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7일 우보면 두북리에 위치한 이원교씨의 논(4013㎡) 에서 첫 모내기를 실시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모내기한 벼 품종은 해담쌀(조생종)로 오는 8월 말에 수확해 판매할 예정이다. ‘해담쌀’은 운광벼와 고시이카리의 교잡종으로 내병성, 내도복성이 강하고 수확량과 밥맛이 우수하다. 군위군은 이날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해 6월 중순 경 마무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날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직접 이앙기를 조작하며 모내기를 돕고 농가와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올 한해 우리군 농작물의 풍작을 기원하며, 고품질 쌀 생산과 벼 재배농가 소득안정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기후 영향으로 첫모내기가 늦어지는 등 벼 재배농가들의 안정적인 벼 생산을 위해 벼 못자리용 상토, 육묘상처리제, 유기질비료, 농업기계 등을 지원하여 쌀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적기 모내기와 철저한
대구시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지난 23일 수성구의회 제2회의실에서 4월 독서토론회를 개최했다. 최현숙 의원의 발제로 시작된 이날 독서토론회에서는 책 ‘강아지똥(저자 권정생)’에 대해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책 읽는 의원 모임’ 회원들은 ‘아주 작은 것이라도 모든 것에는 쓰임이 있다’, ‘타인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살고 있다’, ‘구민이라는 민들레를 활짝 피우기 위해 기꺼이 거름이 되겠다’ 등 다양한 의견을 통해책 ‘강아지똥’에 대한 소감을 나눴다. 한편,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책 읽는 의원 모임’은 수성구의 독서문화 확산 방안과 독서에 관련된 정책을 연구하는 의원연구단체로, 매월 정기적인 독서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군위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특화사업 10개에 대한 세부일정 및 신규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신규사업인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사업을 위해 군위읍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발대식이 이뤄졌으며, 본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 박영선 민간위원장은 “2025년에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복지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며 “올해도 위원님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창원 공공위원장은 “우리가 사는 군위읍이 행복이 넘치는 군위읍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읍면동 협약모금사업으로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매월 1회 '사랑의 푸드드림(Dream)' 사업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이 사업은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지원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 죽 등 간편 조리 식품을 구입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하며 안부를 챙긴다. 이희준 민간위원장은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마음까지 전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지속적인 방문으로 신뢰와 정을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손숙희 의흥면장은 “정기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면서 복지서비스로 연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며 “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지난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134,950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0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군위군 개별공시지가는 군위군 표준지 공시지가의 상승(4.90%)으로 전년 대비 평균 4.47% 상승했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 운영하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 군위군청 홈페이지, 군위군청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이며,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을 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봉사과에 직접 제출하거나 팩스·우편 등으로 보내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군위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6월 25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개별공시지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의신청 기간 동안 담당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사전 예약 후 방문 및 유선을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 주민들을 위해 지난 18~22일까지 이동세탁차량을 지원해 온정을 나눴으며, 이번 지원을 통해 총 64가구에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했다.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산불 피해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깨끗이 세탁된 의류와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재민 임시거처인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이동세탁차량이 지원됐고, 자원봉사자들은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대신해 세탁물 수거와 전달을 맡아 도움에 정성을 다했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피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영덕군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군위군자원봉사센터의 이동세탁차량지원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고자 하는 군위군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앞으로도 피해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다음달 3~6일까지 ‘2025 어린이날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활동, 가족 참여 이벤트 등으로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4일에 열리는 개막 행사에는,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군악대 퍼레이드와 밴드공연, 안동 MBC 어린이합창단의 무대 등 다채로운 축하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기간 내 주제관에서는 ‘군위 그림’을 보고 듣고 배워보는 ‘강석원작가와 함께하는 나도 작가’특 강이 진행되며, 일 2회(회차별 20명) 사전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어린이 치어리딩 △버블&매직쇼 등의 공연과 △소방안전체험 △만들기(카네이션&열쇠고리) △놀이터(에어바운스) 등의 체험 활동은 물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역사퀴즈 △댄싱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축제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
대구 군위군은 24일 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구시 종합감사 지적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시 종합감사의 수감기간이 경북도 소속이었던 지난 2021년부터였던 것으로 봐 농촌행정에서 도시행정으로 바뀌는 과도기적 상황에서 케케묵은 업무처리방식으로 인해 지적사항이 많이 발생했다고 판단해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지적사례를 분석하고 설명해 업무의 반복적인 실수를 사전 예방하고 직원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대구시 감사위원회 출신이자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전문강사 자격시험 전국 1등 출신인 청렴에듀앤컨설팅연구소 조증호 대표를 초빙해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처리하면 고의나 중과실이 없는 한 면책을 인정하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와 적극행정 추진과정에서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상급기관에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를 요청할 수 있고 그 검토한 결과대로 업무를 처리하면 면책을 받을 수 있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설명하고 지난해 대구시 종합감사 지적 건 중 반복될 수 있는 지적 사례에 대해 원인을 분석하고 설명하는데 중점을 뒀다. 본 교육에 참석한 모 주무관은 “교육을 들으면서 알지 못했던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와 사전컨설팅제도에 대해 알게 됐으며 감사지적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이 한층 더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연찬을 통해 종합감사 시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에서는 5월 감사 지적사례 교육과 별계로 공직자 청렴교육을실시해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확립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범어4동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23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해 성금을 범어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소년지도협의회는 평소에도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변경옥 회장은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
