념과 원활한 지역사회 진출을 위해 소속 주민 또는 그 자녀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대전시와 세종특별자치시는 일부 학자금대출 원금까지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올해 학자금대출
한국기독교연합(KCA)가 주최하고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이 주관하는 ‘2025 세계 기독교 부활절 연합예배’가 전국에서 2만여 명의 기독교인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열렸다. 오전 6시와 10시, 오후 2시 세 차례 열린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에서는 부활절 기념예배와 부활절 콘서트가 공연됐다. 부활절 설교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맡아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전했고, 설교에 앞서 전국 부활절 연합 합창단이 부활절 기념 찬양을 했다.
달서구는 신당동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신당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마을자치 활동, 환경정화, 복지 사각지대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2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동광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남구 대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7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투명 페트병 모으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자원 재활용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윤규 대명2동장과 이충도 남구의회 의원도 함께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대명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투명 페트병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시연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수거된 페트병은 향후 의류 등 재활용 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성에너지는 22일 경산시 중앙로에 위치한 경산공설시장에서 ‘전통시장 안전캠페인 및 도시가스 사용시설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산시청,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경산공설시장 상인회 등 약 20명이 협력해 전통시장의 가스안전사고 예방과 상인 및 이용객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전통시장 내 도시가스 사용시설 47개소에 대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도시가스 노출배관 관리 상태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작동 상태 △배관부식 및 가스누출 여부 △가스기기 사용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동보정보통신(주)(북구 검단동 소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22일 북구 지역 취약계층 250세대를 위한 ‘든든 도시락’ 나눔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는 동보정보통신(주) 임직원 10여 명,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북구협의회 소속 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식사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밥과 국, 반찬 2종 및 후식으로 구성된 도시락을 직접 조리하고, 포장하는 활동을 펼쳤다.
iM뱅크는 22일 칠성동 제2본점에서 지난 3월 발생한 미얀마 지진으로 인해 극심한 피해를 입은 현지 지역사회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피해복구 지원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진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긴급 구호를 비롯해 현지 구호요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적인 복구 작업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피해 이재민 대상 생필품 및 의료품 긴급지원, 임시 거주시설 운영, 구호인력 활동 장비 및 인력지원 등 피해복구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iM뱅크는 지난 2019년 미얀마 현지에 소액금융업을 전담하는 iM MFI 미얀마를 설립해 39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현장의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일본 고베시 대표단(고베시, 고베상의, 고베경제동우회, 민단 효고현 본부)이 대구시-고베시 우호협력도시 체결 15주년을 기념해 지난 21일 대구상공회의소를 방문했다. 박윤경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고베시 대표단을 환영하며 “양 도시는 그 간 국제행사, 문화예술교류 등을 활발히 해왔다”면서 “오늘 고베시 대표단의 대구상의 방문을 통해 경제분야의 교류도 활발해 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하라 고베시 부시장도 이에 화답하며 “고베공항-인천국제공항 직항노선 신규 취항에 따라 두 도시 간의 거리가 매우 가까워 졌다”면서 “오늘 방문은 고베시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경제단체에서도 함께 방문한 만큼 경제 분야에서의 교류도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지방조달청은 22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조달기업의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올해 들어 세번째 ‘대구·경북지역 공공조달 파트너십 데이’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지역 내 저수탱크를 공급하는 조달 기업 4개사와 대구·경북 지역 수요기관 구매담당자가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 조달기업인 두리기업㈜, ㈜금오산업, ㈜복주, ㈜태광물탱크는 수요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을 직접 소개·홍보하고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방형준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지역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신보는 금융위원회 산하 평가 대상기관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보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보는 지난해 대기업 혁신 프로젝트 협력기업에 ‘공동프로젝트 보증’ 5,534억원을 지원하고, 대기업과 함께 국내에 투자하는 중소·중견기업에 ‘국내 동반투자 보증’ 2200억원을 공급하는 등 동반성장 특화상품
대구 남구는 지난 17일 지역 아동복지시설의 시설장 및 실무 담당자들과 함께 보호아동 자립 지원을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아동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자립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및 공동생활가정 9개 기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복지지원과장 주재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구청은 보호아동이 시설을 퇴소한 이후에도 사회에서 자립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립지원 정책과 현장 운영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실무 중심의 회의를 진행했으며, 연령별 자립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와 애로사항에 대한 생생한 의견이 공유됐다. 초·중학생을 위한 자기 이해 및 경제교육, 고등학생을 위한 진로 설계 및 직업 체험 확대, 퇴소 전후 아동을 위한 개별 자립계획 수립 등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보호종료청년을 대상으로 한 사후 관리와 지역사회 연계 지원이 절실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남구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보호종료청년을 포함한 아동복지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립지원 프로그램과 지역자원 연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구 복지지원과장은 “보호아동 자립은 단기 지원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아동이 어릴 때부터 시작되는 장기적이고 연속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며 “자립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도 “아이 한 명 한 명의 자립이 온전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현장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의 자원을 연결하여 실질적이고 따뜻한 자립 지원체
