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청소년사업 사회교육 국제교류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시민단체인 대구YMCA와 9일 본관2층 회의실에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강성수 수성대 산학협력단장과 오병현 대구YMCA기획실장등이 참여한 가운데 양측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 관심사 연구, 양 기관의 시설, 장비 및 프로그램의 공동활용 및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운영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하 케리스)은 9~13일까지 유네스코와 공동으로 ‘유네스코 아프리카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초청연수’를 개최한다. 케리스는 국가 디지털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그간의 정책 경험과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본 연수를 기획·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의 디지털교육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아프리카 협력국의 정책 수립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연수는 ‘아프리카 ICT 활용 교육혁신 지원 3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3개국(탄자니아, 우간다, 나미비아) 교육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디지털교육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대구링컨학교는 지난 6일 학교 전체를 배움의 무대로 전환한 ‘2025 열림展’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교학점제 기반의 대링교육을 운영 중인 대구링컨학교가 1학기 동안 이뤄진 수업과 프로젝트, 활동 성과를 학부모 및 외부 손님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성장과 성찰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올해 열림展은 ‘발아–도약–개화’라는 주제로 교내 공간 전반을 전시와 발표의 장으로 구성했다. 1학년 학생들은 자신들의 첫 학기를 돌아보는 프로젝트 발표회, 3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 마지막 해의 수업 흐름과 성장 이야기, 그리고 지난 대구 파워풀 댄스 경연대회의 은상 수상 과정을 다큐멘터리, 앵콜 무대 등을 통해 각자의 배움을 다양하게 표현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4일 대학 희전관에서 ‘2025 글로벌 현장학습 캐나다 유아교육 트랙’ 파견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의 일환으로, 계명문화대는 2014년부터 매년 참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아교육과 재학생 4명이 지원해 전원이 최종 선발되는 쾌거를 이루며,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더불어 학과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와 적극적인 지원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DGIST는 지난 5일 고려대학교와의 교류 행사를 열고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이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DGIST와 고려대학교는 △교육 혁신 및 인력 교류 △공동연구 및 연구 인프라 공유 △글로벌 연계 및 국제협력 촉진 △학점교류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 기관은 자원과 시설의 공동 활용을 비롯해, 학생과 연구진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경북대학교는 2025학년도 후기 일반대학원 신입생 모집에서 석사 485명, 박사 302명 등 총 787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혁신신약학과, 반도체융합공학부, 인공지능학과 등 첨단 융합분야를 포함한 137개의 학과(부) 및 전공에서 진행된다. 경북대는 2025학년도 2학기부터 전일제 박사과정생 및 석·박사통합과정생에게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장학금은 대학원 시스템에 전일제 등록을 완료한 박사과정 및 석·박사통합과정생에게 지급되며, 대부분의 수혜자가 등록금 전액 지원의 혜택을 받는다. 원서 접수는 이달 11~23일까지이며,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31일이다. 학과(부)별로 전형방법이 다르므로 지원하기 전에 대학원 입학 홈페이지(https://ipsi2.knu.ac.kr)에 게시된 모집요강을 통해 모집학과, 전형방법, 제출서류 등 세부 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구시는 9일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대구시치과의사회와 함께 기념식을 열었다. ‘구강보건의 날’ 인 6월 9일은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오는 나이인 6세의 ‘6’ 자와 어금니를 뜻하는 구치(臼齒)의 ‘구’를 수치화해 탄생됐으며, 지난 2015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통일된 슬로건으로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구강 건강증진 기여 유공자 표창 △대구시 거주 65세 이상 건치 어르신 선발 △글짓기 및 포스터 응모전 시상 등이 진행됐다.
