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전 8시30분 영상회의실에서 국소본부장회의를 주재한다.
경주시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달 31일 경주문화관1918(옛 경주역) 광장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장,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감사패와 표창이 수여됐다.
설 연휴 기간 한파와 해외여행 증가에도 불구하고 경주 곳곳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문단지를 포함한 주요 도로를 정비한다. 이번 정비는 정상회의장 주변 도로환경을 개선해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사업 대상지는 경감로, 보문로, 보불로, 불국로, 산업로, 서라벌대로 등 5개 노선이다. 총사업비 247억원(국비 15억, 도비 129억, 시비 103억)이 투입된다. 정비 구간은 총연장 63.5km이며, 주요 사업은 △도로 포장 △안전시설물 및 이정표 정비 △인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 △가로등 및 공원경관조명 설치 △우회전 차로 확장 △노상 적치물 정비 등이다.
경주시가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감포항을 중심으로 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경영학과가 지난 16~21일 필리핀 알바이주 리가오시에서 문화교류 및 해외봉사를 통해 독도를 알리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해외봉사는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S봉사단(지도교수 길종구), 동경장학회, WISE캠퍼스 학생서비스팀 그리고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회장 길종성)의 지원으로 다양한 교육·문화·교류 등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이들 봉사단은 필리핀 리가오시 판단초등학교 학생과 소외계층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나누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제기차기 등 다양한 놀이 활동을 수행했고 에코백, 문구류, 의류 등을 나눠 주며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했다. 특히 교육환경이 열악한 리가오시 판단초교를 방문해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와 지역 기업 금정코리아(대표 박지우) 후원으로 에어컨과 선풍기 20대를 기부하고, 독도 알림이 활동으로 현지 학생들과 독도사랑 벽화 및 독도 그리기 활동을 했다. 또한 리가오시에 만들어진 ‘동국인의 거리’는 2007년 리가오시와 동국대 WISE캠퍼스가 협약을 통해 만들어진 곳이며,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와 길종구 경영학과 교수의 지원으로 기념비와 간이 매장, 벤치, 가로등 등이 만들어졌다. 새롭게 단장한 동국인의 거리와 지역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리가오시 관계자와 주민들이 매우 기쁘게 환영해 줬다. 그리고 필리핀 현지 봉사활동을 지원한 필리핀 IVVF 에반지(Evangeline Patanao-Kim) 대표와 김성환 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동국대 WISE캠퍼스 경영학과 LOHOIS 봉사단과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가 지속적으로 교류를 통해 독도를 알리고 동국인의 거리가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자리매김한데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밖에도 지역 대학과 리가오시청을 방문해 시장 간담회 및 지역 대학생과의 역사 및 문화교류 학술활동을 수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영학과 학과장 안영규 교수는 “학생들이 해외 학술 및 탐방 활동을 통해 선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해외봉사에 참여한 경영학과 4학년 나주원 학생은 “이번 해외봉사활동의 경험은 졸업 후 사회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며 “나눔을 실천하고 독도를 알리고 양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활동에 참가한 독도홍보대사 단장 경영학과 3학년 권현준 학생은 “필리핀 학생들과 독도 그리기와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역사와 독도의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됐다”고 했으며 LOHOS 봉사단장 경영학과 3학년 조민기 학생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밝고 즐거운 모습을 보면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배우게 됐다”고 했다. 길종구 교수가 지도하는 LOHOS 봉사단은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연탄배달, 김장 나누기, 생필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봉사단체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23일 연구개발 투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연구개발투자 우수유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기부가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공공부분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공기관 자체부담 연구개발비 투자를 적극 확대한 기관의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한수원은 안전한 원전운영을 위한 원전 운영체계 선진화,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수출형 원전 유럽사업자협회 표준설계 인증(EUR Certificate), 원전을 이용한 수소 생산, 디지털 전환 체계 고도화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 강화 등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연구개발로 원전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국 전력연구원(EPRI) 및 세계경제협력기구 원자력기구(OECD/NEA)와 글로벌 R&D를 수행하고, 대학 협력 플랫폼(K-cloud)을 통해 개방형 R&D도 추진하고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지역·산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 대비 가로경관 정비에 힘을 쏟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56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가지 도로변 및 경주역 등 주요 진입도로에 꽃 조형물과 띠녹지 등을 조성한다. 먼저 시는 경주의 사계절을 담은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화사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는 수종을 선택해 꽃 조형물을 연출할 예정이다. 화단은 입체적인 디자인으로 찬란한 역사 문화를 표현할 수 있는 색채 패턴을 활용해 식재한다. 