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달서구한의사회와 함께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달서구한의사회 소속 한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와 한약을 제공하고 건강 상담, 정서지원, 생활습관 교육 등을 병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45개 한의원이 참여해, 퇴행성 근골격계 질환, 소화기장애, 아토피 등의 증상을 가진 저소득 취약계층 280여 명에게 따뜻한 돌봄을 제공했다. 단순 진료를 넘어, 한방 건강관리와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전인적 접근을 통해 지역 내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달서구한의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1664명의 주민에게 약 5억5천만원 상당의 무료 한방진료 혜택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태헌 달서구한의사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한의사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켜주신 달서구한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돌보는 건강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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