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욱 전 국토교통부노동조합 위원장은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김문수 대통령후보 직속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임명돼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앞선 15일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 조직총괄본부 조직본부 상근위원장으로 위촉된 최병욱 위원장은 이번 지방살리기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추가 임명되면서 보다 중량감 있게 대선캠프에서 활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 위원장은 경선 과정에서 김문수 승리캠프에서도 조직총괄본부 상근부본부장을 맡아 경선 승리에 일조하는 등 그동안 보수진영의 불모지로 평가받는 노동분야에서 보수성향 노동운동가의 활약이 부각돼 노동계 인사에 대한 당 차원의 불신도 해소됐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최병욱 위원장은 국토부노조 최초의 3선 위원장을 역임하고,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공무원 노동운동가 최초로 참여하는 등 보수 출신 노동운동가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었다. 특히 윤석열 정부에서 김문수 후보와 함께 대통령소속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참여하고 화물연대 운송거부 문제 해결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는 등 단순한 관료 출신이 아닌 보수진영 대표 노동운동가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중앙선거대위에서 최 위윈장을 기회발전특구지원 위원장으로 위촉한 배경은 과거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우동기 위원장과 함께 지방정주여건개선 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지방살리기 관련 활동을 통해 뚜렷한 역량을 입증한데 따른 것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를 토대로 김문수 후보 직속의 ‘지방살리기특위’에서 기회발전특구지원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기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으로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최 위원장은 “공공기관 이전의 경험과 현장 노동 이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에 일자리를 만들고 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보수정당 안에서도 노동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세계 고혈압의 날(5.17.)을 맞아 지난 16일 시청 2층 민원상담장에서 5월 혈압측정의 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재원 정무특보를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원들과 시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해 혈당·혈압·심전도 검사를 직접 받아보고 건강상담을 받는 등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적극 동참했다. ‘생명을 지키는 가장 쉬운 방법, 혈압 측정하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전시관에서 열린 ‘2025 광저우 국제관광전(GITF)’에 참가해 중화권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포항의 관광 매력과 글로벌 행사 역량을 집중 홍보했다. 올해 GITF는 글로벌 도시 관광진흥기구(TPO)의 2025년 첫 공동마케팅 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포항시는 TPO 회원도시 자격으로 참가해 아시아 주요 도시와의 관광교류, 국제 관광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목표로 활발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문덕초등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나누미봉사단은 지난 17일, 오천읍청소년지역봉사대와 함께 ‘5월 나누미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문덕초를 비롯해 구정초, 포항원동초, 오천중, 포항포은중 등 오천지역 5개 초·중학교의 학생 12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화와 자원 업사이클링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해군사령부 65전대 무기지원대대(원사 은영기, 상사 구병호)와 지역봉사대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참가 학생들은 문덕리 일대의 간선도로 및 공원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후 분리수거를 통해 수거한 자원을 활용해 커피 찌꺼기 방향제와 우유팩 선물상자 제작 등 업사이클링 활동을 경험하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남부소방서의
포항교육지원청 기초학력 거점 지원 센터(교육장 최한용)는 지난 5월 15일 관내 학습코칭단 45명을 대상으로 ‘2025 학습코칭 워크북' 제작을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제작된‘2024 학습코칭 워크북'을 활용하면서 느낀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습 코칭단들은 팀별로 나뉘어 워크북의 내용과 구성, 활용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며, 보다 효과적인 학습코칭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제작될‘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 16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에 취약한 원거리 지역의 주택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단독주택 만들기’ 사업을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2리 마을에서 추진했다. 이번 활동은 독거노인이 주로 거주하는 단독주택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자가점검 요령과 대피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화재 시 대피요령 교육 △마을 주민 대상 화재 예방 캠페인 △생활 속 안전수칙 안내 등이다.
포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대송면 장동1리마을회관에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사업 ‘마음건강백세’를 진행했다. ‘마음건강백세’은 고령화 사회에 따른 노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개입을 목표로 우울·불안·자살 위험군을 선별해 사후관리 등 노인 자살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9회에 걸쳐 진행되며, ▲정신건강 종합검진(우울·불안·자살 위험 평가) ▲정신건강 교육(우울 및 자살 예방, 정신건강 수칙 안내) ▲활동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다.