위치는 팔우정 삼거리, 선덕 삼거리,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가 약 6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록하며, 경주가 유소년 축구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혁신형 SMR(i-SMR)의 유럽 시장 내 입지를 강화키 위해 노르웨이와 스웨덴의 민간 SMR(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들과 새로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한수원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민영 SMR 사업 개발사인 노르스크 슈례녜크레프트(Norsk Kjernekraft, 이하 NK), 21일에는(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쉔풀 넥스트(Kärnfull Next, 이하 KNXT)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SMR과 관련해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수원은 양사와 i-SMR 도입을 위한 정보공유, 후보 부지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SMR Smart Net-zero City(SSNC) 모델 개발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i-SMR은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발전 용량을 170MW로 줄이고,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다. 기존 대형 원전 대비 짧은 건설 기간과 높은 안전성, 비상시 자동 냉각 설비 등이 특징이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첨단원자로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글로벌 시
경주시보건소와 경주전통시장상인회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APEC 감염병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주시가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분산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모델을 제시해 특화지역 참여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의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비전수립 목적으로 마련됐다. 먼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연구 용역사인 ㈜라온프렌즈가 특화지역 설명, 특화지역 후보지 소개, 향후 계획 등을 안내했다. 이어 경주시, 경북도,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연구기관, 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수요기업 실무진 등 50여 명이 지역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시는 전력 직접 거래 특례가 적용되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으로 한전과 발전사업자 간 공급 경쟁이 가능해져 지역 기업체의 전기요금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3일 오전 10시 대외협력실에서 장학금 기탁식에 나선다.
경주시는 황오동 142-1번지 옛 경주역부지 일원에 철도 부지를 활용한 황오황촌임시주차장을 최근 준공하고 지난 21일부터 전면 무료로 개방했다.
경주시는 2024년도 4분기 지역 내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감포·양남 지역 등에서 유통되는 참돔과 우럭 등 수산물 9종 15개와 일본산 수입식품(간장) 1종의 시료를 채취해 부산 부경대학교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한 원전 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의 일환으로 정수장 6곳의 식수를 채취해 월성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가 삼중수소 검사를 진행했다. 분석 결과, 수산물 일부에서 미량(0.099~0.125Bq/kg)의 방사능이 검출됐지만,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방사능 허용기준치(100Bq/kg)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정수장 식수에서도 삼중수소를 포함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경주시는 이번 방사능 검사 결과를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 공개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과 식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사능 검사를 지속하겠다”며 “안전한 먹거리와 생활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크골프가 급속한 고령화와 건강증진을 위한 여가활동으로 최근 경주 지역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이용객이 폭발적인 증가함에 따라 경주시는 다음달 1일부터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로 바뀐다. 경주시는 시민 누구나 공평·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객의 질서유지와 쾌적한 시설 제공 등의 이유로 지난해 말 ‘경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해 다음달부터 파크골프장 입장이 무료에서 유료화하기로 했다. 유료화 대상지는 경주파크골프장 1·2구장과 알천파크골프장 등 3개 구장이며 운영시간은 11월부터 2월까지는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이고 5월부터 10월까지는 아침 7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매주 월요일 및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9개 초중고교 졸업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34명의 장학생을 선발, 총 10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지난 17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식에는 정원호 월성본부장이 참석해 9명의 졸업생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정원호 본부장은 “졸업은 또 다른 시작점이며,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뒤 맞이하게 될 불확실함과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정신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졸업 후에도 선생님과 친구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 협력할 수 있는 관계가 지속되길 응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월성본부는 장학금 지원뿐만
경주시는 2025년도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참여할 이용자 1320명을 다음달 10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한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불국사, 석굴암, 동궁과 월지, 첨성대, 월정교 등 6개 지역 관광·사적지가 ‘2025~2026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주시가 21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상황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주요 추진사업을 보고하고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한 주요 현안들이 다뤄졌다. 이번 회의는 APEC 정상회의 주회의장으로 사용될 HICO에서 간부공무원들이 회의를 하며 정상회의 준비현황을 점검키 위해 기획됐다. 앞서 시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시설 보수, 도로와 경관 정비, 관광지 환경개선, 교통인프라 확충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HICO 회의장의 리모델링 현황, 보문단지 내 숙박 및 편의시설 개선, 주요 관광지와 문화재 정비 상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