대구 수성구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3일, 황금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도시철도 3호선 탑승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발달장애로 인해 혼자서 활동하기 어려운 장애인 3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용지역에서 칠곡경대병원역까지 도시철도 3호선을 탑승하며 교통카드 사용법과 지하철 승하차 요령을 익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참여 장애인과 1:1로 짝을 이루어 함께 이동하며, 장애인들이 겪는 지하철 이용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미분 황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발달장애인에게 외부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지난 23일 수성구청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대구2클럽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권정애 회장은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주신 국제존타 대구2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해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국제존타는 UN에 가입된 전문 직업 여성들의 세계적 봉사단체로 우리나라는 지난 1966년 창립돼 현재는 32지구 한국존타로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국제존타 대구2클럽은 지역 내 여성의 지위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장학사
대구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3일, 교육시설 복합화 및 미래세대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수성구립 고산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도서관 밖 도서관 : 농업에 미래를 더하다’ 프로그램에 필요한 텃밭 250평과 첨단 농업시설을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고산도서관은 지역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업 6차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수성구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중등 직업교육 활성화와 글로벌 전문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다음해 9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열릴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FFK 대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것에 대한 중요성과 의미를 깊이 공유하였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건전한 직업인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김광석행복나눔은 24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사랑의 한가족’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서해순 ㈜위드삼삼뮤직 대표가 (사)김광석행복나눔을 통해 전달한 것으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태성길 이사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중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김광석길이 글로벌 문화예술 명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구청과 협력하겠다”고 했다. 서해순 대표는 “김광석의 음악이 시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듯, 이번 기탁도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뜻깊은 나눔에 동참해 주신 서해순 대표님과 김광석행복나눔 관계자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김광석행복나눔은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인디·포크 음악가 발굴 및 창작 활동 지원,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김광석 음악 콘텐츠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 중구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다음달 4일, 봉산문화회관에서 ‘어린이날 특집 3D뮤지컬 피노키오’와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명작 동화 ‘피노키오’를 새롭게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희망과 교훈을 담아내는 감동적인 메시지와 함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며낼 예정이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기획되었으며, 전석 무료로 제공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과 봉산문화회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봉산문화회관 정문 야외광장에서는 어린이날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풍선아트, 마술쇼, 공예 체험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를 무료 운영하며, 지역 청년 상인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 체험과 나눔의 공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중구에서 자라나는 아이들과 가족 모두가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
대구 동구 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사회안전망은 지난 23일, 육영학사 재원 청소년들을 위해 삼성라이온즈 야구복과 야구경기관람권 등 총 24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이민수 해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작지만 의미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각지대를 살피고, 민간 차원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경순 동장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대구 동구청은 가정의 달을 맞아 팔공메아리 5월호를 가정의 달 특집호로 제작해 25일부터 세대에 배부한다. 표지는 동구 어린이 9명이 직접 그린 그림으로 구성했다. ‘미인도’를 패러디한 그림부터 봄날의 풍경화까지 아이들의 개성 넘치는 그림을 표지로 만날 수 있다. 또, 팔공메아리 명예기자가 직접 취재한 동구 다문화 가족의 삶도 볼 수 있다. 베트남 며느리를 맞이한 지 17년 된 김순득 할머니의 집부터 5월에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베트남에서 온 조한나 씨 가정까지 가정의 달을 앞둔 동구의 행복한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외에도 가정의 달 특집 독자투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방법 등 가정의 달을 풍성하게 해줄 다양한 기사가 실렸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대구 동구 대표 소식지 팔공메아리가 가정의 달 특집호를 제작하게 됐다. 팔공메아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으면 좋겠다. 앞으로 동구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는 팔공메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메아리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지난 2023년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을 2024년 기획·디자인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 최고의 소식지로 거듭나고 있다. 또, 올해 5월에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지난 22일 대구 서구에 위치한 사랑의 빵 나눔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DIP ESG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DIP 임직원 22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빵 250개는 ‘사랑의 빵 나눔(빵 급식)’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 100명,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100명, 대구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에 50개씩 전달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한 민정기 DIP 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DIP는 매월 자체 ESG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여 친환경 챌린지,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ㆍ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ㆍ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해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대구시체육회는 24~27일까지 4일간, 목포종합경기장 등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참가한다.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의 생활체육 축제로, 올해 대회에는 총 6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대구에서는 40개 종목, 총 1190명(선수 956, 임원 234)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대축전의 개회식은 25일 오후 5시 40분부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마당놀이 전남 생생뎐(전남의 맛, 멋, 정 그리고 새로운 기회)‘ 라는 주제로 열리며, 대구선수단은 9번째로 입장한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준비상황 점검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구시청·대구시교육청․대구경찰청․경북지방우정청 등 4개 기관의 담당자가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선거관리 인력·시설 지원에 대한 협조 △(사전)투·개표소 등 안전관리 대책 △선거우편물의 신속·정확한 배달 등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의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대구시선관위는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과 이번 선거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공유하며, 각 기관이 투·개표 절차사무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정확성과 공정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아 적극 협조·지원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