포항시가 지역의 야경 명소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시는 ‘2025 포항시 야간관광상품 개발 공모’를 개최하고, 지역 여행사들의 참신한 여행상품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스페이스워크, 영일대 해상누각,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미디어아트, 해상스카이워크, 해양체험(크루즈, 문보트, 요트) 등 포항의 대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1박 이상의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모에는 포항시 소재 등록 여행사만 참여할 수 있다.
포항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5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포럼은 기후 위기의 해법을 찾는 전 세계의 시선이 포항에 집중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포항시가 글로벌 녹색 전환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음을 알렸다. ‘미래를 위한 녹색 전환: 도전 속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후 정책 전문가, 지방정부 대표, 글로벌 기업, 청년, 시민 등이 참여했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포항시 빅데이터 분석 사업’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분석 사업은 ‘산업 변화를 중심으로 인구문제 대응을 위한 관리 지표 및 예측 모델 개발’을 주제로 추진되며,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과학적 분석과 전략 수립에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내몽골 자치구 바오터우시(包头市)에서 열린 ‘2025 바오터우시 마라톤대회’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해 참가했다. 이번 방문에는 안나경 정보통신과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6명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산업·관광·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실질적 외교 활동이 함께 이뤄졌다.
포항시가 19일 대학으로 찾아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년정책 알리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손동광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일자리청년과 직원들은 한동대와 선린대 캠퍼스를 방문해 포항시 청년정책사업 가이드북과 리플렛을 배부하고 청년들에게 맞춤형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를 대상으로 ‘포항시 투자유치 교류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의 주요 산업과 투자유치 정책을 알리고, 인천 지역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서재원 포항시 정무특보와 김신 투자기업지원과장을 비롯해, 최도현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 회장, 박명휘 포항융합회 회장, 김상수 이노비즈협회 경북동부분회 前회장 등 양 지역 기업인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포항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를 초청해 ‘산림 녹화 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와 영일지구 사방사업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조찬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 산림 녹화의 초기 시범지였던 포항 영일지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산림복원 성과에 대한 지역적 자긍심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후쿠야마시에서 열린 ‘제58회 후쿠야마 장미축제’에 축하사절단을 파견하고, 두 도시 간 우호 협력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이번 축제에는 신강수 푸른도시사업단장을 단장으로 포항시 관계자, 민간 공연단, 포항장미사랑회 등 13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참가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된 개막식과 거리 퍼레이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참여했다.
포항시는 지난 17일 이웃사촌복지센터(관장 이계영)와 포스코DX가 협력해 남구 지역의 취약 가구 및 고립된 이웃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 점검과 수리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노후된 전기설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해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에 중점을 뒀다. 포스코의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활동과 연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의 첫 대상지는 오천읍과 동해면의 4가구로, 각 가정에 자원봉사자 6~7명이 한 조가 돼 방문했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김천시설관리공단 실내수영장에서 김천 시민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가족 단위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34명이 참석하여 물 속에서의 자기 생존능력 향상과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기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은 수상구조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 강사진이 진행했으며, △생존수영법(누워뜨기, 체온유지 자세 등) △익수자 응급 처치(CPR) △자기 구조 기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 중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 일대에서 낮시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과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띠 착용 집중 홍보를 병행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주력했다. 이날 단속 결과, 음주운전 1건, 무면허운전 1건, 안전띠 미착용 7건 등 총 9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특히 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하여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적 실천을 독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여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지역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2025년 제3회 꿈틀꿈틀 청소년 문화축제’를 맞아 청소년 대상 도박 및 마약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SNS 등 온라인 환경을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과 마약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도박·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북서 SPO팀은 문화의집 중앙정원에 도박·마약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해 O/X퀴즈, 자석 룰렛판을 활용한 도박 조작성·중독성 체험존, 마약·도박 예방 서약 포토존, 학교전담경찰관(SPO) 상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도박의 위험성을 쉽고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주최한 ‘신흥별맥’ 행사에 참여해 경북청 기동순찰대, 자율방범대와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쳤다. 신흥동은 2017년 유해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포항북부서와 포항시 도시재생과가 협업하여 ‘예방이 골목’을조성한 바 있다. 이후 주민협의체인 신흥동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결성돼 브런치 카페(휘겔리), 드로잉체험장(JustDraw), 업사이클링 공방 등 다양한 주민 주도형 마을 활성화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포항북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