달성군은 6~10월까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가족 형태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편견 없이 성장하고, 포용적인 사회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일 하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재초, 테크노초, 비슬초 등 8개 초등학교에서 총 11회 걸쳐 약 13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복화술 연극 공연과 참여형 놀이체험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방식으로 인구문제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공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구 수성구는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오전 9시, 범어공원에서 ‘나야대령기념비 참배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참배식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 아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으로 참전하여 귀중한 생명을 바친 고(故) 우니 나야 대령(Colonel Unni Nayar)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우니 나야 대령은 1912년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팔리 마을에서 아홉 형제 중 한 명으로 태어나 언론인으로 경력을 시작해 종군기자로 활동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자원입대한 그는 버마(현 미얀마) 전선과 북아프리카 등에서 활약 후 유엔 인도 대표단의 일원으로 1950년 7월에 한국으로 파견되었으며, 그해 8월 12일 왜관지구 전선을 시찰하던 중 지뢰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5일 최근 서울교통공사 열차 내 방화사건, 여름철 폭염 및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경영진이 직접 주요 역사 현장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앙로역, 명덕역 등 승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전동차 내 소화장치 및 비상탈출장치 △객실 내 CCTV 작동 상태 △역사 내 인명구조장비함 등 주요 화재 대응 장비 △화재대피용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이었다. 특히 난연성 재질로 제작된 전동차 객실 의자 시트의 난연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트에 불을 붙이는 시연을 진행해 의자 시트에 불이 붙지 않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대구시는 여름철을 맞아 사회복지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9~20일까지 10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한 급식시설 사전점검으로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도모하기 위해 대구시와 구·군 및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집단급식소 및 50인 미만 급식시설 207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세척 소독 관리 등이다. 아울러 급식 다빈도 제공식품, 조리음식 및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에 대해서도 빈틈없는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구 동구청은 청렴 한 달(month)을 맞아 9일, 구청 현관에서 ‘청렴한 당신의 얼굴, 깨끗한 동구의 미래’라는 청렴 구호를 외치며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MZ공무원으로 구성된 청렴 학습 동아리 ‘청.학.동’ 회원부터 간부 공무원까지 모두 함께 참여했으며,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한 달 프로그램 선호도 조사를 통해 관심을 고취시키고 간부 공무원과 묵찌빠 게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교육 체험부스, 시민 대상 환경캠페인, 찾아가는 환경교실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7일 대구시 기후환경정책과와 대구환경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한 체험부스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 에코백 꾸미기, 공단 SNS 홍보 이벤트, 반려식물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5일, 매호동 ‘갯벌 마을회관’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이종익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장, 고산3동 협력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갯벌 마을회관’은 주민들의 공동체 공간이 부족했던 매호동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지난 2021년 4월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5년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마을회관은 지상 2층 규모로, 부지면적 1,904㎡, 연면적 784.36㎡이다. 1층에는 수성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장이자 마을 소통공간인 ‘갯벌마실공방’이, 2층에는 어르신들의 교류 공간인 ‘갯벌경로당’이 마련돼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9일 TK통합·TK신공항 건설·취수원 이전 등 대구시 지역공약의 국정과제 채택 및 주요 현안 업무에 대한 새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자,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관계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달서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구한의사회와 함께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와 한약을 제공하고 건강 상담, 정서지원, 생활습관 교육 등을 병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5개 한의원이 참여해,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장애, 아토피 등의 증상을 가진 저소득 취약계층 280여 명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했다. 단순 진료를 넘어, 한방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전인적 접근을 통해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달서구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1664명의 주민에게 약 5억5천만원 상당의 무료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대구 중구는 지난 6일 중구 청라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중구청장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본 대회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했으며, 청소년들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219명(중등부 24팀, 고등부 24팀)이 참가했으며, 토너먼트 형식의 3대3 농구경기와 함께 3점슛 이벤트 경기도 함께 진행돼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달성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공공빅데이터 표준분석모델 정립 및 확산 사업’ 공모의 3개 중점 과제에 선정돼 7월부터 착수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와 전국 7개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공동사업으로, 달성군은 △‘고령보행자 교통안전 분석’ △‘폭염 취약지 분석’ △‘소방용수시설 교체 우선순위 분석’에 모두 선정됐다. 이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3개 과제를 동시에 수행하게 된 사례로, 달성군의 데이터 기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성과다. 이번 공모로 달성군은 총 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3개 과제 동시 수행에 따라 군비 5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 남구는 지난 5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지역 내 13개 동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오는 9월까지 13개 동 단위별 순회 집중 방역소독을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선제적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한다. 이천동을 시작으로 운영되는 합동방역의 날에는 보건소 방역소독반 6명과 13개 동 방역소독반 19명 등 총 25명의 방역요원들이 모두 참여해 집중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합동방역에는 방역소독반을 8개 반으로 재편성해 보건소 차량 2개 반은 공가, 소공원 등을 대상으로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고, 유충구제 1개 반은 다세대주택 정화조 등 유충구제작업을 실시한다. 동 방역 요원으로 구성된 5개 반은 좁은 골목 및 하수구 등 남구 구석구석을 연무 소독으로 방역하게 된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6일, 군위읍 충혼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위군수를 비롯해 군위군 의회 최규종 의장을 바롯한 군의회 의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 보훈단체장, 관내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