달서구는 유아기부터 책과 친해지는 독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5월 17~25일까지 달서구립본리도서관에서 ‘북스타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는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는 취지 아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지역 기반 독서문화 운동이다. 본리도서관은 매년 북스타트 프로그램과 꾸러미 배부를 통해 유아기 독서 습관 형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북스타트코리아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2025년 북스타트 주간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프로그램 운영에 탄력을 더했다. 이번 주간은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 아래 ‘꽃’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꽃’ 테마 그림책 전시 △꽃을 주제로 한 체험 활동 △도서 대출 이벤트 △북스타트 꾸러미 배부 △재능기부 특강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영화 상영 등 가족 단위 참여를 유도하는 콘텐츠로 구성된다. 행사 기간 중에는 엽서, 스티커 등의 기념 굿즈와 홍보 리플릿도 제공된다. 특히 ‘꽃그림 보타니컬 아트’ 특강은 2019~2020년생 어린이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5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북스타트 주간이 북스타트 운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책을 매개로 부모와 아이가 더 깊이 소통하고, 책 읽는 일상이 자연스럽게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지난 21일 '제7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성의 시각에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우리의 시선으로 활짝 꽃피우는 여성친화도시 달서'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구성된 모니터단의 출범을 통해 더욱 성평등한 지역사회 조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행사에서는 모니터단 위촉장 수여와 함께 대표 단원 2인의 선언문 낭독이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 만드는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다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7기 모니터단은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90여 명의 구민으로 구성됐으며, △일자리·일‧가정 양립 △사회참여·양성평등 △안전·건강 ▲△홍보·문화 등 4개 분야에서 활동한다. 앞으로 모니터단은 생활 속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2010년 대구·경북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15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재지정되며 여성정책의 지속성과 성과를 인정받아왔다. 특히 모니터단은 지역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개선과 재지정의 밑거름이 돼 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의 여성친화정책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현장 중심 실천이 더해질 때 더욱 빛을 발한다”며 “모니터단의 활동 하나하나가 달서구의 변화를 이끌어온 만큼, 앞으로도 실천과 공감, 제안의 주체로서 여성
대구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7일 예술의 전당과 함께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피노키오’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은 50년 전통의 일본 인형극단 ‘무수비좌’가 선보인 전통 인형극 ‘피노키오’로, 예술의전당 영상화 사업 ‘SAC ON SCREEN’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이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뮤지컬, 연극, 음악회, 발레 등 우수한 공연을 고화질 영상과 다각도의 카메라 워크,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제작해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그대로 전달하는 사업으로,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연극 ‘피노키오'를 시작으로 △시크릿 뮤지엄(전시) △이은결 마술(더 일루션-마스터피스) △호두까기 인형(발레) △굿모닝 독도(뮤지컬) △티에리 위에의 어린 왕자(음악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매월 한 차례씩 구민들에게 무료로 선보인다. 해당 공연들은 오는 12월까지 지속되며, 공연 일정과 참여 방법은 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쉽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소통의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서구 어린이영어도서관(053-663-3951)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2일 전남 장흥군 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민선8기 3차년도 제3차 공동회장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역사적으로 지방은 국가적 재난이나 정치적 혼란에도 늘 중앙의 공백을 메워왔고, 지금도 228명의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은 맡은 바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면서 “국가적 대전환의 시기이자 21대 대선을 맞아 자율과 책임, 협력에 기반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완성을 위해 지방자치분권 확대・강화를 위한 공약 과제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건의문에서 “중앙 중심의 정책과 구조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지방분권을 실현해야 한다”며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새로운 대한민국의 기틀을 다지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야 등 모든 정당과 대선후보들에게 실효성 있는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 비전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며 특히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국가 차원의 과감한 정책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협의회가 제시한 주요 대선 공약과제 채택 요청 내용을 보면, ‣ 첫째,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발전과 실질적인 지방자치분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 추진. ‣ 둘째, 자주재원 중심의 재정분권 강화를 위해 보통교부세 교부율을 5% 인상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 재원을 5조 원으로 확대. ‣ 셋째, 협력과 자율 기반의 복지 분권을 위해 유보통합 및 통합돌봄에 따른 소요재원은 모두 국가에서 부담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울산과 경북·경남을 중심으로 발생한 국가적 재난인 대형 산불 발생시 개선해야 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협의회는 인명과 재산피해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이번 산불을 계기로 첨단기술(AI) 적극 활용, 산불 대응체계 고도화 및 감시 시스템 확대 등 시군구 차원에서 시급한 과제를 발굴해 적극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협의회는 지난 10일 전문가 포럼을 개최해 산불 등 재난안전관리 단계별로 자문을 받았으며, 앞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적극 협력해 '재난재해지원 특별법' 제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곳의 피해지역을 조재구 대표회장이 직접 방문해 위로와 조속한 복구와 재기를 응원하는 의미에서 40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공동회장단회의에 참석한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방의 경쟁력이 곧 국가의 경쟁력이다”며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과 재정분권을 통한 지방의 근본적 역량 강화는 시대적 소명이자 반드시 함께 이뤄
사랑의 집 고치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에 헌신하고 있는 유가읍 새마을회(협의회장 엄도·부녀회장 김애순)가 22일 지난해에 이어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