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도로 일대에서 낮시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행락철을 맞아 급증하는 교통량에 대응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경찰과의 합동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음주운전은 언제 어디서나 단속된다’는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띠 착용 집중 홍보를 병행해 성숙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주력했다. 이날 단속 결과, 음주운전 1건, 무면허운전 1건, 안전띠 미착용 7건 등 총 9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특히 경찰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을 활용하여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적 실천을 독려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과 홍보를 병행하여 교통안전 의식 향상에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지역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상시 단속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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