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7일 ‘2025년 제3회 꿈틀꿈틀 청소년 문화축제’를 맞아 청소년 대상 도박 및 마약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SNS 등 온라인 환경을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도박과 마약류에 쉽게 노출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청소년 대상 도박·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북서 SPO팀은 문화의집 중앙정원에 도박·마약 예방 홍보부스를 설치해 O/X퀴즈, 자석 룰렛판을 활용한 도박 조작성·중독성 체험존, 마약·도박 예방 서약 포토존, 학교전담경찰관(SPO) 상담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도박의 위험성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된 자석 룰렛판은 ‘당첨’, ‘꽝’, ‘2배’ 등 도박의 유혹과 현실을 반영한 항목들이 배치되어, 참여자들이 도박의 위험성을 체감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마약과 도박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북부경찰서는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마약·도박 문제에 대응해 학교별 특별 예방교육과 상담을 강화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불법 도박 및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다각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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